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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강의를 듣는 내내 게리롱님이 처음에 "제 장점은 이해하기 쉬우면서 재미있게 설명하기입니다."라고 했던 말이 계속 생각났다. 강의를 들으면서 부담되지 않았고 쉽게 풀어서 말씀해주시니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강사님의 실제 사례를 모든 내용에 담아서 이야기해주시니 더 와 닿았던 것 같다.
이번 강의의 포인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를 찾음으로서 정말 투자자로서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해주신 것 같다.
핵심은 부동산은 가치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잘 지켜내는게 가장 핵심이면서 중요하지만 또한 그 원칙을 지켜내는게 가장 힘든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며 강의를 들었다.
누구나 저평가된 물건을 찾아서 싸게 사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환금성이 좋은 물건으로 사려고 노력한다. 환금성이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듯이 1~3층, 탑층 제외하고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 그런데 게리롱님이 이 수치화를 한 마디로 정의하셨다.
'환금성이 좋다는 건 매도 시점에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라는 것이다.
뭔가 복잡한 숫자를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리니 머릿속에 더 확실히 각인되는 느낌이다.
수익률 부분에서는 '싸게 샀다면 잘 지켜서 수익을 내고, 수익이 났을 때 팔아서 그 때 투자할 수 있는 더 가치 있는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려주셨지만 내가 산 아파트가 손실이 난다면 정말 부여잡고 있을 수 있는지는 아직 의문이다.
투자공부 4개월차이지만 여전히 부린이이고 부린이에게 손실은 너무나 치명적이어서 머리보다는 마음이 먼저 움직이고 그로인해 잘못된 판단을 해서 결국 읾는 투자를 하면 어쩌지?라는 두려움도 있다.
현재 임대를 해주고 있는 0호기도 하락장임에도 우리가 매수한 가격보다는 단 1000만원이라도 높게 받을 수 있어서 이걸 매도하고 수도권에서 내가 투자 할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찾아서 투자를 하려고 생각중이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 하락장에 매도를 해도 이익이 거의 나지 않는데 팔아서 생기는 투자금이나 지금 전세금으로 받은 돈으로 투자를 하나 금액적인 차이는 별로 없어서 매도는 조금 미루고 현재 갖고 있는 전세금으로 투자를 하는것도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만약에 0호기가 우리가 산 금액에 비해 하락해서 손실을 봤다면 안 팔고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가장 중요한 건 잃지 않는 투자인데 매수하고 1년만에 하락해서 매수가격보다 떨어졌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선뜻 대답을 할 수가 없다.
귀에 딱지가 앉도록 '잃지 않는 투자'가 최고의 투자임을 배웠지만 막상 내 현실이 되면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지만 조급한 내 성격이 그럴 수 있을거라 확신을 못하겠다.
하지만 '싸게 샀다면 잘 지켜서 수익을 내고, 수익이 났을 때 팔아서 그 때 투자할 수 있는 더 가치 있는 물건에 투자하는 것' 결국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지금 우린 독강임투를 하는거니 지킬 수 있을거라 믿어본다.
마지막으로 리스크를 대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다.
역전세를 조금이나나 대비를 하려면 한 지역에 모두 투자하는게 아니라 지역마다 부동산 시장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을 분산시켜 투자하는 방법과 전세 놓는 시기를 다르게 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들었다.
내가 투자 한 아파트의 전세계약 기간이 모두 1~3월에 몰려있는데 역전세가 안나면 상관없지만 역전세가 나면 모든 매물의 전세금을 올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내 자산을 매도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이전에는 공급물량이 많으면 매매가가 싸니 기회 아닌가?라고 생각했지만 이 또한 리스크가 있다는 걸 얼마전에야 알았다.
공급물량으로 매매가는 낮지만 사람들이 신축으로 몰리니 내 매물의 전세가 안 나갈 수 있다는 너무나 큰 리스크...그렇다면 하염없이 전세가를 낮추다 결국 역제세를 맞게된다는 결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리스크가 있더라도, 감당할 수 있고 리스크보다 기대수익이 크다면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런한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 조금 의심 스럽긴 하면서 또 내지르는 나의 성격을 믿어보기도 한다. 단, 감당가능하다면 말이다.
결국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 즉, 선호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곳 중에서 저환수원리를 대입해 올바른 투자의 기준과 원칙으로 투자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게리롱님의 친절하고 쉽고 자세한 강의로 투자자로서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게리롱님 감사합니다.
댓글
부자인생님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가 생각보다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 부자인생님은 현명하게 투자생활 잘 이어나가실 거에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