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동료분들과 천안 서북구 단지임장을 다녀왔다.
지난 번 분위기 임장에 참석을 못해 처음 뵙는분들도 많았다.
단지임장은 처음이었지만 호기롭게 시작했다.
열심히 사진도 찍고, 음성 메모도 하고, 임장 체크리스트도 작성했다.
그러나 10개 단지, 20개 단지가 넘어갈 수록 점점 집중력은 흐트려져 갔다.
그럴 때 조원 분들이 "이 단지 어땠어요?" 물어봐 주시면 또 한 번 환기가 됨을 느꼈고,
모두가 힘들어 할 때,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동료분들을 보면 동기부여가 생기기도 했다.
만약 첫 단지임장 혼자 했더라면, 이번에 한 것의 절반 수준으로 만족 했을 것 같다.
그만큼 함께 하는 것의 힘을 느꼈던 하루다.
그렇게 단지 임장을 마치고 나서 다음 날은 하루 종일 임장보고서를 써내려갔다.
이 또한 이번 첫 조모임 동남구 임장 때 여러가지 꿀팁들을 알려주신 동료분들이 있기에
쉽게 쉽게 해나갈 수 있었다.
시도 조차 하기 싫었던 임장보고서였는데(아니 어쩌면 겁먹은 것 일수도 있다)
방법을 알고나니 조금만 노력하면 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이 또한 동료분들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들이니 함께 했다고 할 수 있다.
왜 월부에서 동료들과 함께하라는건지 점점 체감이 된다.
댓글
ㅠㅠ단임 같이 못해서 저는 아쉽습니다ㅎㅎ 마지막주는 함께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