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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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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속성 / 김승호
저자 및 출판사 : 스노우앤폭스북스
읽은 날짜 : 5월 초 (재독)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돈은 인격체다]
P16. 돈은 당신을 언제든 지켜보고 있다. 다행히 돈은 뒷끝이 없어서 과거 행동에 상관없이 오늘부터 자신을 존중해주면 모든 것을 잊고 당신을 존중해줄 것이다.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하면 된다. 그렇게 마음먹은 순간, 돈에 대한 태도는 완전히 바뀌기 시작한다.
-> 부를 추구하는 것, 부자들, 이 모든 것들을 부정하고 경멸하고,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것이라 생각했었다. 가난함은 자존감을 무너뜨린다것을 경험하고서야 돈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된 것 같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P27 두 사람 모두 매년 5,000만 원의 수입이 생기지만 돈의 힘은 서로 다르다.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는 건 그 수입의 질이 비정규적인 수입보다 좋다는 뜻이다. (중략) 비정규적인 수입은 한 번에 몰려온 돈이라 실제 가치보다 커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그래서 자신이 많은 돈을 벌게 된 줄 알고 사치하고 함부로 사용하게 돼 결국 모으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수입이 비정규적인 사람은 자산을 정규적인 수입 자산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 월부에서 말하는 '월급쟁이 부자' 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같은 금액만 벌면 이게 일정한 소득이든 아니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일정치 않은 소득이 얼마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경험하며, 비정규적인 수입을 옮겨놓는 작업(투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걸 시작하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P31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주며 그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은 가까이 있는 돈을 잡아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주변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이 중력과 같이 작용하는 원리를 잘 이용하면 누구나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큰돈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P45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 최근 엄마의 자산재배치를 하며 조급한 마음을 가지다 보니, 내가 봐야할 리스크를 외면하려고 하더라. 욕심을 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 것에 집중하자.
[경제 전문가는 경기를 정말 예측할 수 있나?]
P49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할 때 오히려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모를 때가 아니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틀렸을 때가 위험하다. 심지어 그런 사람은 자신의 예측이 틀린 것이 아니라 이번에는 운이 나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르면, 모른다고 생각하면 사람은 조심하고 경계하며 만약을 준비하게 된다.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
P60. 운은 절대로 반복되지 않는다.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허물어버릴 수 있다. 자기 자만에 빠지는 순간, 개연성이 전혀 없는 일에 확신을 가지며 운을 실력이라 믿고 추측을 지식으로 생각한다. 모든 상황이 잘 풀릴 때는 운도 실력처럼 보이지만 운은 불규칙적이다.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P.66 사람들 눈에는 돈의 액수만 보이지만 실은 그 돈이 자라나고, 만들어지고, 주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각기 다른 환경을 겪는다. 한 주인의 품 안에 들어가도 어떤 돈은 시간이 많고 어떤 돈은 시간이 없다. 다른 주인에게 들어간 돈은 그 주인에 따라 또 다른 시간을 가진다. 돈 주인이 이미 시간이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면 새로 들어온 돈도 이제부터는 시간이 많아진다. 돈이 많이 몰려간다고 새 주인이 그 돈에게 시간을 많이 주는 것은 아니다. 그 주인의 품성이 돈보다 더 좋아야 가능한 일이다.
-> 이 구절을 읽으며 멘토, 튜터님들이 생각났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주는 기버라는 삶, 같은 24시간을 살고 있는데 나보다 더 많은 일, 더 어려운일들을 해내신다. 그리고 그 분들에게 자연스럽게 '부'와 '성공' 이 찾아왔다.
[얼마나 벌어야 정말 부자인가?]
P92 결국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시골의 작은 집에 살아도 자기 집이 있고 비근로 소득이 동네 평균보다 높고 그 수입에 만족하면 이미 부자다.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는 의미는 두 가지다.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 당연히 부의 크기가 크면 좋겠지만, 내가 바라는 삶은 큰 부를 누리는 삶은 아니다. 김승호 회장님이 정의내리는 부자가 '큰 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생각과 행동에 제약이 없는 삶, 비교하지 않는 삶에서 자아실현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p100 가난이 길어지면 오히려 탐욕이 생기며 울분이 쌓이고 몸에 화가 생기며 건강을 해치게 된다. 삶이 어려워진 사람은 마음의 여유와 평정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객관적인 시각을 갖기 힘들고 쉽게 상처를 받고 불평과 원망이 늘어나면서 인간관계가 부서진다. (중략)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어떤 부자를 경멸할 수는 있어도 부를 경멸해서는 안 된다. 물론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믿는다.
-> 믿는다고 반드시 되는 것은 아니지만 내 믿음이 자연스럽게 내가 해야할 방향과 행동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중물과 종잣돈 1억 만들기의 다섯 가지 규칙 ]
P150 내 욕망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많으면 더 쉽게 이뤄진다. (중략)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 중 대부분은 능력이나 기회 혹은 종잣돈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부자가 되겠다는 실체적 욕심이 없는 사람이다.
-> 배전보드의 중요성도 느꼈고, 나를 응원하는 사람,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이 있는 환경에 있다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
[좋은 부채, 나쁜 부채]
P157 다시 말해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가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나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내 통제 안에서 움직이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부의 속성]
p217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한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
p232 부자가 되는 운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는 상황이 있는 것뿐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고 근면한 것은 부자의 요소일 뿐이다. 정말 큰 부자가 될 때는 우연히 마침 그날 그 자리에 내가 있었기 때문이다.
-> 결국 열심히 하는 사람들,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
[실패할 권리]
p254 청년들은 절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는 권리다. 오늘도 그대는 실패할 권리가 있다. 실패할 권리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본 적 있는가? 젊은이들에게 꼭 지켜줘야 할 권리다. 사람은 누구나 방황하고 좌절하며 성장한다.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성공의 문턱에 오른 사람은 없다.
2. 느낀 점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통해 진짜 부자, 자수성가한 부자가 생각하는 돈이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놓게 했던 책 중 하나이다. 내가 돈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부가 따라온다는 점에서 과거의 나에게는 돈이 있을 자리조차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했고, 이제라도 돈이나 부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게 됨에 감사했다. 그리고 책 안에서 안내해준대로만 하면 아주 큰 부를 가질 수는 없을지라도, 예전처럼 살게되진 않겠다는 확실한 믿음도 생겼다.
(아주 큰 부를 갖는 것은 내가 지향하는 바가 아니며, 큰 부는 결국 운이 따라야하는 것이니까.)
3. 벤치마킹
- 물건을 살 때 오래쓸 수 있는가, 나에게 행복감을 주는 주는 물건인가 기준으로 구매한다.
-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닌, 쓰여진 취지를 이해하고 질문을 갖는다. -> 책 읽으며 메모, 독서후기는 꼭 작성
-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고민이 생길 때는 산책한다 -> 몸 움직이기, 운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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