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72조 강철계란]

  • 23.09.26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아주 작은 습관의 힘

2. 읽은 날짜: 2023.09.23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느낀 점

<Part1>

행동의 변화는 결과, 과정, 정체성 변화까지 세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다. 정체성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변화시키는 데 맞춰져 있다. 어떤 행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정체성 중심의 습관을 세워야 한다. 이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한다. 나에게 적합하지 않은 행동은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진정한 행동변화는 정체성 변화에 있다. 우리는 무언가가 되고 싶어 그와 관련된 습관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 습관을 꾸준히 해나가는 건 오직 그것이 자기 정체성의 일부가 될 때뿐이다. 어느 순간, 우리는 습관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그 습관을 유지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자신의 자아상과 반대이기 때문이다. (그 자아상이 부정적인 자아상일 수도 있음) 이것이 어떤 한 가지 모습의 정체성에 집착하면 안 되는 이유다. 자신이 바라는 최고의 모습이 되려면 자신의 믿음들을 끊임없이 편집하고 자기 정체성을 수정하고 확장해야만 한다.

또한 습관은 정체성을 만든다. 그것이 정체성에 대한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자신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하는 일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변화는 다음의 간단한 두 단계로 이뤄진다.

  1.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한다. 2. 작은 성공들로 스스로에게 증명한다.

>>> 내가 고민하던 지점과 맞닿아 있는 내용이라 가장 감명깊었던 부분이었다. 그리고 그 정체성에 대한 예시문을 들어준 것이 가장 좋았다. 정체성이라고 하니 조금 거창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인생의 사명처럼 무겁고 엄청난 게 아니어도 되고 그냥 '나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야' 와 같은 나에 대한 어떤 믿음 이라고 생각하니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쉬웠다. 누가 나이가 들어 힘이 없어질수록 자연스러운 것을 해야한다고 한 적이 있는데 내 믿음에 합치되는 생활을 하는 것은 그 얼마나 순리에 맞는 것인지. 그리고 이는 머릿속에서만 이루어 지는 일이 아니고 쌍방향으로, 작은 행동/성공들로 거꾸로 그 믿음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해주니 좋았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

(신호) 분명하게 만들기

(열망) 매력적으로 만들기

(반응) 하기 쉽게 만들기

(보상) 만족스럽게 만들기


<part2>

습관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는 신호들은 광범위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두가지 신호는 시간과 장소다. 그리고 일상 공간 뿐 아니라 디지털 공간도 분리하여 신호가 뒤섞이지 않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어느 시간, 어느 장소만 가면 하게 되는 행동, 느끼게 되는 감정이 있기도 하다. 또 어떤 일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장소를 구체적으로 정해놓아야 한다. 앞으로 나는 뭔가를 해야겠다고 계획 할 때 꼭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써놓아야겠다.


<part3>

우리는 조상들의 뇌를 가지고서 그들이 한 번도 맞닥뜨린 적이 없는 유혹에 직면해 살고 있다. 뇌에는 좋아하는 것보다 원하는 것에 관한 보상에 훨씬 더 많은 신경회로가 할당되어 있다.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은 대부분 갈망이다.

어떤 습관에 관해 결함보다 이득이 되는 쪽에 집중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을 다시 설정하고 어떤 습관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빠르고 손쉬운 방법이다.


<part4>

동작은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확립하고 배우는 것이다. 좋은 일이지만 결과를 만들어 내지는 않는다. 반대로 실행은 행위로서 결과를 도출한다. 우리는 종종 실패할 위험없이 그 과정을 겪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움직이기만'(동작만) 한다. 우리 대부분은 비판을 피하는 데 선수들이다. 실패하거나 사람들의 평가를 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은 아니므로 그런 일이 발생할 상황을 피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실제로 실행하기보다는 동작정도까지만 하는 가장 큰 이유기도 하다. 동작은 뭔가를 했다는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는 뭔가를 하는 준비를 한 것뿐이다. 준비가 '미루기'의 또 다른 형태가 돼서는 안 된다.

>>> 너무나도 나라서.. 뜨끔했다. '쉬워야 달라진다'는 파트에 언급된 내용인만큼 '쉽게', 여러번 '반복'하면 된다는 내용을 이어서 말하고 있다. 즉 동작에서 멈추지 않고 실행을 하려면 접근이 쉬워야 하고 (마찰이 적어야 하고) 오래 보다는 여러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 만들고 싶은 습관을 쉽게, 편리하게 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야한다. 이 방법에는 기계, 프로그램같은 것을 이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습관루트개발을 효율화시키는 데에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내 생활을 개선해나가야겠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1. 습관을 만들 때 두루뭉실하게 표현하지 않고 시간과 장소를 정해놓겠다. 예를 들어 책을 읽어야지, 가 아니고 퇴근후 바로 책상에 앉아 책을 읽어야지와 같이 말이다. 또는 퇴근하면 바로 가방을 내려놓고 화장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겠다 와 같이 구체적인 과정을 미리 상상해 놓고 정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 책에서 언급된 2분규칙처럼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 문턱을 매우 낮게 만들겠다. 시간적인 문턱 외에도 질적수준에 대해 강박을 버리고 일단 횟수를 늘리는 것에 집중하고 그것을 의미있게 받아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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