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긍휼과열정'튜터님께서 저희 조장님들을 대상으로
튜터링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긍정 튜터님을 이번에 처음 뵙는데요.
항상 톡방에 자주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튜터님.
늘 필요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튜터님.
참 따뜻하신 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오늘 조장님들에게 들려주시는 이야기들도
따뜻함으로 중무장한 인사이트였습니다.
(튜터님은 계속 매운맛으로 얘기하신다고 미안해하셨지만...순한맛이었습니다..)
조장튜터링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긍정 튜터님은 조장님들의 질문을 총 3가지 카테고리로 묶어서
소개해주셨는데요
조운영/임장/지역 및 투자 이야기
우선 조운영에 관련한 조장님들의 고민이 많았구요, 그 무게도 컸음을 느꼈는데요.
조운영에 대한 고민의 기저에는 조장님들이 스스로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내가 더 잘해야 하는 데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걸까?"
하지만 긍정튜터님은 할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의 구분이 핵심임을 말씀하셨고
생각보다 우리 조장님들은 할 수 없는 것에 괴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긍정튜터님은 지방투자기초반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을
강의와 과제 + 러닝메이트 역할이라고 하셨습니다.
조원분들이 강의를 충실히 듣고, 과제를 잘 수행하게끔 옆에서 같이 뛰어주는 역할
그것이 훌륭한 조장의 근본임을 다시 일꺠워 주셨습니다.
첫번째 조운영 고민에 대한 확실하고 명쾌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BM: 할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 중요한 것, 중요하지 않은 것. 명확하게 구분하고 조 운영하기
이제 두번째 카테고리의 질문들이 올라왔는데요.
조장님들은 임장에 대한 고민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매물임장을 조원분들과 매끄럽게 소화하는 방법'
'기초강의에 매물임장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매물임장에 대한 긍정튜터님의 입장을 말씀해주셨는데요.
기초반에서 매물임장은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우선 해야 할 것은 지방투자의 기준과 방법에 대한 숙지가 먼저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험 많은 조원분들이 매물임장을 하시겠다고 하면
그분들이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판을 깔아주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매물임장의 본질적 목표에 대한 말씀도 해주심으로서
매물임장을 단순히 지역공부하기 위한 수단으로 쓸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늘 앞마당을 만들때면 매물임장을 숙제 하듯이 20건, 30건 등
수치에 집착해서 했던 경향이 있었는데요.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매물임장의 본질적 목표를 다시 상기 할 수 있었습니다.
BM: 매물임장을 숙제하듯, 숫자채우기에 급급하지 말 것.
그리고, 또 지역을 임장하고, 분석하는 데
어떤 점을 우선적으로 봐야하는지, 어떻게 생활권을 나누는 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요.
튜터님께서는 강의에서 알려준 내용(직장,학군,환경,공급,교통)을 기본으로 하되
'위치'의 중요성도 설명해주셨습니다.
광역시는 위치도 우리가 잘 살펴봐야하는 요소라고 말씀해주셔서
새롭게 느끼는 점이 있었습니다.
지방임장이 처음인 조원분들이 이 벽을 어떻게 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요.
튜터님께서는 투자에 있어 수도권과 지방의 본질적 차이가 큰 것은 아니다.
다만, 물리적 거리가 멀다는 것과, 입지분석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투자방법과 '저환수원리'라는 투자원칙은 동일하기 때문에
'지방'이라는 심리적 거리감을 먼저 깨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오히려, 멀기떄문에 주말만 임장이 가능한 부분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주말엔 임장, 주중엔 임보작성 등 투트랙으로 단순한 스케줄을 짤 수 있다는 점을
좋은 쪽으로 승화시키면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자는 제안도 해주셨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특별한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과 비선호하는 것을 찾는 평범한 작업이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나의 눈을 믿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중소도시에서 단지 임장을 할때 구축단지도 봐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딱 잘라 구축은 안보는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좋은 것 부터 보되, 구축단지들도 봐야 선호도를 제대로 파악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임보의 벽을 느끼는 고민에 대해서도 튜터님은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임보의 핵심은 투자와 연결된 내용이 담겨 있느냐, 1등뽑기 프로세스가 잘 되어 있느냐고
겉이 화려한 부분과 다른사람과의 임보와 비교하며 벽에 부딪힌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결국, 임보는 투자하기 위한 도구로서 사용되어야 하고, 그 본질에 부합하는
임보면 충분하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느꼈습니다.
BM: 지방도 본질적인 투자원칙은 동일함을 잊지 말고, 추가로 지방만의 특색 잘 파악하기.
마지막으로 지역간 비교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는데요.
거의 특강수준이라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지역명을 명시하지는 못하지만
튜터님께서는 지역간 비교를 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를 말씀해주셨고
지역간 비교를 위해서는 그 지역을 잘 알아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전고점을 맹신하면 안되고, 참고용으로만 봐야 하며,
넓은 범위에서 좁은 범위까지 비교하며 선호도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튜터님의 방식대로 지역간 비교평가를 해보겠습니다.
BM: 이번 임장보고서 1등뽑기 프로세스에 튜터님이 말씀하신 지역 간 비교평가 프로세스 도입!!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주신 말씀도 있었는데요.
'올바른 방향으로 올바른 행동을 해나간다'
이 말씀을 해주신 이유는 우리가 꾸준히 오랫동안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해주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놓치기 쉬운 부분, 올바르지 않게 나갈 수도 있는 부분을
짚어주시면서, 계속 올바른 행동을 해나가야
꾸준히 오래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믿으세요'
이 따뜻한 응원의 말씀을 마지막으로 3시간에 가까운 조장 튜터링을 마쳤습니다.
긍휼과 열정튜터님께서 말씀하신, "나중엔 동료로 만나요" 라는 말씀이
정말 진심으로 따스하게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꼭 언젠가 뵙고싶습니다.
같이 임장하면서 5만보도 걷고!!
맛있는것도 먹고 싶습니다~!!!
3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따뜻한 인사이트 나눠주신
긍휼과 열정 튜터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