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5월 마지막날 너나위님께 띄우는 편지 [디그로그]

안녕하세요, 디그로그입니다.

최근에 너나위님 강의를 들은지 오래되어, 홀린듯이 결제한 너나위님의 특강 라이브코칭이 어제 저녁에 있었습니다. 투자 방향성과 방법론에 대해서 질문을 크게 나누고, 또 기승전결 흐름에 따라 고심하셔서 배치하신 흔적을 보고 또 한번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포인트를 잡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는 대단함과 더불어서 느껴지는 너나위님의 진정성은 어떤 환경에서든 집중할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특히 라이브코칭 라디오처럼 듣지말고, 강의 듣는 것처럼 노트북 키고 각 잡고 들으라고 신신당부를 주셨는데 ㅎㅎ.. 저녁 일정 상 라이브 코칭이 끝나고 나서 듣다보니 혹시나 언제 유투브 링크가 끊길지 몰라서 2배속으로 출근하는 통근 버스에서 휴대폰 분할화면 키고 노션에 메모하면서 들었습니다. 흑 월부닷컴에 업로드 되면 꼭 제대로 각 잡고 듣겠습니다. 김인턴 튜터님께서도 직접 라이브 참여하면서 들으시는데, 다음에는 꼭 라이브로도 참여할게요!!

이번에 독서모임 TF를 하면서 서킬스님을 통해서 들은 제주바다 멘토님의 말씀이 독서리딩을 잘하고 싶다면, 첨언을 잘하고 싶다면 반드시 들어야 할 교재, 아주 좋은 표본이 있고 이걸 여러번 듣고, 필사하고 따라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너나위님이 출연하시는 월부티비 입니다. 거기다가 저는 한 가지 더 있다는 생각이 든 게 바로 이 라이브코칭입니다. 구해줘 월부와 같이 선별된 질문들에 대해서 대답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긍휼함, 실효성 그리고 진정성에 대해서 매번 느끼고 갑니다.

어떻게 보면 매번 비슷한 맥락에서 동일하게 나오는 질문들이 있고, 이에 대해서 매번 진정성을 담아서 눈높이를 맞춰서 마치 질문자를 이해하며 설명하시는 너나위님의 모습이 지 지난번 라이브코칭부터는 경이롭게 느껴졌습니다. 너나위님 라이브코칭을 들을 때 마다 느껴졌던 단계적 변화가 처음에는 “왜 내가 궁금한 건 안알려줘” 였다면, 그 다음은 그만큼 많이 알고 있는 것과 쏟은 노력에 대한 대단함, 그리고 그 다음은 매번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답변하는 것에 대한 대단함을 느꼈어요. 아무래도 강의들으면서 조장도 여러번 해보고, TF 활동도 하다보니 어떤 자리에서는 선배로써 답을 주고 경험을 나눠줘야하는 경험이 늘어가기 때문이겠죠.

아직은 같은 질문을 계속 받아본 적도 없고, 질의응답 기회 자체가 너무 감사하기에 그 마음 자체로 임하고 있지만, 너나위님을 모습을 보면 조활동이나 독서모임이 익숙해져서 습관처럼 하고 있는 게 아닌지 계속 돌아보게 만듭니다. ‘과연 나는 얼마 만큼은 진심을 담아서 준비 했을까?’ 해당 질문은 두고두고 필요할 때마다 해보겠습니다.

사실 어제 3시간 정도 밖에 못 잤는데, 평소 같았으면 출근 통근 버스를 타면서 자야할 시간에 라이브코칭을 집중해서 보느라 수면 보충 못하고 그대로 출근했어요. 그런데 그대로 출근 하면서도 행복하고 충만했고, 퇴근까지 하루를 잘 버텨냈습니다. 너나위님이 전해주신 진정성과 따스함으로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해서겠죠!

No pain no gain. 성공은 선불이며, 내가 먼저 투자하는 것 만큼 돌아온다. 이번 라이브코칭의 주 메세지였던 거 같습니다. 또 다시 힘차게 달려나갈 의지와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나위님!! 지난번 라이브코칭에서 "현명한 젊은이" 타이트로 질문 답변도 해주셨는데, 그때 받은 솔루션, 그리고 이번 코칭에서도 알려주셨던 동일한 솔루션인 2호기 올해 ~ 내년 상반기까지 꼭 해보겠습니다.

다음 강의에서 또 뵙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