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동산 투자는 자산으로 성을 쌓는 것이다.
너나위 님은 인생을 바꾸는 투자를 추구한다. '사팔사팔'을 통한 용돈벌이 투자를 지양한다. 자산으로 견고한 성을 쌓아나가야 한다. 그 자산은 반드시 가치있는 자산이어야 한다. 그래야 '생산자산'을 보유하여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이 책에서 말하는 시스템 투자를 통해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는 방법이다.
cf. 자산을 팔지 않고 쌓아올리는 방식의 장점
수익실현을 뒤로 미루어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자산 규모가 커지만 수익 또한 커질 수 있다. 수익의 크기는 자산의 크기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거래 횟수가 줄어 그에 따르는 각종 비용을 아낄 수 있다.
가치있는 부동산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부동산의 입지를 이해해야한다. 조금 풀어보자면, 입지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러가지 요인이 결합되어, 그 위치에서만 가질 수 있는 특성을 말한다. 키워드를 다시 정리해본다.
입지
선호도
땅의 위치(location)
이것이 곧 수요로 연결된다. 가치있는 부동산에 관한 워딩을 기억해야겠다. "수요가 많다" "수요층이 두껍다" "수도권은 대체수요가 풍부하다"
2.
단지와 호재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 그리고 가격의 저평가 여부를 알아보는 실력은 확률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노력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영역이다. 너나위 님은 실력을 쌓기 위해 아는 지역을 끊임없이 넓혔다. 그리고 결단력이 있었다. 그래프를 찬찬히 뜯어보니 알겠다. 2016년 고점을 찍고 떨어질 때 분명 '더 떨어지지 않을까' 혹은 '이미 많이 올랐다가 잠깐 떨어졌을 뿐인데 지금 사는 게 맞을까'하는 생각이 안 들 수 없을 것 같다. 그렇기에 더욱이 그 단지에 걸맞는 가격이 맞는지 알아보는 실력, 그리고 실행력이 너무나도 중요하다.
여전히 기회를 쉽사리 알아보지 못한다. 성긴 망으로 가만히 앉아서 떠내려오는 고기를 주워담으려고 하던 건 아닐까. 아주 촘촘한 뜰채가 필요하다. 어디를 가서 그 뜰채로 고기를 건져올릴지도 잘 알아야 한다. 뜰채는 실력이다. 일기예보를 확인하듯이 날씨와 파도와 같은 환경의 변화도 예의깊게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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