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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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맘유진] 내 열정의 온도 39.8℃ "베스트를 한다는 것"





안녕하세요

투자도 잘하지만 건강한 몸도 가지고 싶은

이도맘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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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을 통해

자본주의의 의미를 깨닫고

정신없이 달려오고 계신 모든 분들께..


"모두 체력 괜찮으신가요?"


아마도

"네!"라고

바로 이야기 하실 수 있는 분

별로 없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 달, 한 달 쌓여갈수록

더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ㅠㅅㅠ


저는 아주 건강한 체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니었는데요!


월부 생활 만 1년이 지나고

피로가 쌓여올수록

믿기지 않게 자주 아프기 시작했었습니다.


240510 금요일 체온 39.8℃


그다음 토요일.

말도 안되는 컨디션 속에서

여느 때와 같이

매물 임장 8타임을 하고


놀랍게도 36.5℃의 정상체온으로

회복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월부학교에서 튜터님께 배우는

"베스트를 다한다는 것의 자세"

경험한 순간이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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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스트를 다한다는 것.




지난 돈독모 책이었던

'인생은 순간이다'의 저자

김성근 감독님

매 순간에서의 '베스트를 다하는 것'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무려 암수술을 하셔도

야구장에 나가고,

아프다는 생각 조차 하지 않으며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책도 참 인상깊게 보았었는데,

월부학교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자대디 튜터님께서도

과정 속에서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그 순간에서의 최선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

여러번 말씀해주셨는데요.


매일같이 되묻고 있습니다.

"오늘이 과연 나의 베스트였나?"


어느 누가 알아주지 못해도

나만이 알 수 있는 것.


"나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

그 느낌 만으로도

성장하고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닌,

내 스스로가 느끼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이 베스트였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꽤 많은 날을 내 열정을 다 쏟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날로 채우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베스트를 다하는 하루가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 2. 하늘 아래 똑같은 베스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기까지

고민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못한 모습으로

반임장에 참석하였고,

튜터님께서 제목을 정해주셨는데요 ㅎㅎ


모두에게 '이렇게 하세요!'

하는 글을 쓰고 싶진 않았기 때문입니다.


열이 39.8℃라면,

사실 집에서 쉬어야 합니다 ^^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에,

내 상황 내에서 베스트를 다해보자! 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ㅎㅎ


저는 제가 주어진 월부학교라는 소중한 기회를 위해

'육아휴직'을 선택하였습니다.


아이와의 시간도 잘 보내고 싶고,

월부학교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피곤하고,

몸이 아프고..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다보니


최상의 컨디션으로만 임장하겠다는 마음을

내려놓았습니다.


되는 대로, 내게 주어진 대로,

시간을 잘 써보고 싶었습니다.


남편이 아이를 봐주는 주말은

임장을 위한 소중한 주말이었고,

열이 난다고 누워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 상황입니다.


아마 모든 분들의 상황이

제각각일 것입니다.


교대근무로 주말에 시간이 안나시는 분,

아이를 봐야 해서 평일 낮에만 시간이 나시는 분,

오랜 기간 임장하기 힘드신 분,

가족이 아프신 분,

등등


상황은 다 다를 것입니다.


나에게 맞는 베스트를

찾아가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 3.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대단한 사람이라서

베스트를 다한 것이 아닙니다 ㅎㅎ


아직도 매일같이 흔들리고,

속상해 하고, 힘들어 합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러겠죠?)


비전 보드에 세운 큰 목표와,

매일 쓰는 목실감의 나의 할 일을 보며,

그곳에 적절한 사람이 되기 위해

하루를 걸어갈 뿐입니다.



아마도 이미 너무 잘하고 계신 분들께,

내 상황에 맞는 베스트를

매일같이 함께 해나가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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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인지에 대한 인지를 말하는 것으로,


나를 메타인지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많이 얻습니다.


나의 행복버튼,

나의 어려움,

나의 목표,

나의 능력을 잘 몰랐습니다.


그리고 비교 대상도 잘못 찾았습니다.

안되는 것을 하려고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싸워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최선을 다하는 것.

"베스트"


이 하나를 가지고

계획하고 복기하며

나아가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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