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언제어디서든 반짝이고픈
럭셔리초이 입니다.
왜 꼭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막연하게 어렵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텐데요...
저도 약 2년 전쯤...
첫 매임을 했을 때는
'투자자'로 임장을 하는 것에 대해
많이 두렵고, 어렵고,
부동산 사장님들과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지에 대해서
정말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도전하다보니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
그래서.. 처음이신 분들께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초보자가 매물임장을 극복하는 방법을
3단계로 나눠서 설명드려 보려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 입니다.
"당장 살 것도 아닌데...
매물 꼭 봐야 하나요??"
"사장님들이 예민하다고 하던데
괜히 매물보러 갔다가
욕만 먹고 오는 거 아닌가요??"
"그냥, 다음에...
마음의 준비가 되면 갈래요.."
이런 마음 속 외침들을 극복하고
매물임장을 시도 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에 대한 인정이 필요합니다.
첫째,
다음에 내가 물건을 사려고 할 때
"짠~~"하고 갑자기 매물임장이
잘 될리가 없다는 부분입니다.
나에게도 매물을 보는 눈을 기를
시간이 필요함을 알고, 조금씩
안목을 기르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니더라도
"조만간, 반드시~!!!
나는 투자를 할 사람이다."라고
스스로 확언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보통 3천만 원, 5천만 원짜리
자동차를 구입할 때도
그날 바로 구입하지는 않잖아요?
당장 구입하지 않더라도
신모델 구경을 가기도 하고(시장조사),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을 때에도
한 군데만 가서 딱 바로 사는게 아니라
A사, B사 매장에 방문해서
시승도 해보고, 설명도 듣고(비교평가)..
이런 과정들이 거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나요?? 😊
그러니 조금 더
당당해 지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사장님들의 잠재고객입니다 💕)
둘째,
거절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겁니다.
부동산 시장에는 수많은 투자자들이 있고,
나는 전혀 특별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많고 많은 손님들 중 한 명이기에
사장님도 경우에 따라서는
나의 요청을 거절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거절은
내 자신에 대한 거절이 아니라
매물을 보여줄 수 없는 사장님의
상황과 사정을 표현한 것이기에
의연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거절하지 않을 수 있는
괜찮은 상황의 사장님을 만나기 위해
다시 수화기를 들고 전화를 해보는 겁니다.
물론, 처음에는
상처도 많이 받으실 수 있어요...
저도 그랬구요. 😭
그치만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도록
스스로를 잘 달래면서 하다 보면,
조금씩 받아들여지더라구요 😊
(홧팅!!)
** 거절 당하는 것이 여전히 두려우시다면,
아래 책을 추천드려 봅니다.
"그래, 나도 이번에는
매물임장에 도전해 보는거야~~!!"
호기롭게 결심을 하더라도,
처음에는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아마도...
그래서 어떤 단지를 보아야 할지,
전화를 걸어서는 뭐라고 해야 할지,
투자금 있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지..
등등 수많은 생각이 머리에 떠오를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 가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첫째, 랜드마크 단지 살펴보기
매임자체가 낯설고 어렵다면,
좋은 단지부터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해당지역의 선호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가장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역의 구매력의 가늠해 볼 수도 있구요.
"그런데....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드는데요?
사장님이 돈 있냐고 하면
뭐라고 하죠???"
맞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한 번 전환해보자구요.
랜드마크 단지에는
늘 가수요가 붙어 있습니다.
누가 봐도 좋은 단지이기 때문에
투자금이 많이 들더라도 매매가가 싸다면
충분히 투자수요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사장님들도 그 사실을 알고 계시구요.
때문에,
"투자금이 많이 들어간다"는
사장님 반응에도
우리는 이렇게 대응해볼 수 있습니다.
"맞아요. 지금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죠~" (인정)
"그래도 고점대비 00%나 빠져서
매매가가 싸잖아요" (의견제시)
"전세가도 올라오고 있고..." (부연설명)
"이렇게 쌀 때 투자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요" (의견 어필)
그리고 여담이지만..
랜드마크 단지 사장님들은
친절하신 경우가 많답니다 😊
무례하게 투자금이 있냐고
따지듯 물어보시지도 않구요...
(간혹 그런 사장님들도 계시지만..
그럴 땐 그냥 여기 투자할만큼은 있어요~
라고 가볍게 넘겨보세요 ^^)
둘째, 내가 생각하는 저평가 단지 보기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실전 투자자다운 매물임장을
해보고 싶다고 하시면,
내가 생각하는 저평가 단지를 골라서
방문해 보기를 권유드립니다.
"저평가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틀려도 괜찮습니다. ㅎㅎ
생각을 정리하고, 판단을 해보고
매물도 보고 사장님과 대화도 하면서
내 생각을 다듬어 나가는 것이
실력을 키우는 과정이니까요.
분임-단임-전임/매임의 과정을
반복해서 하다보면 조금씩 더
안목이 생기게 될거에요.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천천히 해보자구욧 💕
자 그러면 우선,
2~3주차에 과제로 작성했던
시세지도와 단지분석 장표를
꺼내어 보세요.
그리고, 가격을 고정시켜 놓고
더 좋은데 같은 가격인 단지가 없는지
나름으로 판단해보고 선정하면 됩니다.
** 가격 고정 비교방법이
초보에게는 가장 쉽습니다.
비교평가의 바이블, 샤샤튜터님의
칼럼을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cafe.naver.com/wecando7/7869517
이제 마지막 3단계
매물 예약이 남았네요.
매물을 예약하는 노하우는
아마 사람마다 다를텐데요.
저는 기본적으로
딱 한 가지, "예의"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속전속결로
"사장님, 00단지에 0억짜리 물건
토요일에 볼 수 있어요?" 보다는
해당 단지의 매물 현황이나
각 매물별 상황이나 조건, 가격
전세가 나가고 있는 상황 등등
이런 저런 대화를 해보시고
친절함이 느껴지는 사장님께
시간 약속을 요청드리는 것이
조금 더 확률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간혹, 시장 분위기 상
투자자들이 많이 보고 간 뒤에
계약으로 연결되지 않은 단지의 경우는
사장님들께서 회의적으로
말씀하시기도 하는데요.
너무 완강한 사장님의 경우는
"네 알겠습니다"하고 끊고
다른 부동산에 전화를 하시는 편이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상처금지!!)
그래도
"조금은 설득해볼만하다?
이 분은 조금 친절하다?"
싶은 생각이 들 때에는
제가 그 단지가 싸다고 생각한 이유를
사장님께 조심스레 설명 드려봅니다.
예시 1) 절대적 저평가 어필
"B지역이 지금 너무 싸잖아요.
이럴 때 선 진입해야죠~~!!!"
예시 2) 투자 관심도 어필
"제가 여기 재작년부터
너무 사고 싶어서 보고 있었는데,
가격이 많이 내려왔더라구요."
예시 3) 상대적 저평가 어필
"옆에 A단지도 0억 이던데~
여기가 훨씬 나은데..
그렇지 않나요?"
이렇게 대화를 하다보면
예약을 잡아주시겠다고
얘기하시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치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대화를 나눠보았는데도
설득이 어려우면 감사인사를 드리고
다른 부동산에 또 전화를 해보면 됩니다.
(마인드 셋 잊지 않으셨죠??
좌절 금지, 상처 금지~😊)
이렇게 3단계에 거쳐서
매물 예약에 성공하고 나면,
이제 현장으로 가서
매물을 보시면 되는데요~!!
매물임장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는
마침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인
좋은 칼럼이 있어서 소개해드리고,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일분일초] 모르면 손해보는 매물임장 방법(준비편)
https://cafe.naver.com/wecando7/10955444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와 매임때 참고하면 좋을 너무 꿀팁이에요 초이님 ㅎㅎ 좋은 나눔글 감사합니다~~!
크으 초이님 넘넘 소중한 매물임장 꿀칩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초이님 너무 소중한 경험들 이렇게 읽기 좋게, 보기 좋게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머뭇 머뭇 거리게되는 매물 임장에 정말 도움되고 위로되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