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52조 골든러버덕]

  • 24.05.21
STEP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3. 읽은 날짜: 2024.05.17 ~ 2024.05.21

4. 총점 (10점 만점): 9.5점/10점


STEP 2. 책에서 깨달은 것


1. 세상의 많은 명제를 의심없이 받아들여온 것 같다. 멀티태스킹은 능력이며, 지금까지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이 있다면 의지가 부족했기 떄문이라고 믿었다. 워크&라이프 밸런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달걀은 한바구니에 담지 않아야 한다는 믿음은 어디에서 흘러온지 알지 못한 채 맹목적으로 효율만을 추구해왔다. 정작 중요한 것은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해 한가지에 몰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2. 투자든 승진이든 관계개선이든 어느 면에서나 성공하고 싶다면, 적어도 발전하고 싶다면 '밀도있는 노력 X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3.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단한 능력과 희생이 요구되지 않는다. 그저 중요한 것을 정하고 그 한 가지에 몰두해야한다.


STEP 3. 책에서 적용할 점


1. 하루를 시작할 때 TO-DO 리스트를 작성하고 그 중에서 우선순위와 일처리를 위해 확보할 수있는 시간을 정한다. 그리고 한다.

2. 큰 목표를 설정하고 5년간 계획 -> 3년간 계획 -> 연간 계획 -> 월간 계획 -> 주간 계획 -> 일간 계획으로 쪼개기.



STEP 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더하기가 아닌 빼기

자신의 일과 삶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 내려면 최대한 파고들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은 커다란 성공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고 매우 복잡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의 달력과 할 일 목록에는 너무 많은 것들이 담겨 감당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른다. 성공은 점점 더 멀게만 느껴지고 결국 보잘것없는 결과에도 만족하고 마는 일이 생기게 된다. 이들은 소수의 몇 가지 일을 잘해낼 때 커다란 성공이 온다는 것을 모르고,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애쓰다 길을 잃는다. 결과적으로 너무나도 적은 일을 해내는 데 그친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대치는 점점 낮아지고, 꿈을 포기하며, 삶 자체가 움츠러든다. 하지만 핵심을 파고들면 상황은 달라진다


[도미노 효과]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배운 것이다. 숙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갈고 닦은 것이다. 많은 일을 해낸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해낸 것이다. 돈이 많은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번 것이다. 핵심은 오랜 시간이다. 성공은 연속하여 쌓인다. 단, 한 번에 하나씩이다.


“우리가 잘못된 길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 마크 트웨인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파레토의 법칙은 중력의 법칙만큼이나 현실적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그 중요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 개연성 높고 예측 가능한 자연의 확실성이자 지금껏 발견된 가장 훌륭한 생산성의 진실 중 하나다.

파레토는 우리에게 매우 뚜렷한 방향을 제시한다. 당신이 원하는 것 중 대부분은 당신이 실천하는 몇 개의 일에서 비롯될 것이다. 남다른 성과는 생각보다 훨씬 적은 수의 행동에서 나온다.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의지력에 관한 한 타이밍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올바른 일을 하고 있을 때는 다른 어떤 것에도 정신이 팔리거나 엉뚱한 길로 빠지지 않게 의지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그런 다음에는 완수한 일을 계속 유지하거나 그것을 망치지 않기 위해 남은 시간 동안 충분한 의지력이 더 필요할 것이다. 하루라는 시간을 투자해 최고의 성과를 얻고 싶다면 의지력이 떨어지기 전에, 당신의 가장 중요한 일, 그 한 가지 일을 일찍 해치워라.

의지력과 싸우지 마라. 의지력의 작동 방식에 밪춰 하루 일과와 인생을 설계하라.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우리 삶에 무언가가 빠져 있다는 믿음이 커진 것은 아마 우연이 아닐 것이다. 개인의 공간이 침해되고 삶과 업무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그런 일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실제 살므이 여러 문제에 뿌리를 둔 이와 같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발상은 분명 우리의 생각과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균형을 향한 욕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생기고, 모든 일이 제시간에 마무리된다는 것은 그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평안해지고 고요해진다. 이러한 평온함이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우리 삶은 당연히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균형이 곧 중도라고 생각한다면 불균형은 곧 중도에서 멀어지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중도에서 너무 멀어지면 극단적인 삶을 살고 있는 셈이 된다. 그러나 중도적인 삶을 살 때는 어떤 일에든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가 힘들어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모든 일에 관심을 쏟으려 하다 보면 그 모든 일에 대한 노력이 부족해지고, 제대로 완수되는 일이 하나도 없게 된다.


균형의 문제는 사실 우선순위에 대한 문제다. 균형이라는 말 대신 우선순위라는 말을 쓰면 여러 선택지들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고, 또 다른 운명으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다. 남다른 성과를 만들려면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면 자동적으로 균형에서 벗어나 어느 하나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진실 :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우리는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하고, 지나치게 과도한 계획을 세우고, 지나치게 커리어와 사업, 삶을 분석하려 든다. 야근은 바람직하지도, 건전하지도 않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 때문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모든 일들을 다 함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는 것이다. 시간을 관리하는 건 불가능하고, 성공의 열쇠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아니라 우리가 잘하는 핵심적인 몇 가지의 일에 달려있다.

내가 배운 성공의 핵심은 이렇다. 삶의 매순간마다 가장 적합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떳떳하게 "여기가 지금 내가 있어야 할 곳이고, 나는 내가 이 순간에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당신의 삶 속에 숨어 있는 모든 훌륭한 가능성들이 현실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는 '단 하나'(the one thing)가 탁월한 성과 뒤에 숨겨진 놀랍고도 단순한 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사람들은 작은 보상보다는 큰 보상을 좋아하면서도 현재의 보상과 미래의 보상을 비교할 때는 현재의 보상을 훨씬 더 선호한다. 미래의 보상이 훨씬 크더라도 말이다. 이것은 흔히 발생하는 현상으로 '과도한 가치 폄하'(hyperbolic discounting)라고도 불린다. 보상이 먼 미래에 발생할수록 그것을 달성하고자 하는 즉각적인 동기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우리는 과도하게 낙관적이고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평균 이상이라고 자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어떤 결과에 수반되는 과정을 철저하게 생각하지 않는 우를 범한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계획의 오류'(planning fallacy)라고 부른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과정을 시각화하는 작업은 꼭 필요하다. 즉,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여러 단계를 각각으로 쪼개어 생각하면 남다른 성과를 위한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현재에 근거한 목표 설정이 효과가 있는 이유다.


[단 하나를 위한 세가지 약속]

1. 전문가의 길을 향해 걸어라 :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최고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2. 도전에서 목적의식으로 이동하라 : 끊임없이 최적의 길을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 노력에 상응하는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하는 방식을 써서는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소용이 없다.

3. 책임감을 갖고 살아라 : 자신만의 단 하나를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기꺼이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전문성은 투자한 시간에 비례한다.


"단순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겁니까?"


무언가의 경지에 이르는 길은 그냥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노력할 수 있어야 한다. 시간 확보하기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려면 자신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도전(entrepreneurial) -> 목적의식(purposeful)로의 이동


=> 시간과 노력을 투여하지 않고 결과가 나오길 바라는 것은 지능이 떨어지는 생각이다.


"현명해지는 기술은 곧 무엇을 무시할지 아는 기술이다"

-윌리엄 제임스(미국의 심리학자)


[생산성을 훔쳐 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1. '아니오'(No)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


"성공의 열쇠가 무엇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실패의 열쇠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 드는 것이다."

-빌 코스비(코미디언)


2. 혼란에 대한 두려움

3. 건강에 나쁜 습관들

4. 목표 달성을 도와주지 않는 환경

-주변 사람들의 역할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어울리고, 단순히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태도 중 일부를 모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들이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런 부정적 영향 중 일부가 당신에게 전달된다. 태도와 마음가짐은 전염성이 높아 쉽게 다른 사람에게 옮겨진다. 자신에게 유익한 사람들로 주변을 채우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어느 저녁, 한 체로키 인디언 장로가 손자에게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다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이야, 그 싸움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두 마리 늑대 사이에서 벌어진다. 하나는 두려움이지. 놈은 불안과 걱정, 불확실성, 머뭇거림, 주저함 그리고 대책없을을 가지고 다닌다. 다른 한 늑대는 믿음이라고 한다. 그 늑대는 차분함과 확신, 자신감, 열정, 단호함, 흥붕, 그리고 행동을 불러온단다."

그 말을 들은 손자가 잠시 생각하더니 쑥스러운 듯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그럼 둘 중에 어느 늑대가 이겨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바로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란다."

남다른 성과로 가는 길은 다른 무엇보다도 믿음을 바탕으로 다져진다. 자신의 목적의식과 우선순위를 믿을 때에만 비로소 단 하나를 추구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단 하나에 대한 확신이 들면 그 일을 행하기 전에 가졌던 그 어떤 망설임도 이겨 낼 힘이 생길 것이다. 믿음은 결과적으로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을 함으로써 우리는 지금까지 한 모든 일을 약화시키거나 제자리로 돌려놓을 '그것'을 피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후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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