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드릴게 있습니다..
아파트 매매를 하고 전세입자를 구해서 전세금+나머지 잔금을 하려고 하는 상황인데요,
저반달에 매매계약을 하고 전세입자를 구했고, 세입자랑 매도인이랑 계약을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잔금일 다와서 세입자분이 자기네는 대출을 안받았으니 매수자인 저에게 잔금을 하겠다는 겁니다. 내일 계약 새로쓰고 잔금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잔금처리를 한 경우는 본적이 없어서 이래도 상관없다면 좋게 넘어갈려고 하는데 잔금처리를 이렇게 해도 되나요?
전세입자와 매도인이 계약써서 계약금을 매도인한테 줬는데 이건 중도금으로 대체하고 내일 전세입자랑 저랑 계약서를 쓰고 전세금을 저한테 주고 저는 전세금+나머지 잔금을 매도인한테 주면 된다고 부동산 사장님이 말하시네요..
확실히 하고 싶어서 질문글에 올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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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교환권 : 안녕하세요 공일공오님~ 계약이 중간에 바뀌게 되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ㅠㅠ 통상적으로는 매도자분과 전세계약을 하고 승계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하고.. 아마도 그렇게 계약서를 쓰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세입자분께서 대출 관련 절차가 필요없게 되자 매도자분과 계약을 할 필요가 없어졌고.. 그렇게 되니 사실상 새로운 집주인과 계약을 하고싶어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중간에 계약 주체를 바꾸는 일은 별로 없기는 하지만, 세입자분의 요구가 아주 그르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저는 이 글을 쭉 읽고 '아 나의 세입자가 대출 없이 들어올 수 있는 경제 규모를 갖췄구나 너무 감사하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부동산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꽃을든둘리 : 공일공오님 ^^ 재테크 큐앤에이에도 질문주셨네요 ~ 카톡방에 답변드린것 처럼, 세입자-공일공오님-매도자 이렇게 다 이야기가 잘 된 것이라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매매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