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19기 6십대의 노후는 5늘의 내가 만들조 엽떡매니아] 4주차 강의후기

  • 24.05.31

이번주차는 관심을 가지던 지역이 나오는 강의로 특히나 기다려졌던 강의였습니다.

임장보고서도 작성해 놓은게 있어서 시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마음이었달까요?ㅎㅎ


강사님 말대로 맛있게 구워져 잘라지기까지 한 고기를 그저 젓가락으로 잘 집어먹은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가 아니었다면 막연하게 해당지역의 구들을 임장다녔겠지만 각 구별 특징과 위상, 입지가치를 알게되면서 어디를 우선적으로 가보면 좋을지에 대한 갈피가 잡혔습니다. 뿐만아니라 투자가치도 어느 연식까지 의미가 있는지를 또렷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관심가는 구를 다른 구들과 비교해 보면서 해당 지역 자체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가장 좋았던 건 관심가던 구의 위상이 이정도고 향후 이렇게 될수도 있겠구나,

여기는 입지가치가 이거였구나를 임장보고서에 쓴 답안지와 비교해볼 수 있었다는게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그렇게 강사님의 생각과 제 생각의 일치여부를 판별해보면서 어떤부분이 부족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임장지역의 뜻밖의 역사를 알 수 있었던 건 덤이었네요 ㅎㅎ


더불어 학군을 바라볼 때 이 범위까지 넓혀서 보면 의미가 있겠구나 싶어서 임장보고서에 그 내용을 당장 보완하기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 이 아파트 가격이 왜이렇지? 싶었던게 있었는데 그렇게 끝내 찾지 못했던 퍼즐 하나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물론 이게 투자로 연결될만한 중요단서는 아니지만 기존에 가지고있더 입지요소들의 시야를 조금씩 확장해나가는 연습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단지에 대한 이해도도 조금씩 깊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임장보고서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겠죠?ㅎㅎ


그리고 강사님께서는 정말 수강생들의 투자를 위해 강의에 매진하셨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주차까지 달려왔지만 젓가락을 집을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젓가락을 억지로라도 쥐어주셨다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네요. 그런면에서 마지막 강의를 들을때는 눈이 몇번이나 커졌는지 모르겠습니다 (@_@!)

3개월 후 1호기를 계획하고 있는 저에게 가장 솔깃한 부분이었고 이제 판단과 고민의 시간만이 남은 것 같습니다.


어느덧 지기반의 마지막주차까지 왔지만, 모든 강의를 한번씩 더 들을 계획입니다. 제가 분명히 놓치고 지나간 부분이 있을 것이고 그 부분을 보완해서 투자 시야와 마인드를 한층 더 두텁게 쌓고 싶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의를 다해주신 강사님, 수강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도움을 주시려고 고민하신 흔적들을 여러부분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리마인드 강의때 다시한번 더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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