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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키울 때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성장을 방해한다는 걸 떠올리고 아이도 나무 기르듯 하자고 마음 먹었다.
>>>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많이 와닿았던 문장이다. 지나친 관심이 사랑이 아니다.
P. 22
가만히 보면 선택이 가져올 결과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 하다. 그저 온 힘을 다해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뿐이다. 하긴 결과를 예측해 본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미래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아무도 모르는데 말이다.
P. 24
100퍼센트 완벽한 선택은 없다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선택은 틀리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P. 25
나는 자신이 내린 결정이 잘못된 선택임을 깨달았을 때 과감히 뛰쳐나오는 것 또한 중요하다.
P.26
내일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오늘 이 순간의 선택에 최선을 다해 온 소나무.
P. 33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남들 열 걸음 걸을 때 나는 한 걸음 걸으면 될 일.
P. 34
그러고 보면 나는 그동안 내가만든 감옥에 스스로를 가둔 채 괴로워했던 것이다.
P. 35
무엇보다 해 보지 않고서는 모를 일이었다.
P. 27
어떤 어려움이 닥치든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 척도는 내게 달렸고, 정말 두려워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 미래를 예측한다는 명목 아래 걱정거리를 만들고, 시도도 않는 경우나 지레 겁먹어 도전 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은가. 근데 사실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다.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떤 노력을 얼마나 들이고 어떤 상황을 만나느냐에 따라 오히려 더 좋아질 수도 있는거다.
미래를 예측하는 데 들이는 시간을 좀 줄이고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는게 낫지 않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는 말을 기억하자. '~때문에' 라는 이유로 시도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기. 내 스스로의 한계를 만드는 일은 그만하고 조금 느리더라도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해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P. 42
나무를 키울 때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건 눈에 보이는 줄기가 아니라 흙 속의 뿌리란다.
P. 45
뿌리의 힘을 제대로 키운 나무가 모진 시련을 딛고 거목으로 자라나듯, 스스로 단련하다 보면 언젠가 또 다른 희망이 찾아오리라는 것을 믿게 된다.
인생에서 정말 좋은 일들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 다는 것을, 값지고 귀한 것을 얻으려면 그만큼의 담금질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P. 46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을 기꺼이 감수해야 더 높이, 더 크게 자랄 수 있다.
>>> 나무를 키울 때 중요한 건 보이는 줄기가 아닌 흙 속의 뿌리.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일을 시작하게 되면 빠르게 결과가 보이지 않을 때 실망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기선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결과들 보다 내실이 얼마나 더 중요한지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기본을 튼튼히하며 스스로를 계속 단련하다보면 결국 내 스스로 더 단단해지면서 결국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성장하지 않는게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 내실이 다져지면서 성장을 해나가고 있음을 기억하자. 그 다져가는 과정은 분명 쉽지 않겠지만 그 과정 속에서 좀 더 단단해져가는 스스로를 생각해보며 인내를 가지고 버틸 수만 있다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P. 52
에너지가 다 떨어진 다음에 그만두면 다음을 기약할 수가 없잖아요. 멈추는 데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P. 53
멈추지 않고 계속 자라기만 하면 풍성한 꽃도, 꽃이 진 자리에 달리는 튼실한 열매도 볼 수 없다.
P. 54
그런대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돌아보면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방향이 틀어져 있는 걸 느끼게 된다. 그럴 때는 아무리 급하더라도 가던 길을 멈추고 숨을 돌려야 한다.
>>> 멈춰야 할 때 멈출 수 있는 것도 지혜인 듯 하다. 포기하지 않고, 이 순간을 담금질이라고 생각하며 버텨야하는 시기와, 멈출 때이기 때문에 멈춰야 하는 시기를 구별하는 거 자체가 어려운 일 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나에 대해 돌이켜보며 생각해보고, 그렇게 복기하면서 내가 가는 방향에 대해 잘 가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게 가고 있는지, 내가 하는 일들이 그 목표들에 맞는 일들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급할 필요 없다. 느리더라도 꾸준하게,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에 대한 복기를 하며 나아가야지.
P. 98
무슨 일이든 딸이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지게 했다.
P. 100
일단 그렇게 심고 난 뒤에는 건드리지 말고, 걱정하지도 말며, 다시 돌아보지 않아야 합니다, 그 뒤는 버린 듯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P. 101
보호라는 미명하에 곁에 두면 결국 어린 나무는 부모의 그늘에 가려 충분한 햇빛을 보지 못해 죽고 만다.
>>> '보호'라는 미명하에 나는 얼마나 딸의 선택들에 관여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에 얼마나 많은 간섭을 하고 있었나 스스로를 되돌아보았다. '사랑'이라는 이유를 대며 간섭하는 모든 것들이 어찌보면, 스스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를 뺏고 있는 것일 수 있었겠다.
나무처럼, 최소한의 보호를 해주되 스스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하게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격려해며 지지해주는 부모가 되길..
P. 121
지금 당장 쓰러질 만큼 힘이 들더라도 그것을 이겨 낼 이유, 즉 삶의 목표가 분명할 때 비로소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다.
P. 124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내 안의 우듬지가 얼마나 선명한가에 따라 당장 오늘 하루가, 10년 뒤의 내 모습이 달라진다.
>>> '목표'의 중요성과 하루하루를 왜 충실히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 부분. 목표가 있음으로 그 목표를 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낼 수 있는 동력이 생기게 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누구에게나 주어진 이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나무도 우듬지가 구심점 노릇을 해주어 나무가 자라는 동안 일정한 수형을 유지할 수 있듯이 사람들에게도 꿈과 목표, 희망이 있기에 크고 작은 문제들을 이겨내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 매일 나의 선명한 우듬지, 목표를 생각하고 그 목표에 맞게 하루하루의 원씽을 쌓아가야겠다.
P. 139
두렵지만 용기를 내 껍질을 뚫고 나오는 씨앗만이 성목으로 자라는 것이다.
P. 140
용기 있게 하늘을 향해 첫발을 내딛지 못하면 기다림은 결국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한다.
P. 142
"기다리기만 한다고 저절로 때가 오지는 않아요. 가장 좋은 때는 결국 자기가 만들어 가는 겁니다. 무엇이든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P. 143
살아보니 틀린 길은 없었다. 시도한 일이 혹시 실패한다 해도 경험은 남아서 다른 일을 함에 있어 분명 도움이 된다.
>>> <살아보니 틀린 길은 없었다> 는 문구가 선택이 어려운 나에게 너무 와닿았다. '내가 가려고 하는 이 길이 혹시 틀리진 않았을까' 걱정많은 나에게 직접적으로 해주는 이야기인 것 같은 기분.. 틀린 길은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내가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최선의 결과로 만드는 행동을 해나가면 된다.
그동안은 사실 두려워서 용기를 내 행동하는게 어려웠다. 내 행동에 책임을 진다는 것도 무서웠고, 기회가 왔을 때 잡으면 되지..라는 안일안 생각들을 하곤 했다. 하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 변화가 없고, 기회도 오지 않는다. 아니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잡을 동력이 생기지 않는다. 절대, 기다리기만하는 사람에게 좋은 때가 저절로 오진 않는다. 명심해야지.
지금이라도 틀린길이라는 건 없음을 기억하자. 대신 최선의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의 행동을 해나가자.★
P. 194
살다보면 우리 인생길에서도 바위처럼 단단한 벽을 만나게 된다. 그 벽이 너무나 크고 단단해서 그 어떤 노력에도 꿈쩍하지 않을 것 같으면 화가 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미동도 없는 벽 앞에서 소리치고 화를 내 봐도 남는 것은 지독한 좌절감과 상처뿐,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P. 200
화를 내고 목소리를 높이며 부딪쳐 봤자 달라지는 건 없었다. 오히려 관계만 더 틀어질 뿐이었다.
P. 201
맞서 싸우지 않고 일단 한 걸음 물러서서 부드럽게 우회할 줄 아는 것, 그것은 결코 지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내가 옳고 상대방이 틀렸다 하더라도 상대방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면 안 된다.
>>> 큰 바위 틈새를 벌리는건 강한 무언가가 아닌 자왜소한 나무들의 뿌리털이다. 뿌리털 끝을 감싸는 뿌리골무의 끈끈한 점액질이 거진 흙을 부드럽게 만들어 바위로 스며들어 바위를 부식시키고 작은 틈새를 만들어낸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강함이 답이 아닌 경우가 많다.
맞서 싸우기 보다는 지혜롭게 한 걸음 물러설 줄 알아야한다. 순간의 자존심만을 생각해 강함으로 대적하려고 하다간 오히려 관계만 더 틀어지게 될 확률이 높다. 순간순간 이 사실을 기억하고 유연하게 상대를 대하고 상황을 잘 헤쳐나가면 좋으련만.. 사실 내 마음을 컨트롤하는게 참 어려운 것 같다. 순간의 욱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잘못이나 틀린점에 대해 시시비비 가리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하기.. 계속해서 지혜롭게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
P. 207
가만히 보면 나무에게 있어 적응은 가진 것을 버리는 데서 출발한다.
변화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본연의 모습을 철저히 버리고 그곳에 맞게 적응해 가는 것이다.
P. 208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변화를 올곧이 받아들이며,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완전히 적응하는 것. 그것은 나무가 이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생명체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과거에 연연하는 대신 기꺼이 자신을 바꾸고 적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지나간 과거에 머물러있지 말기. 지금 이 상황에 적응하며 받아들이는 노력도 필요하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더 많이 노력하기.
P. 221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지 않을까
P. 222
그리고 이제는 알 것 같다. 미련스러운 믿음과 노력 외에 우리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데 기회란 것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선물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날들이 차곡차곡 쌓였기에 찾아든 결과물이다.
누군가는 그랬다. 좋은 일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찾아오고, 더 좋은 일들은 인내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찾아오지만, 최고의 일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찾아온다고.
>>> 그냥 매일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기. 인내심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해나가기. 그러면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는거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 떡하니 기회가 나타나주지 않음을 명심하자.
P. 236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사는 데 별로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행복한 삶을 사는 데 방해가 될 뿐이다.
P. 241
적어도 내가 가려는 길이 내 의지로 택한 것인지, 최소한 그 일로 인해 불행하지는 않을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라는 뜻이다. 나도 일부러 남들과 반대되는 길을 택한 것이 아니라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이 남들과 다른 쪽에 있었을 뿐이다.
>>>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말자. 한 번 뿐인 인생, 행복하기 살아야 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며 하고싶은 것들을 맘껏 해보지 못했던 것 같다. 이제 그만.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일을 하자. 남들이 좋다니까, 하는 일들을 따라가지 말자. 부모님들의 반대가 있지만 그분들이 정답은 아니다.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실 것도 아니니. 지혜롭게 행동하면서 포기하지 말자. 해낼 수 있다.
P. 332
열등감에 사로잡혀 누가 건드리기라도 하면 예민하게 반응하고, 상처를 입고 아파하는 대신 그 시간에 자기만의 매력을 발산할 방법을 고민했다.
중요한 건 단점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느냐이다. 단점을 열등감이라는 괴물로 키우는 건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 단점을 괴물로 키우지 말자. 다른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크게 관심 없음을 기억하자. '그 사람은 그런가보지~'라고 그냥 쿨하게 넘길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안 좋은 것에 쓸 관심을 좋은생각으로 옮겨가자. 충분히 매력있다. 괜찮다. 괜찮다.!!!
P. 357
1년에 딱 한 마디씩 생장하는 소나무는 천천히 자란 덕에 속을 꽉 채우므로 천 년의 풍상을 견뎌 낸다.
P. 259
빠르게 갈 사람은 빠르게 가게 두고, 느리게 갈 사람은 느리게 가게 두고, 저마다 자기만의 속도를 찾아 가는 것.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게 아닐까.
>>>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기. 대신 내 내면을 꽉꽉 채워서 풍파에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각각의 나무들은 각기 다른 성장속도를 지닌다. 사람도 마찬가지. 모두 빠르게 성장할 수는 없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불안해하지 말자. 난 그냥 내 성장 속도대로 가고 있는거다. 대신 내 실력과 내면을 꽉꽉 채우면서 가자.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자. 아니 흔들리더라도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자.
P. 417
당최 알 수 없는 엉뚱함이 튤립나무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다른 나뭇잎과 똑같이 생겨야 할 이유는 또 딱히 없으니 말이다.
P. 418
남이야 그러든 말든 자기만의 뚜렷한 개성을 유지한 생명체들이 끝내 살아남고 번성해 온 것이 우리가 아는 진화의 과정이다.
자신이 그렇다고 남들까지 그래야 한다고 강요해선 안 된다. 상대방은 나와 다른 것이지 결코 틀린 게 아니기 때문이다.
P. 419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나는 나 답게 살고 있는가. 튀어 보여서 좋을 게 없다며 남들한테 욕먹기 두려워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해 버린 것은 없는가.
P. 432
내가 나를 사랑한다는데, 세상의 평가나 남들의 인정이 왜 그리 중요하겠는가
P. 434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하나, 세상이 뭐라든 사람들이 뭐라든 내 갈길을 가는 것이다.
P. 435
세상을 원망하고, 억울해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기엔 너무 아까운 인생이니까.
>>> 더이상 인생을 낭비하지 말아야지. 나답게 살고, 남들과 다름에 너무 신경쓰며 살지 말아야지. 남들과 다른건 당연한거다. 당연한 이치인데 괜한 비교로 신경쓰며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무 각자의 개성이 존재하듯 사람들도 각자 나름대로 매력과 개성이 있다. 남은 인생,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자. 나 스스로 나를 사랑하기. 그래서 나 스스로를 존중해주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나가자!!
P. 446
나무가 하늘을 향해 크게 자랄 수 있는 것은 바람에 수없이 흔들리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냉혹한 바람에 꽃과 열매를 한순간에 잃어버리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뿌리의 힘은 강해지고 시련에 대한 내성도 커진다.
P. 447
흔들리지 않으려 너무 애쓰기보다는 오히려 흔들리며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현명할지 모른다.
흔들린다고 자책하지 말자. 흔들리되 다시 중심을 잡고 가면 될 일이다. 누구나 그렇게 살아간다. 걷다가 시련 앞에서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고 또 걸어가고.
>>> 흔들려도 괜찮다. 흔들리면 다시 중심을 잡고 일어서면 된다. 괜찮다. 수없이 흔들리는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향해 크게 자라는 나무처럼 나도 크게 성장하는 중이다. 흔들려도 괜찮다. 자책하지 말자. 잘하고 있다.
※깨달은점※
흔들리는 바람들을 맞으며 성장하는 나무. 근데 나무라는게 높게 자라는 나무만 있는게 아니었다. 바위틈새에서 자라는 나무가 있는가하면 다른 나무들과 달리 외진 곳에 혼자 자라는 나무가 있고, 짠물과 갯바람을 버티며 바닷가에서 자라는 나무도 있다. 각각의 개성을 가진 나무들은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고 저마다의 성장속도로 환경에 적응해 자라난다.
사람들도 모두 다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데,, 우리는 각각의 개성을 존중하고, 각자의 특성을 잘 발달시키며 살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또 각자의 다름에 따라 성장속도도 다름은 자명한데 이를 열등감으로 감싸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금 늦게 성장하고, 조금 늦게 열매를 맺는 나무는 그 나무 나름대로의 환경에 적응해 본인의 속도를 찾아 성장중인거다. 누가 그 나무를 잘못됐다 얘기하겠는가.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
각자만의 속도로 각자만의 성장을 하고 있는 나무들처럼, 우리 사람들도 각자의 상황과 능력에 맞게 각자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런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속을 꽉꽉 채우면서 뿌리를 깊게 내리는 나무처럼 실력과 내면을 길러 계속 성장해 나가야 한다.
나무에게는 우듬지가 있듯이, 우리 사람들은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각자 성장할 수 있는 최선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흔들리는 바람을 맞으면서도 부러지지 않는 나무들처럼, 유연하게 상황을 대처해나가며 흔들리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어디서든 나를 버리지 못하고 꼿꼿히 뻗대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처한 상황과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사람이 되어야지.
※적용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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