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단체임장을 가봤다.
첫 임장이기도 하고 낯선 멤버들과의 동행이라 여러모로 긴장을 하고 갔는데
온라인에서 만난 얼굴이라 그런지 멀리서 보자마자 알아보겠고 신기한 반가움이 있었다.
다들 비슷한 꿈을 꾸는 사람들이어서 서로 척척 도우며 큰 어색함 없이 함께 이야기하며 임장을 할 수 있었다.
처음 임장을 하며 배운 것은
ㄴ 오후가 될 수록 발이 무겁고 점심을 먹고나면 더 힘들어서 많이 걸을 수가 없다는 걸 알았다.
2.소지품은 최소한으로,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 필수, 날이 좋은 날은 모자도 좋음
ㄴ 많이 걷기 위해 가벼운 옷차림이 좋고 짐은 가볍게.
시세를 살피고 사진도 찍고 메모도 하려면 휴대폰사용이 많기 때문에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챙기기
3.다녀오고 나서 순위 매겨보기
ㄴ 순위는 지역의 입지선호요소에 맞고 학군, 직접 본 단지의 분위기 등을 참고해서 정리해보면 좋다.
피곤해도 정리하니 가물해지던 임장지역 모습도 다시 새기고 선호단지도 명확하게 기억할 수 있었다.
4.부동산 선배와 함께 임장하기
ㄴ 함께 이야기하며 임장을 하니 서로 다른 생각도 접할 수 있고
생각보다 본격적으로 많이 걷는데 서로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다녀오는데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크긴 했지만,
노력한것보다 얻은 것이 훨씬 큰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임장을 하고 오니 공부하지 않았던 지역이었음에도 친숙하고 가깝게 느껴짐을
실제로 경험해서 참 좋았다.
댓글
죠조님 고생많으셨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