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4주차 수강 후기[오드리헵번]

  • 24.06.02

말로만 듣던 게리롱님의 강의를 드뎌 만났습니다.

짧은 월부기간 동안 카페에서 작성해 주신 '글'로 훨씬 익숙했던 바로 그 분!!!

화면이 열리자마자 생각보다 젊으신(?) 분이라 놀랬어요.

(나는 저 나이 때 뭐하고 있었더라..^^;;)

하지만 강의 내용만큼은 젊지 않은,

게리롱님의 40년같은 4년간의 몰입한 시간들이 꽉꽉 눌러 담겨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에 대한 막연함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은 마음에 신청한 지방투자기초반.

기다리고 기다리던 4주차에 제가 드디어 신청한 D지역의 현재 상황과 투자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햐 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게리롱님께서 명쾌하게 해주셨습니다.


광역시이지만 서울같은.. 광역시이지만 중소도시같은..

교집합적인 부분이 있어서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보고 판단해야하는지

헤깔렸지만 강의를 듣고나서는 손에 잡힐 듯 명확해졌습니다.

특히나 숲에서 나무를 볼 수 있게 해 준 '와이파이 전략'

제가 앞으로 투자생활을 하면서 평생 BM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지역분석 할 때 우왕좌왕 파고 있었는데, 와이파이 전략을 보는 순간 머릿속에 각인이 딱!


개인적으로 D지역의 가성비 학군지인 E동에 대한 판단이 많이 어려웠는데

그 부분이 해결되어 너무나도 시원한 사이다 같은 강의였습니다.

분명 좋은 학교들이 몰려있어서 젊은 사람들도 많고, 어린 아이들과 학생들도 많아 분위기 임장시에

생활권 우선순위로 판단되었는데, 단지분석을 하면서 생각보다 구축밭이라 이를 투자적으로

어떻게 판단해야하나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분임과 단임의 괴리감이 컸고 답답했었는데,

게리롱님께서 마치 그런 고민을 할 줄 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답답함에 대한 명확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셔서 너무나도 몰입한 강의시간이었습니다.


강의 뿐만 아니라 설, 추석 명절에도.. 어버이날에도..

월간 게리롱을 찍어내며 몰입했던 시간들의 경험담을 말씀하시며

울컥했던 모습은 저에게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어떻게 젊으신 분이 강사되셨는지 그제서야 이해가 됐어요.

이제는 가족과 함께 보낸다는 말씀에 뭔가 저의 앞날을 그려보게 하셨습니다.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사람".

아는 지역이 많은 사람이 가치 대비 싼 물건을 사서 투자를 잘 할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는 순간에

'조급해하고, 지금 어느 지역이 괜찮은거야?' 했던 '어쩌다 한 번 투자하는 사람'의 제 모습이 반성도 많이 됐구요.


"꿈은 목적지가 아닌 항해 그 자체이다."

이 문장을 보며 저 자신은 어떠한지 떠올려 봤습니다.

제 꿈은 순자산 OO억입니다. 언제 달성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쌓아가는 시간들이 행복하고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알차고 값진 강의와 수강생들 각자의 상황을 한번 돌아보고 다듬게 만들어주신 게리롱님,

지방투자기초반에서 게리롱님을 만나 참 감사합니다~^^


댓글


스위하날
24. 06. 03. 03:22

오드리햅번님~ 정말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 어느 지역이 괜찮은거지?" 라고요...ㅜㅠ 굉장히 뜨끔했었습니다. 꾸준히 항해하며 꿈을 이루는 그 시간동안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