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기초 76기 조르바] 조장 OT 후기 - 또 한번 NOT A BUT B의 순간!

  • 24.06.03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인간 조르바입니다.


이번에 운 좋게 열반기초 76기 조장이 되면서 조장 OT를 들은 후기를 적어 보고자 합니다.


조장은 리더가 아니라 나를 도와주는 동료다

(NOT 리더 BUT 열심히 하는 동료)


조장이라는 용어와, 나를 조장님 이라고 부르는 조원들을 만나는 순간 책임감이 차오릅니다.

그리고 조원분들이 뭔가를 곤란해 하거나 도움을 구할 때는 그것을 해결해 줘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아주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조장은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같이 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번 조장 OT에서는 명확하고 분명하게 이것을 제시해 주었는데요.

그동안 월부 시스템이 많이 발전해서(무려 1년 반 전과는 딴판인 시스템!)

튜터님도 조장방에 계시고, 여러 CM 분들도 계셔서 조장이 관리와 책임을 덜 느끼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조장은 조원분들과 함께 성장하는데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발전하는 월부 임직원 분들 감사합니다.)


조톡방이 활발하다고 해서 조활동이 잘되는게 아니다.

(NOT 조톡방 BUT 학 & 습)


조장이 되면 가장 크게 힘들어 하는 것이 반응 없는 조원분들입니다.

마치 카톡 나와의 채팅처럼 카톡창이 온통 노란걸 우스갯소리로 단무지방이라고도 하는데요

조원분들과의 대화가 활발해야(=리액션이 있어야) 뭔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장을 포함한 조원들 모두 리액션과 대화보다는 강의와 학습을 하러 모인 것입니다.

본질은 학&습! 그리고 친목은 그것을 도와주는 윤활유일 뿐인데요.


때문에 카톡이 조용하다고 슬퍼하기보다는 조원분들의 강의와 과제에 좀 더 집중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부터도 이번 조장 활동은 조원분들의 성장에 좀 더 집중하는 한 달이 되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마치며) 오랜만에 듣는 정규강의로 열기를 선택하길 잘 했다고 느낀 OT였습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조원분들을 만날 날이 너무 기대됩니다.

힘들 때마다 이 글로 돌아와 OT에서 배운 것들을 다잡아 보려고 합니다.


댓글


아윌두잇
24. 06. 03. 23:40

조르바 조장님! 벌써 준비된 조장의 면모가..^^♡ 이번 6월 열기 과정도 화이팅입니다!!!

꽃사슴11
24. 06. 03. 23:40

학&습이라는 본질에 완전 집중하셨군요!! 덕붕에 저도 다시 또 복기해요 :) 후기가 넘 멋집니다!!

배워야지 역사를
24. 06. 03. 23:42

친목은 윤활유일 뿐이다..! 역시 조장님 짬바 어디 안 가시군요!! 기대되는 한달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