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열중반 세번째 강의는 월부의 수장이자 찐부자이신 너바나님이 진행해주셨는데요, 이전에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거인의 어깨를 빌려 시장을 바라본다는 느낌을 받았던 좋은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기대감을 갖고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1. 하락장 투자법
너바나님이 하락장에서 투자를 시작하신 만큼 하락장 초기인 현재 어떤 인사이트를 알려주실지 궁금했는데요, 하락장에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려면 많이 빠진 것을 찾아서 투자하라고 강조하시며, 하락장에서 투자하는 세 가지 기준을 말씀해주셨습니다.
①서울 외곽 아파트(강남 1시간)
②25% 하락 아파트
③무릎 이하 저평가 아파트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서울 외곽아파트 중에서 투자물건을 찾으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월부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입지의 중요성을 배웠고, 같은 값이면 좋은 입지, 중심지에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으로 알고 있었는데 외곽아파트에 투자하라는 말씀을 하시니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더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요점은 외곽에 있는 아파트일수록 가수요가 적어 실수요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그만큼 위기가 왔을 때 조정 폭이 작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요, 서울 중심지에 있는 단지들은 사람들이 선호하다보니 하락장에서도 가격이 잘 안떨어지고 갭이 큰 편인데, 외곽지는 이와 반대되는 특징을 가졌다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해봤습니다.
서울외곽지는 중심지보단 늦게 오르고 적게 오르겠지만, 강남 1시간 이동이 가능한 가치 있는 곳이라면 상승장이 왔을 때 시장 흐름에 따라 매매가도 상승할 것이고, 그전에는 전세가 상승으로 투자금 회수도 가능할테니 외곽지가 하락장에서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방식이 될 수 있다는 배움을 얻었습니다.
서울투자를 목표한 뒤에 2~3급지 안에서 투자하고 싶어 노도강 등 서울외곽지역은 아예 고려조차 하지 않았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너무 좁게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돌이켜보면 불과 몇 년 전에 급지에 상관없이 서울아파트 가격이 엄청 올라서 인서울은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었는데 이제와서 서울 외곽지를 마치 저가치 물건으로 여기며 투자대상으로 고려조차 하지 않는 건 앞뒤가 맞지 않더라구요.
물론 상급지 신축부터 투자가능한 곳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서울 외곽이더라도 가치가 있는 단지고, 가격이 충분히 저렴하다면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머리에 넣어두고 더 넓게 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 실전투자 경험담(머니레벨)
너바나님의 경험을 레버리지하면서 성공에 이르는 과정을 단계별로 알 수 있어 좋았던 파트입니다. 성공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하려면 좋은 사과나무를 잘 골라 심고, 충분히 자랄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의 의미가 머릿 속에 완전히 새겨질 수 있도록 항상 되뇌이려고 하며, 하락장에서도 용감하게 사과나무를 계속 심을 수 있었던 너바나님의 투자그릇을 동경하며 그 뒤를 잘 따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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