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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책 제목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알에이치코리아
3.읽은 날짜 : 24.05.29
4.총점 (10점 만점) : 10점/10점
p.65 만약 당신이 나처럼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맨손으로 시작한 사람이라면,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돈을 벌고 굴려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대로 살면 나와 내 가족에게 경제적 위협이 닥칠 수도 있기에 투자해야 한다. 나는 이런 생각으로 투자에 임했고 그래서 때론 어려운 일이 있었음에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투자를 이어올 수 있었다.
p.77 앞에서 말했듯, 돈을 쓰는 방식은 나중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에 돈을 쓰느냐,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거나 아예 비용으로 사라져버리는 것에 돈을 쓰느냐로 구분할 수 있다. 나중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은 생산성이 있어 그 가치가 증대될 수 있는 것이기에 '생산 자산'으로, 사용함에 따라 가격이 떨어지기만 하는 것은 소비적인 것이기에 '소비 자산'으로 정의한다.
p.112 이 아파트는 평촌 신도시에 포함되지는 않아도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저 허허벌판에 위치한 새 아파트가 아니란 말이다. 아파트의 진짜 가치는 결국 입지로 결정된다. 투자를 고려할 땐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 다음으로 신축인지 구축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p.118 엎어질 뻔한 계약을 되살리고 빠른 시간에 임대까지 마칠 수 있었던 건, 부동산 중개소 소장님의 도움이 컸다.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크게 깨닫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적지 않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p.154 간혹 이처럼 전세가가 맞춰진 물건에 투자할 때 투자금을 줄이는 데 집착하느라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물건을 매입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로서 바람직하지 않다. 자산 시장에서 투자자가 꿰어야 할 첫 단추는 '싸게 사는 것'이므로 나는 가격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협상을 시작했다.
p.157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p.245 다만 나의 경우 투자하려는 주택이 저평가된 것이 확실하고 투자금도 적게 드는 물건인 데다 주변의 입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상황이 아닐 때는 현재의 포트폴리오를 고려해 매입하기도 한다.
p.247 세제 혜택 등을 위해 매입하는 물건을 임대용으로 등록하는 임대사업자라고 해도,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한 투자 물건을 한 두개 정도는 남겨둔다. 이는 앞의 세 가지 방법으로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동성 리스크가 닥쳤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나의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아파트가 줄줄이 무너지지 않게 막는 것이다. 다주택자라면, 시세차익이 발생한 물건 중 매도할 물건의 순서를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
p.274 전국의 권역별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모두 다르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반드시 존재한다. 따라서 이런 아파트 시장의 흐름을 염두에 두고 임장지역, 즉 잠재적 투자 가능 지역을 살펴봐야 한다.
p.328 이렇게 고민하는 건 현재 나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 중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하기 위해서다.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더 노력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면 되지만, 내 힘이 미치치 않는 영역의 일이라면 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p.356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라는 식의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프로의 태도로 바꾼 것이다. 단언컨대, 이런 식의 사고와 태도를 가진다면 당신이 사장인 사업, 즉 투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월부에서 공부하기 전 까지는 나와 우리 가족의 미래가 평탄할 줄 알았다. 지금 당장 큰 문제 없이 평탄하니까 앞으로도 그럴 줄 알았다.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어렵고 때론 귀찮고 하기 싫은 날들도 꽤 있었다. 지금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귀찮은 날에도 묵묵하게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2.생산 자산을 사기 위해 지출을 통제하면서 그냥 참는다고만 생각했다. 더 크고 의미 있는 생산 자산을 '사기' 위해 소비 자산을 사고 싶은 욕구를 절제하는 거니 마냥 참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야겠다. 나중에 생산 자산 플렉스 한다고 생각하기. 내가 좋아하는 예쁜 옷과 신발 등은 사는 것과 동시에 가격이 떨어지는 것.
3.임장하면서 동이나 구가 다르더라도, 생활권을 공유하는 단지는 함께 살펴봐야겠다. 성동구 임장하며 왕십리자이와 맞닿아 있던 중구의 신당 하이베르 단지가 생각났다.
4.투자기준에 맞는 나의 1등 단지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수하고 임대놓고 모든 과정에서 부사님과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전임, 매임하면서 친절하고 브리핑 잘해주시는 부사님 찾는 것과 동시에 나 또한 늘 예의를 갖춰서 임해야겠다. 도움을 받아서 상황을 잘 해결하면 성의 표현도 소박하게나마 해야겠다.
5.공부를 하다보면 투자금에 집중이 되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저평가 여부가 항상 우선이니, 투자금 보다는 지금 이 물건이 가치가 있으면서 싼건지부터 파악하고 싸다고 확신이 들면 투자금에 맞는 지 확인하기.
6.가장 경계해야할 조급함을 예방하려면 결국 앞마당을 늘리면서 아는 지역과 후보 단지 리스트를 넓히는 것이다. 나에게 좀 더 유리한 협상을 하기 위해서도 대안은 필수다.
7.공급리스크가 있는 물건은 무조건 피해야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장기간 지속되는 입주가 아니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감당 가능한 경우라면 리스크를 안고 대응 계획을 세워서 투자할 수도 있구나. 무조건 배제하지 말기.
8.아직은 먼 이야기긴 하지만, 임대사업자를 등록할 만큼 나의 시스템이 갖추어졌어도 항상 리스크 대비는 해두어야 한다.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 매도 순서도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배웠다.
9.비동조화 현상을 이해하면 조급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투자를 해 나가다 보면, 투자금이 떨어지는 순간이 올텐데 그럴때 '어처피 투자도 지금 못하는데' 생각하지 말고, 내가 준비만 되면 투자를 할 수 있게 준비를 한다고 생각하기.
10.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가도 되지만,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면 불평불만 하는 시간은 낭비다. 내가 바꾸겠다는 생각 하지 말고,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에만 몰두하기.
11.역시 남탓은 제일 어리석은 행동이다. 탓 하려고 하지말고 사고의 중심을 나에게 둬야 한다. 그래서 내가 무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1.지출 하기전에 지금 사는게 생산 자산인지 소비 자산인지 스스로 되묻기.
2.가계부 지금처럼 꾸준히 잘 쓰고 적어도 10일에 한번씩은 남편과 점검하며 복기하는 시간 가지기.
3.행정구역이 다르더라도 생활권 공유하는 단지는 함께 살펴보기.
4.투자금에 집중하기 보다는 저평가여부부터 확인하기.
5.대안이 될 수 있는 앞마당 꾸준히 늘리기. 올해 서울, 수도권 앞마당 4개는 더 늘리기.
6.전임, 매임할 때 부사님께 예의 갖추고 투자 하고 싶다는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기.
7.투자금이 다 떨어지는 순간이 와도 투자금이 모아지면 바로 투자할 수 있게 월부 놓지 말기.
8.남 탓, 상황 탓 하지 말자.
p.360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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