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8기 51조 선개미] 강서구 현장 방문 과제

현재 시장은 좋은 물건과 덜 좋은 물건의 가격이 섞여있기 때문에 좋을 물건을 잘 골라 자산으로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는 거주/보유 분리 전략을 선택했기 때문에 지역별로 비슷한 가치를 지닌 단지들을 선별하였고 그 중 나의 거주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단지를 고민해보았다.

생각해보니 나는 환경적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예산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로 4~5급지를 살펴보고 있고 그 중에서 나에게 환경적으로 만족을 줄 수 있는 곳은 강서구라고 판단되었다.

실제로 4~5급지에 해당하는 동네를 방문했을 때 주변 노후화 심하거나 언덕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강서구는 대부분 평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한강과 식물원이라는 매력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다.

또한 강서구는 4급지 중에서도 선호가 높은 동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번 현장 방문은 강서구로 결정하게 되었다.


내가 살고 싶은 단지는 한강 주변이나 식물원 주변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식물원 주변은 강서구의 심장(?)인 마곡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산에서 너무 벌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한강을 끼고 있는 염창동, 등촌동, 가양동에 위치한 구축 단지들을 살펴보게 되었다.

비록 구축이긴 하지만 주변에 아파트와 학교가 정말 많았고 무엇보다 지하도 하나만 건너면 드넓은 한강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하나있다.

보통 사람들은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 한강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는 꿈이라고 생각한다. 또는 부자들만 사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알아버렸다.

2~3억이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생각보다 바닥이 깊지 않아서 더욱 용기가 날 수 있었다.


사실 예산이 조금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더 열심히 종잣돈을 모으면서 앞으로 전세가와 매매가를 꾸준히 체크 하다보면...어쩌면 하나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생각만해도 셀레이는 순간이고 이러한 순간 순간을 기억하며 오늘도 내일도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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