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52조 따뽀]

  • 24.06.03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06.02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책에서 본 것


총정리하여 지침을 주는 Story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중에서...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겸손 #용서와 연민 #행운과 리스크

행운과 리스크는 모두 실재하며 식별하거나 예측할 수 없다. 나를 판단할 때도, 남을 판단할 때도 겸손을 찾고 용서와 연민을 생각하라. 행운과 리스크의 힘을 존중해야 한다.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절제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지금 당장의 즐거움을 덮어두지 않으면 부는 절대로 쌓이지 않을 것이다.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불안한 투자를 하면 안 된다. ‘이게 내가 밤에 잘 자는 데 도움이 될까’라는 기준은 모든 금융 의사결정에서 누구에게나 최고의 이정표다.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시간이다. 시간이 행운과 리스크를 돌려놓을 수는 없지만, 기다린 사람에게 그 가까운 곳까지 결과를 밀어줄 수는 있다.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소수의 큰 힘 #롱테일

투자의 많은 부분이 형편없더라도 몇 개만 뛰어나면 괜찮다. 소수의 작은 것들이 다수의 결과를 책임지기 때문이다.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써라”

#시간의 자유

당신이 원할 때,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돈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친절과 겸손

나는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가? 멋진 차와 좋은 시계인가? 아니면 사람들의 존경과 칭찬인가? 존경과 칭찬을 얻기 위해서는 친절과 겸손해야 하며, 그럴 통해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무조건 저축

특별히 용도를 정해두지 않고 그냥 하는 저축은 최악의 순간, 내가 놀라 자빠지게 만들 수도 있는 사건에 대한 대비책이다.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비용 #벌금 아님

가치 있는 것 중에서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 불확실성, 의심, 후회는 돈의 세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용이다. 이것들을 수수료로 보아야지, 벌금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

인내는 복리의 마법을 만들어 준다. 이 때문에 파산하지 않고 게임을 계속 이어나갈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큰 값어치는 없을 것이다.


“정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목표가 바뀌고, 욕망이 바뀐다. 따라서 금융과 투자에 관련한 과거의 결정이 극단적이면 극단적일 수록 후회할 가능성도 커진다.


“리스크를 좋아하라”

리스크는 존재할 수 밖에 없고 받아들여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제 값을 할 것이다. 그러나 망할 정도의 리스크는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 기회가 영영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나와 너의 게임은 다르다.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부화뇌동해선 안 된다. 나의 행동에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않게끔 하라.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사람마다 목표와 욕망에 큰 차이가 있기에 돈 문제에 대해선 의견이 나뉜다. 하나의 정답은 없다. 오직 나에게 맞는 답이 있을 뿐이다.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의 전반에서 아하! 하던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 위에 발췌한 '돈에 관련한 지침' 외에도 곳곳에 너바나, 너나위 님 비롯한 많은 월부 튜터님들의 투자에 대한 기준과 지침들과 통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외 월부 추천도서들에서 인상깊었던 내용들이 떠오르며 그것들이 연결이 되어 내 안에 자리잡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돈만 좇는 투기가 아닌 진정한 투자자의 길로 안내하는 이러한 책들을 실제 투자에 적용해가며 월부 기준을 만들어가셨구나 하는 생각에 현재 내가 하는 공부에 신뢰가 더 쌓이게 되었다. 흔들리지 말고 그냥 묵묵히 따라가자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다.




책에서 적용할 점

  1. 내 시간을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대로 쓰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나만의 게임을 정의하여 비전 보드 만들고 실행하기
  2. 독강임투를 통해 미래를 위한 투자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
  3. 어떠한 시장, 상황에도 시간을 믿고 기다릴 줄 알기
  4. 망하지 않도록 리스크를 대비하기
  5. 미래의 나는 나와 다르다는 사실을 상기하여 극단적인 선택 하지 않도록 하기
  6. 물건으로 나를 드러낼 생각 말고, 저축하고 검소하게 살기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76)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p77) 결과에서 기대치를 뺀 것이 행복이다.

(p80) 행복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리스크를 언제 멈춰야 할지 아는 것이다. 내가 ‘충분히’ 가졌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p88) 얼음층을 유발하는 것은 눈의 양이 많아서가 아니다. 아무리 적더라도 그 눈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p90) 워런 버핏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었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원리이다.

(p99) 부자로 남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검소함과 편집증이 어느 정도 합쳐져야 한다.

(p103) 돈을 잃지 않으려면 검소해야 하고, 또한 돈을 벌 때마다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하고 절제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p105) 아무리 큰 이익도 전멸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없다.

(p109)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이다.

(p115)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바로 살아남는 일이다.

(p129) 투자자로서 성공을 가름하는 것은 자동주행 모드로 유유히 달리던 수많은 세월이 아니라, 간간이 끼어드는 공포의 순간에 당신이 보이는 반응이 될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을 투자의 천재라 정의할 수 있다. 꼬리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

(p135) 중요한 것은 100%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p139)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p164)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가진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이는 부를 축적하는 유일한 길일뿐 아니라, 바로 부의 정의이다.

(p166) 사람들은 자유와 유연성을 원한다. 아직 쓰지 않는 금융자산이 그것을 제공할 수 있다.

(p179) 지출 목표가 없는 저축은 우리에게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내가 원하는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생각할 시간을 준다. 내 뜻대로 방향을 바꿀 수 있게 해준다.

(p193) 투자 대상을 사랑하라

(p194) 인내심은 성공 확률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옮겨오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p197) 세상에는 100% 상승곡선을 타거나 폭락 앞에서 멀쩡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투자자는 거의 없다. 우리가 숫자에 기반한 이성적 전략 만으로 버틸 수 없는 이유이다. 적당히 합리적이고 적당히 감정적인 전략이 더 우세하다.

(p205) 과거에 의존하면 미래를 바꾸어 놓을 이례적인 사건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

(p224) 안전마진의 목적은 예측을 불필요하게 만들기 위한 것

(p226) 버틸 수만 있다면 확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득을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p230) 리스크 때문에 망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리스크도 감수할 가치가 없다.

(p271) 투자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투자자로부터 신호를 읽는다.

(p279)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p295) 극단적으로 좋은 상황이나 극단적으로 나쁜 상황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예측하기 힘든 방식으로 수요와 공급이 적용하기 때문이다.

(p386) 원하는 걸 모두 가질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필요와 욕망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비참해지지 않으면서도 검소하게 살 수 있는 기술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다.

(p388) 진정한 사랑은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 사랑을 얻는데 압도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네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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