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 강의후기 [열반스쿨 중금반 37기 1단3주택은 필수조o 6 이행부]

  • 24.05.17



안녕하세요,

행하는 투자자

이행부 입니다.


열중 2주차는 게리롱님께서 진행해 주셨는데요

지기반과 특강을 통해 이미 강의력을 알고 있어서인지

열중반에서는 어떻게 풀어 주실지 내심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의 목표를 한줄로 요약하면

'투자 원칙을 이해하고 실전에 적용한다.' 가 될것 같습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라는 투자의 명제는 익히 들어 누구나 알고 있는 말인데요

이것을 부동산 투자에 대입해 보면

' 가치 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때까지 잘 지켜낸다.' 입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겠죠?

첫째, 가치있는 물건을 싼구간에 살수 있으려면 뭘 알아야 하는지 -> 투자의원칙을 알아야한다.

둘째, 매수한 뒤 비싸질 때까지 잘 지켜내기 위한 마인드나 태도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진정한 부자로 가는 그릇을 키우는 단계.


잃지않는 투자의 5가지 원칙


저, 환, 수, 원, 리

열반 기초때 가장 먼저 배우는 투자의 기본원칙입니다.

그래서 앞마당을 만들고 물건을 보고 추리고 1등뽑는 과정에서 투자해도 되는 물건인지 아닌지

최종 판단근거로 늘 대입해 보는 원칙이었습니다.


이번 강의가 특히 인상적이었던건

그동안 늘 1등뽑기에 대입해보던 투자의 원칙에 대한

하나하나의 의미를 충분히 생각해 보았는지 였습니다.


저00

가치대비 싼 물건을 발견했을때

그 물건이 어느입지에 있는지 상품성은 어떠한지에 따라

투자하고 오래 가져갈 물건인지 혹은 기간을 좀 짧게 가져가야할지 아예 저가치인지 판단 할 수 있는

기준을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싸지만 가치가 별로인 영역에 있는 물건에 투자할땐(선택지가 이것뿐일땐) 어떤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이 부분은 꼭 잊지말고 꼭 실전에 적용해 보아야겠다 생각했어요.


환00

기존에 알고 있던것과 비슷하지만 뭔가 묘하게 다른 부분이었습니다.

매도할때 이 물건이 팔릴까? 를 고민해보니

층, 탑,사이드 즉 하나의 특징에서 벗어나 연식, 환경, 동네분위기까지 더해 더 크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RR이어도 구조나 연식에 따라 환금성이 뒤로 밀릴 수 있기 때문에

투자단지비교를 할때 작은부분에 매몰되지말고 좀 더 넓게 생각해보겠습니다.


수00

수익률에 집중하기 보단 더 좋은 수익을 줄수 있는 물건을 골라라.

이말이 맞다는건 아는데 아직 경험이 없다보니

가격에 집중하다가도 매전차가 적은 물건을 보면 혹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투자금은 적게 들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판단해 보았을때 더 나은 선택이 아닐수 있다는걸

직접 투자하신 던지 복기과정을 보며 왜 튜터님들이 이걸 강조하시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투자금 범위내에 있다면 돈이 조금 더 들어도 더 좋은 입지의 물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원000

시장의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부분!

지나치게 높은 전세셋팅은 주의할것 나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


리00

주변 공급에 대해 안일하게 행동하거나 판단하지 말것!

아무리 좋은 물건에 잘 투자했더라도 리스크를 막지못하면 원금손실이 확정이 되기때문에

내가 감당가능한지 반드시 판단하고 투자해야한다.


BM

임장보고서 결론에 투자원칙 그대로 복붙하기 -> 이번달 임장지 1등물건 하나하나 대입해보기


중요한건 손품과 발품

투자의 원칙을 이해했다면

이것을 실제 투자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알아야겠죠.


역시나

실전 투자로 잘 연결 하려면

손품(임보) 과 발품(임장)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손품과 발품을 팔땐 가치와 이유에 대한 질문과 답을 이어나가야됩니다.


월부 1년차가 되어 임장 임보는 어느정도 익숙해졌기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생각했는데 (메타인지아 안된나.ㅜㅜ)

알고 있으니 조금은 설렁설렁하게 지나쳤던 부분들에 대해선

생각해고 반성해보았습니다.


특히 임장력에 관한 부분이

와닿았는데요,


루트그리고 지도 보면서 임장하는건 잘 할 수 있는데

지도 없이 외워서 임장을 다니는건 많이 부족합니다.

예로 들어주셨던 것처럼 저는 그동안 계산기에 의지해서 수학을 풀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임장력키우며 보고 남겨야 할것들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BM

올해 나의 새로운 키워드 '임장력키우기'


몰입하되, 괴몰입하지 않기


원씽에서 나오는 워라벨에대한

튜터님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밸런스를 어떻게 맞춰가야 하는지

일명'건너지마오zone'에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요


전에 이 부분을 잘 못해서

남편과 큰 트러블이 났던 일이 떠오르더라구요,


저는 육아맘이기에

평일 오전에 투자에 몰입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아이가 등원하는 8시반에 맞춰 임장지로 향하면

10시쯤에야 비로소 임장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원시간 2시~2시30분에 맞춰 오려면 적어도 한시에는 출발해야 하는데요


세시간 남짓 보고 오는시간을 조금 더 늘리고자

조금 무리해서 어린 둘째를 조금 덜? 어린 첫째에게 맡기고

한시간정도 일찍 나온적이 몇차례있었습니다.


결국 남편이 알게되어 크게 다투었는데요,

아이들보다 투자활동을 더 우선순위에 두는것 같은 저의 행동에

당연히 화가나고 많이 속상해 했고

그래도 투자활동을 하는걸 어느정도 이해해주고 배려해줬는데

이런 저의 모습때문에 아무것도 하지말라는 얘기까지 오고 갔었습니다.

투자를 빨리 하고 잘하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치우쳐 유리공을 깨뜨릴뻔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건너지마오zone'은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가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하원하며 집에오면 그 이후엔 어떤 투자활동도 하지 않고 아이들이 잠든 시간에 한다로 생활을 바꾸어 나갔어요.


몰입하되, 과몰입하지 않기.

이일을 계기로 지금은 아이들을 챙기며 남는 시간에 투자에 몰입하며 하루를 밀도있게 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투자원칙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긴 강의를 단숨에 듣게 만드는 강의력을 가진 게리롱 튜터님!

다른 강의에서 또 뵙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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