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벳남에서 명랑하게 투자공부 하고 있는 트라랑입니다 :)
오늘 샤샤튜터님의 조장 튜터링데이가 있었는데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수많은 인사이트와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질문해주신 동료분들과 튜터님께 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책읽는게 어려운 우리 어떡하죠?
익숙치 않은 독서를 해 나가시느라 많이 힘드실 텐데요(저포함 ㅠ) 이 부분의 어려움을 많은 분들이 느끼고 계셨어요. 여기에 대해서 튜터님께서 이 책을 관통하는 것 한 가지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이 책을 읽고 내 삶에 적용 할 점 한가지를 생각해 보자고 하셨어요.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영역을 처음 할 때 해야 할 것은 양을 늘리는 것이라고 해주셨어요.
양이 쌓이면 질이 높아지는 단계가 오니, 독서를 효율적으로 하지 말고, 많이,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지금 당장은 쌓이는 느낌이 들지 않더라도, 나의 데이터 베이스에 조금씩 쌓이는 중이기 때문에 멈추지 말라고 하셨어요.
또한, 독서 후기를 쓰지 않으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해주셔서ㅎㅎㅎㅎ
이번 열중기간동안 선택도서의 모든 책의 독서후기를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느낌점은 내 인생에 비춰 봤을 때, 내가 잘했던 것과 못했던 것을 쓰고, 적용점을 쓸 때는 언제 부터, 언제까지 할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책의 첫번째 속지에 읽은 날짜와 적용점, 적용점의 기간을 쓰라고 해주셔서 독서 후기에 대한 중요한 부분을 알게되었습니다.
독서후기가 힘든 우리 어떡하죠?
독서도 힘든데, 후기까지 쓰려고 하면 정말 힘들 때가 많은 데요, 글쓰기는 한계가 없는 영역이라, 시간을 많이 들여도 쉽지 않다고 해주셨어요. 하지만 어렵다고 그만 둘 수도 없기 때문에 계속 할 수 밖에 없는데요, 꾸준히 하면 시간이 점점 더 단축될 수 있다는 아주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 중 꿀팁을 전해드리면,
1) 목차 혹은 챕터 혹은 장의 제목을 모두 다 쓴다.
2) 조금씩 읽고, 조금씩 쓴다.
- 책 내용이 잊혀지려고 할 때, 읽은 데까지 중요한 부분을 쓴다.
3) 요약하는 날과, 느낀점, 적용점 생각하는 날을 분리한다.
4) 잘 하는 것보다 남기는게 중요하다.
라고 해주셨습니다!!ㅎㅎ 다음 후기 때 부터 이렇게 꼭 해보려고 합니다!!
조원들과 더 잘할 수 있게 되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하고 있는 것들(독서 강의 과제 등등..)이 쉽지 않은 데요, 어떻게 하면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고, 조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지 질문해 주셨어요.
튜터님께서 일단 3개월을 꾸준히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힘든게 당연하지만, 3개월쯤 지나면 조금 낫다. 그러나 큰 변화는 없을 거다. 하지만 그걸 6개월, 9개월, 12개월 해내는 사람들이 변한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우리는 어려운 걸 하고 있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걸 할 수록 부자에 가까워 지고 있는 것이고, 아 나 부자 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생각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인풋과 아웃풋에는 시간차가 있기 때문에, 포기 할 까 할 때 실력이 늘고, 머리를 쥐어 뜯으면서 비교평가 하다가 또 어느날 실력이 늘 수 있다고 해주셨어요.
한다-꾸준히 한다-버틴다-그럼 잘한다를 믿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상위10%의 사람들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필사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튜터님께서 필사와 독서를 모닝루틴으로 잡고 투자 1년 차 까지 열심히 했다고 하셨어요. 투자 초반에 멘탈을 잘 잡아야 투자를 잘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엄청 공감이 갔습니다.
멘토, 튜터의 칼럼을 필사하고, 나부맞, 월부은, 부자의 언어를 필사하셨는데, 장인을 한명만 잡아서 따라가는 느낌 으로 한권 필사가 끝나면 또 다시 시작하고 시작해서 이 한권의 책을 내 인생에 꼬매버려야겠다고 생각하셨대요 ㅎㅎ 그리고 마음이 흔들리거나, 속상 할 때 명상처럼 필사하셨다는 말씀에, 저도 마음이 어지럽거나 힘들 때 월부은부터 필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보도섀퍼의 돈도 추천하심!)
열중도 벌써 1주차가 지나갔는데,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화이팅하고 계시는 동료분들 끝까지 함께 화이팅 해보아요!!
남은 2,3,4주도 화이팅~~~!!!
댓글
조장님 꼼꼼하게 적어주셨네요~! 제가 놓친 부분도 정리해주셔서 복기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조장은 염두도 못내는 1인입니다... 타지에서 조장까지 하시다니.. 힘든 것을 알기에 많이 배웁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독서 후기 쓰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참고해야겟네요 ^ ^ 내일 밤 비행기로 한국 가는데 짧게 가지만 임장 최소 1군데 도전입니다~^^
트라랑님~ 조원분들 걱정하시던 따뜻한 마음이 기억납니다ㅜㅜ 배울 점 많은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