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9기 1만해서집1채4겟니조 듬직한막내] 10명 전원참석! 블루투스로 이어진 끈끈한 조모임

이제 2주차가 되다보니 다들 임보에 익숙해지면서, 여러 고민들과 해소된 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나는 이제서야 임보를 7개 정도.. 작성하면서 '환경'이 제일 다양한 요소의 집합체로 가장 애먹는 부분인것 같다.

환경 요소로는 단지외부(상권, 학원, 유흥 등)와 단지내부(단지건물상태,커뮤니티시설,정원,동간간격 등) 요소가 많아 선호여부에 변수가 많다랄까. 차라리 '환경-상권'와 '환경-단지내부'로 따로 나눠버리고 싶은 마음.

다른 조원들에겐 교통(현지상황,기준위치)이나 공급(임대포함여부)에 여러 고민이 있는듯 하다.

공통점이라면 모두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 다음 튜터 질의답변 시간에 물어보는걸로 ㅎㅎ..


식빵파파님의 ㄷㄱ지역 강의에서 인상이 깊은점은 '현지인의 시각'이 담긴 분석들이엇다.

범4만3 입지에서 300세대 아파트가 많이 없는건 명문학군을 유지하기 위한 이유였고, 물론 단임을 진행했어야만 햇다. 달구벌로의 선호점이 있고, 위상과 가격이 다르기에 가치를 먼저 꼭 따져보고 가격을 입혀야만 저가치를 찾아볼수 있을거란 내용도 마음에 와닿았다. 다른 조원들은 가격이 저렴한 대구에 매료되고, 식빵파파님의 분석과 임보작성팁에 BM을 많이 얻은것 같다.


공급은 어느정도 답이 정해져잇는 문제로 비슷한 의견으로 수렴하게 되었다.

유성구는 공급 약간 부족하지만 서구(1.26배수), 중구(2.05배수), 동구(1.82배)에선 수요량만큼 적절한 공급이 이루어져있고, 유성구에서 인구유출이 생겨도 큰 영향은 없을것으로 보여진다고 의견이 모여졌다.


제한된 시간과 환경으로 분임과 단임에서 많이 보지 못하더라도, 천천히 살펴봐야 깊게 생각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제까진 지방임장을 모두 다 둘러보기 위해 혼자서 빠르게 휙휙 지나갓지만, 이번엔 팀으로 이동하면서 여유롭지만 꼼꼼하고 옆단지와 생활권끼리도 비교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게 된 시간을 가져서 팀원 모두가 만족감이 높았던 임장이엇다고 한다(훈훈...).

모든 단지를 체크리스트 적는것보단, 모든 단지는 못보더라도 고찰과 의견공유로 깊은 분석을 할수 있는 임장을 추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됬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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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2user-level-chip
24. 05. 21. 00:17

ㅋㅋㅋㅋㅋ가격이 저렴한 대구에 매려된 114조🤭 가치먼저 가격나중! 중요한 원칙 되새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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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렌user-level-chip
24. 05. 22. 00:23

함께가면 멀리간다...!!!!! (하지만 나는 없었다고 한다)

귀근님user-level-chip
24. 05. 24. 14:01

듬막님이랑 임장을 못해봐서 몹시 아쉽습니다.ㅠ(질척..ㅋㅋ) 단지임장할때 저도 시간에 쫒겨 재빨리 보는편인데 천천히살펴보며 옆단지와 생활권비교!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