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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더, 독서멘토
책 제목 : 원씽
저자 : 제리 켈러, 제이 파파산
읽은 날짜 : 2023.09.12
총점 : 8점/10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사람들은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점점 더 쌓이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하려면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다. 더 큰 효과를 얻고 싶으면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
"할 일 목록은 긴 경우가 많지만, 성공 목록은 짧다. 할 일 목록은 당신을 여기저기로 잡아끌지만, 성공 목록은 구체적인 한 방향으로 이끌어 준다. 할 일 목록은 어지럽게 적힌 명단이지만, 성공 목록은 잘 정돈된 지시사항이다. 성공을 염두에 두고 목록을 만들지 않으면 그것이 당신을 성공으로 데려다 주지 못할 것이다. 당신의 할 일 목록에 별의별 것이 다 적혀있다면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곳만 빼고 다른 모든 곳으로 당신을 데려갈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성공은 끊임없이 자신을 훈련시켜야 하는 마라톤 경기가 아니다. 성과를 올리기 위해 언제나 절제된 행동만 하고, 모든 면에서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사실 성공은 단거리 경주다. 건전한 습관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만 자신을 훈련시켜 달리는 단거리 전력질주인 셈이다."
"한 번에 하나씩 습관을 들여라. 한 번에 좋은 습관을 두 개 이상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은 없다. 위대한 성공을 거둔 사람도 초인은 아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의 중요한 습관을 들이기 위해 선택적 집중을 발휘한 것이다."
"큰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평범한 이류에 그치는 것을 두려워하라. 재능의 낭비를 두려워하라. 삶을 최대한으로 살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라. 큰 일을 두려워하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그 것을 피하려고 애쓰게 된다. 그러면 미약한 결과물이나 사소한 기회를 향해 달려가거나 큰 것들로 부터 도망치게 될 것이다. 작은 생각으로 삶까지 작게 쪼개지 마라. 크게 생각하고, 목표를 높게 잡고, 대담하게 행동하라. 그런 다음 삶을 얼마나 크게 만들 수 있을지 보라. 용기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넘어서는 것이라면, 크게 생각하는 것은 의구심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크게 생각하고 크게 살아야만 자신의 삶과 일에서 진짜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다"
어제 이 책에 대해 독서모임을 했다. 선배님께서 어떻게 느꼈냐는 질문에 '별로 임팩트가 없었다'고 답했다.
작가는 그의 경험과 연구를 통한 통찰을 기반으로 이렇게나 반복적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원씽"의 원리를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나는 지나가는 행인이 쇼윈도를 보듯이 '별로 임팩트가 없었다'라는 가벼운 표현을 쓰고 말았다.
(한심스럽고 부끄럽다)
우선순위를 정해 "할 일 목록"을 작성하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시간 관리 방식을 거의 10년 이상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플래너를 사용하기 이전보다는 좀 더 중요한 일에 집중을 할 수 있었고, 조금은 그 덕을 보기도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원씽"을 읽고나니 내 "할 일 목록"에는, "중요한 단 하나"가 빠져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저 우선순위만 있는 "목록"에 불과했다. 되돌아 보니, 목록을 하나씩 지워나갈 때의 만족감이 있긴 하지만, 삶이 재미없고, 늘 뒤쳐지는 것 같고, 내 삶을 제대로 살고 있는 것 같지 않아 무기력했다.
그 원인을 찾았다. 부끄럽게도 후기를 쓰면서 더 명확해진 것 같다. "중요한 단 하나"가 없었기 때문이다.
나에게 그 하나는 뭘까. 그걸 찾아야겠다.
내가 책에서 적용할 점은 "중요한 단 하나"를 찾는 일 인 것 같다.
찾는 방법은 ...
"할 일 목록을 늘어 놓고, 8:2 법칙으로 줄여나간다. 줄인 20프로에 다시 8:2 법칙을 적용해 줄여나가는 것을 반복한다. 계속 반복하면 결국 하나가 남는다. 그것이 단 하나의 중요한 일이다"
... 라고 이해를 했다.
조금 막막하지만, 내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 모든 "하려고 했어"와 "할 수 있었어"와 "했어야 했어"들은 창피한 듯 달아나 "했어"로부터 몸을 숨겼다.
댓글
구름나무님 ㅎㅎ 고생많으셨어요 원씽 기회되실때 재독 추천드립니다 ^^ 재독때 더 많은 매력을 발산하는 책인 것 같아요! 오늘도 중요한 단하나의 일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랄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