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중금 37기 76조 러버블리v] 2주차 강의 후기(게리롱님)

  • 24.05.17


안녕하세요~ 블리블리 러버블리v 입니다 : )♥

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 이틀차입니다!! 이번 2주차는 게리롱님의 강의였는데요~

사실 저는 게리롱님 이름만 조금 들어봤지 실제로 어떤분인지 전혀 모르고 막 아무 생각이 없었던것같아요~~ 그래서 게리롱...?

게리롱님 어디서 들어봤는데.. 열중반을 강의하실 정도의 그런 분이실까? 싶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니 오히려 더 새롭게 많은 정보와 저분이 게리롱님이 시구나~~ 하면서 새롭게 다시 보게 된것같아요!!


예전에 너나위님께서 어떤 동료분은 임장보고서를 1권씩 출력하고 만들어서 책장에 보관하고 있다...! 이렇게 말하신적이 있었는데.. 그게 알고보니 게리롱님을 말하신 거였다는 것을 게리롱님의 강의를 듣고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저도 그때 너나위님의 강의를 듣고 와... 대단하다!! 신기하다 그렇게도 하시는 분이 계시는구나! 했었거든요~~


그리고 게리롱님의 강의를 듣는데 와... 이건 제가 충분히 앞으로 겪을 수 있는 일이며, 저 역시 그렇게 게리롱님의 잘못된? 전철을 똑같이 밟을수도있었겠다. 아니 밟았겠다..! 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정말 생각하지 못했던 강의였는데 역시.. 이세상은 넓고 좋은 강사님 좋은 선배투자자분들은 정말 많이 계시구나 느꼈습니다.



강의 내용보단 느낀점과 제 적용점 위주로 수강 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 )



[2주차 강의수강 후 느낀점]


  1. 원론적인 의미로만 어렴풋이 알고있었던 저. 환. 수. 원. 리

-> 투자강의를 들어온지 3년차 되어가는데.. 실전반을 가본적이 없어서 3년내내 항상 기초강의만 들어왔고, 기초강의가 바뀌어봤자 얼마나 많이 바뀌었을거고, 얼마나 내용이 알차려나 싶었는데 내가 배웠던 기본적인 단순한 틀보다 게리롱님께서 한발 더 깊게 들어가서 그것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투자 원칙을 지켜야하는 것은 알았지만 그것에 대한 기준이 되는 것에 대해선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고 생각해야하는 자체도 몰랐습니다. 또한 부동산 투자의 본질...!! 가치가 있는 물건을 싼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잘 지켜낸다...!! 특히 햇반에 비유해서 말씀해주신게 기억에 남습니다. 햇반...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했던 비유였는데 비유가 너무 찰져서 쏙쏙 와닿았고, 그 햇반이 왜 그가격이 싼지 알려면 가격을 계속 보다보면 알게된다..! 그래서 우리가 항상 시세를 알아야하고 시세트래킹을 해야하고 앞마당을 더 넓혀가야하는지 그 이유를 알기쉽게 말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가격을 계속 보다보면 이 가격이 특가세일 가격이고 매우 싸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기때문에 우리는 가격을 계속 체크해야한다...!! 또한 비교평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더 쉽게 하기 위해서는 비교군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게 싸다는것을 더 쉽게 판단 할수있다...!! 그래서 아 지금 제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 2022년부터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결론까지 낸 앞마당은 4개뿐이고 반마당이라고 했던 곳들이 손가락에 넘치고, 가지고 있던 앞마당의 시세트래킹도 하지 않아서 과연 내가 진짜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은 걸까. 나는 투자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는것일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저 시간만 흐르는대로 핑계를 대면서 하는 척만 한게 아니었는지.... 그러면서 많은 시간을 흘려보냈고, 매일 꾸준하게 해야함에도 불구 하고 하지못했다.. 라는 제 자신에 대한 반성과 그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내가 실제적으로 취해야할 행동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임보를 쓰는것을 제가 무척이나 싫어했는데 그점을 너무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많이 찔렸습니다. 제가 항상 지역개요 입지분석까지 하고 보통 나가 떨어지는데 그 부분에 너무 초반 에너지를 쏟다보니 그 뒤로 넘어가질 못하고 나가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중요하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더 중요한것들을 정말 중요한것들을 다시 짚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임장보고서의 질을 높여서 너무 장표 하나하나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기보다 그 지역이 어떤 지역인지 알고 감을 잡고 뒤로 쭉쭉 넘어가면서 더 그 지역에 대해 그 지역의 생활권과 지리에 대해 익히면서 단지를 익히고 사람들의 선호도를 파악해야겠다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매물털기에 대해 단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그 것을 보면서.. 아..... 내가 진짜 말로만 투자한다 해놓고선 투자를 할 생각이 없었구나 그저 그냥 투자하는 척만 하던 사람이었구나... 제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올해 진짜로 투자를 하려고 하는데 내가 진짜 투자를 할수있다면 이런방법으로 매물을 한번 싹다 털어보고 거래를 해보아야겠다 다짐해보게 되었습니다.



2. 꾸준히 지속하기 위한 밸.런.스.조.절

-> 게리롱님께서 원씽책에 나온 균형감각에 대해 쉽게 웨이크보드로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셨는데 저의 경우는 투자가 건너지마오존을 들어간게 아니라 작년에 직장이 건너지마오존을 들어가서.... 삶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번아웃이 오고 직장우울증이 온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건너지마오존에서 너무 오래 머물렀더니 자꾸 물에 빠지고 빠지고 또 빠지고 그러다보니 이젠 헤엄치고 다시 줄을 잡을 힘도 기력도 없는 상태였고 그저 물위로 올라오기 보단 구명조끼에 의지한채 물살이 흐르는대로 흘러가고 있는 상태 인것 같습니다.

-> 삶을 생각하고 모든것을 생각했을때 밸런스라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같아요. 그 이유는 그 어떤것도 밸런스가 무너진다면 어느정도까지는 견디거나 버틸수있지만 그 한계점, 임계점을 돌파하는 순간 부러져버리기때문입니다. 철사가 원래 잘 구부러 진다고 해도 그 구부러진 부분을 반복해서 자꾸 구불리다보면 결국 강도가 약해지며 끊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에 있어서 경제적 자유로 가기 위한 내가 바라는 삶의 밸런스 vs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밸런스를 너무나 잘 설명해주셨는데, 저의 경우는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밸런스로 가기보다.. 작년에 직장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너무 열심히 달렸던것같습니다. 이 부분은 아마 제가 아니라 다른 직장인 월부동료분들이나 가정이 있으신 주부월부분들도 가정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참 어려운것같습니다. 초보자들은 건너지마오 존이 어디인지 제대로 구분이 안되기때문에 넘어보고 물속에 빠져보고 계속 해야지만 실제로 그것을 느낄수있기때문입니다.

-> 현재 저역시도 건너지마오 존에 대해 제대로 인지를 해본적 없었고, 분명 나는 할수있고, 이렇게 하는게 더 좋을것같았고 할수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건너지마오 존에서 계속 줄을 잡아당기면서 가다보니 힘이 너무 딸렸고, 결국 물에 빠져서 물이 흐르는대로 둥둥 떠가고 있는 중인데.... 아직 일상의 조화 존으로 오기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아무생각이 없고 그저 떠내려가다보면 다시 자연스럽게 조회로운 존으로 갈수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럴일은 없겠죠.. 제가 정신차리고 더 생각을 해보고 쉬는 기간동안 나의 속 깊은 부분부터 단단하게 어떻게 살것인지, 밸런스에 대해 잘 생각해보고, 내가 감당할수있는 정도와 감당할수없는 정도를 확실하게 구분하고 쳐내는 일이 필요하다 생각이 됩니다. 나를 위해서.. 더이상 건너지마오 존에 또 다시 빠져서 허우적대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허우적도 안대고 그저 구명조끼에 의지한테 강물따라 흘러가는 중이지만.. 강의를 들으며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생각을 하고 여러가지를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 그리고 언젠가 나와 같은 과정을 겪는 동료분들을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아픈것과 힘든것은 창피한게 아니고, 오히려 이것을 극복하려는 노력과 자세가 중요하다..! 역사는 강자들의 이야기로 가득차있지만 사실은 약자들의 이야기이며, 강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 강자다..! 지금의 어려움과 힘듬을 극복해내고 강자가 되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리 화이팅♥




[2주차 강의수강 후 적용점]


1. 원씽읽고 밸런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2. 2024년 1호기 투자 지키기

3. 지금까지 완성했던 앞마당 시세트래킹하기

4. 완성하지 못한 청주(흥덕구,서원구)임장보고서 마무리하기


댓글


러버블리v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