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이 모범생이 되실 분 구합니다 (칼럼요약을 하면서 느낀 것들)

초보경험담
24.05.15

안녕하세요.

Say Do 입니다.

요즘

월부에서 유행하는 것이 있죠?

'월부 챌린지'

저도 트렌드에 맞춰서

월부 챌린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매일 아침에

목실감+시금부를 쓰고

칼럼 요약을 하며

월부챌린지를 하는 것이

아침 루틴이 되었습니다.

사실,

먼저 고백하자면

'칼럼요약? 필사? 유튜브내용정리?'

'보고 들으면 됐지~'

'시간 아깝게~ 에이~'

저도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많은 월부인들이

칼럼을 요약하고

필사를 하고

유튜브 내용들을 정리하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아 해봤습니다.

(솔직히 월부인들은 내 삶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렇게

반신반의 하면서

시작한 칼럼요약은

저의 편견을 깨주었습니다.

왜 월부에서는

보고 들은 것들을

정리하라고 하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치

학교에서 똑같은 수업을 들었는데

모범생들은 수업 내용을 더 잘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문제도 잘 풀고

시험성적마저 좋듯이

투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월부 커뮤니티에 있는 칼럼들

월부 유튜브에서 쉽게 접하는 내용들

그런데

누군가는 그것들을 한글자 한글자 정리하고 요약하며

자기가 벤치마킹 할 것들을 적고 생각하며 응용합니다.

투자 선배들의 칼럼에는

(좋은 칼럼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가 언젠가는 헤쳐나가야 할 것들이고

지금의 나로서는 생각해보지 못할 범주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귀한 인사이트가 담긴 칼럼들을 요약하면서 느낀 것은

학교에서 모범생처럼 집중해서 보고 듣고

한글자도 빠트리지 않고 열심히 정리하다보니

하지 않았을 때보다 얻어가는 것들이 2배 이상 많다는 것입니다.

같은 문구를 봐도

같은 내용을 들어도

결국

보는 사람이

듣는 사람이

얼마나 집중해서

자신과 빗대어 생각하며

투자에 대한 관점을 높이고

더 발전할 수 있는 무언가를

열심히 찾는지에 따라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달랐습니다.

필사? 칼럼요약?

월부에서 괜히 권장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살다보면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것들과

도무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칼럼요약은 전자에 해당되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들은

반드시 직접 해보려고 합니다.

그냥 흘려 듣지 않고 어떻게든 내 것으로 만들어서

내 몸에 체득화를 시키고 내 생각을 발전시켜서

돈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 열심히 그릇을 넓히려고 합니다.

칼럼요약을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사실입니다.

그런데 허투루 보내는 시간을 쓴다고 생각하면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얻는 것들이 훨씬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