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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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 19기 준비됐니? 그럼 이제.. 4러 7ㅏ자 해운대! 스위하날] 이 사진 한장으로 저는 버틸 수 있었습니다. 47조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쏭파고님이 만들어주신 대표사진✅



정말 오랜시간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까지 피폐해져 가고 있었고,

그런 즈음에

"이렇게 살다가 나는 이렇게 그냥 병들고 시들어 사라져 버리겠구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몸을 치유하는 음악, 몸에좋은 음식, 의사/약사, 명상, 시크릿 등등

유튜브에서 영상들을 참 많이도 찾아 봤었던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관심이 없던 제가

이렇게 마음챙김, 몸 챙김 채널을 40개도 넘게 구독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월부채널을 알게 되었고,

이런 중요하고 좋은 정보들을 주는 채널이 있다니

이게 진짜일까?, 진심일까? 등등의 의심이 들었습니다.

저의 간절함의 순간에,

더 큰 사기(?)를 당할까봐 더 신중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두어달간은

채널의 내용들을 조금씩 보며 간(?)을 보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매일 이렇게 보기만하다가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겠다" 싶어

떨리는 손으로 겨우겨우 꾸~욱 눌러 3월에 오픈한

열기반(조모임)을 신청했습니다.

우와..얼마나 떨리던지..😲

열기반의 조원들 뿐만아니라, 조장님인 "나베부자"님이

어찌나 좋았던지...^^ 감사해요 하트🤍💛를 보냅니다^^

저 발 다치고 땅파고 있을때도...나베부자님이

연락주셔서😭 정말 힘이 났던거,,, 안비밀입니다.

지금까지도 저에게 힘을 많이 주시는 우리 조원들의 존재가 감사합니다.


그 계기를 시작으로,

조모임은 무조건 해야한다는 신조로,

4월엔 실준반 조장까지...ㅠㅠ

(미쳤어미쳤어!! 지금생각해도 아찔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우리 조원들 정말 감사합니다. 꾸뻑😅)

이후로는

좀 더 배우고 조장을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두 달을 그렇게 열기반, 실준반을 듣고

그 다음 5월엔 결혼기념일에 신랑생일까지 있어서

이번 5월은 좀 쉬면서 복기해야하나 싶었는데

어쩌면 이때부터 저의 욕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소홀했던 우리 가정을 돌아볼 좋은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결국 공부를 지금 멈추면 안될 것 같은 마음에

내마중과 지기반 둘중 어느것을 들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지기반을 좀 듣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지방까지 가서 여러가지 부대비용 뿐만 아니라,

수도권보다 많게는 세배의 시간을 들여서

그렇게 무리하면서까지 투자공부를 해야하나 싶어,

엄청난 고민이 들었는데



너나위님의 라이브특강에서

저의 질문이 체택되었고,

지투기를 하는게 더 좋겠다는 답변을 듣고

용기있게! 나를 인정하고! 지투기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랑에게

"나만믿어! 나 완전자신있어!"

라며 호기롭게 부산을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5월 11일에 첫주 분임때,

마지막 동네인 반여동 언덕을 올라가는동안

발목이 안좋아졌고,

얼레벌레 조금 일찍 마무리하고

💢;;;

물론, 우리 수달동생조장님께서

"나때문이아니라, 오늘은 여기까지가 좋겠습니다."라고

나를 다독이며 분임을 마쳤는데

그래도 제 마음은 조원들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체력을 빨리 길러서 더는 피해주지말자~라는 생각으로

그동안 몸이 안좋아서 미뤄두었던 필라테스를 신청을 했습니다.


5월 18일에 첫 단임을 가는 계획으로

부산행 첫차를 예매를하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잠시 후 정신을 차려보니

발가락을 다친 제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바로 전날 말입니다.

😭

저의 부주의로,

발가락에 금이가서 깁스를 하게되었고,

결국,

그날부터 지금까지,

부산을 못 가게 되었습니다...

지기반이 끝난 오늘까지 말입니다.



너무 억울했습니다.

아니, 화가 났습니다.

이제 좀 몸이 괜찮아져서

부동산공부를 좀 시작하며 이제 겨우 3개월차에,

제 발목이 잡히는 사고가 났으니 말입니다.

'이건 뭐 나더러 계속 아프기만하라는건가?'

"난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건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나 진짜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데 대체 왜!!!'

'이제 막 배우기시작한 3개월짼데 나 지금 빨리 뭔가를 해야하는데!!!'

'더 잘하려고 몇 년동안 못하던 운동까지 끊었는데!!!'

"정말 나한테 너무한다!"

이런 마음들 뿐이었습니다.

원망하는 대상이 누군지도 모르지만

그냥 이런 원망만 했습니다.


진짜 화도나고 속상하고...ㅜㅜ

단임가야하는 그날 새벽에

조장님과 통화하며 얼마나 꺽꺽대며 울었는지...

(저도모르게 눈물이 하염없이...)

정말 몇 년만에 그렇게 많이 울어본 것 같았습니다.

(수달동생조장님...다시한번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단임했어야하는 당일 오전에

병원에 다녀와 신랑이 힘내라며

삼계탕을 사준다며 식당에 앉아있는데

사진이 한장 조톡방에 왔습니다.

하...

저의 발자리를 비워둔 사진...

ㅜㅜ

어쩜 이리 따뜻할 수 있는거죠???😭



다시한번

이 사진을 보고

울컥해서 신랑앞에서 또 울고,,,ㅜ

정말 진심으로

이 사진 한장으로

저는 지투기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수달동생조장님, 쏭파고님, 소우주별빛님, 오드리햅번님, 뿌리깊은돈나무님,

서연아빠님, 삶은건강님, 어거22님

💚

정말정말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모두 투자 성공하셔서 꼭! 꿈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꼭! 그러실거예요!!!


휴학신청을할까,,,도

잠시 고민한 시기에도

'지금 휴학신청 해 드릴까요?'

하는 답글에,

"아니요, 그냥 하겠습니다."

라고 답하며

그 순간 정말 짧지만 깊게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우리 조원들과

끝까지 같이 하고싶은 마음이

더 큰 이유였습니다.


한동안은 아니, 지투기 마지막까지도

우리 조원들의 임장소식 등을 계속 보면서

그냥 바라만 봐야하는 저의 처지에

순간순간

'휴학할 껄 그랬나?'라는

생각과 멘붕이 지속되기도 했지만,

사실은, 고통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 내서

너무 만족하고 감사합니다.

(저 발사진 찐으로! 자주 꺼내봤더랍니다...😍)




월부의 두어달간의 기간동안

살림을 잘 신경쓰지 못했는데,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발을 다치고

살림에 좀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랑에게 얼마나 소홀했는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같이 밥먹고 이런거면 되는데..."

이 말이 갑자기 얼마나 가슴에 파고들던지...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사소하지만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살았구나"

싶은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어쩌면,

지금 돌아보면

제가 이렇게 다치고난 후,

가정을 다시 돌보고

저를 돌보고

그러면서

월부챌린지, 목실감도 다시 하게되고

저의 투자성공이전에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마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독서와 목실감은 꼭 할 것입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독서와 감사일기쓰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으니까요,

(❁´◡`❁)


오히려

두달동안 월부를 하며 잠자는시간도 별로 없이

('서울대갈거야?'라고 신랑이 말할 정도로...)

달려만 온 그때의 저보다,


다친후로

독서와 감사일기를 꾸준히 작성하게 된

지금의 제가 더 좋고 더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사고는,

전화위복을 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제 인생의 ,쉼표🤍

였습니다.



지방투자기초반

47기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앞날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하트를 보내드립니다.



p.s

제가 사진담당이어서 사진을 많이도 찍었더랍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저와 우리 조원들이 함깨했던

그날의 사진과




우와!! 지금봐도 멋있어요^^

그때 사진 찍으면서도 우리 조원들

"꼭 어벤저스 같다"

싶었거든요~~^^

우리 모두의 앞날은 이 신호등처럼

그린라이트일겁니다.

투자의 그린라이트로

느려도 지치지말고

씩씩하게 걸어가,

멋지게 성공해요! 우리^^



오후 4시 반쯤 이었을까요><

반여동을 등반하면서..

정신이 점점 혼미해져갈 때 쯔음...

애피소드입니다.

일명,

"서연아빠님! 어디가세요?"

입니다.^^ㅋ




엇! 쩌~~어~~기~ (멀리 베이지 위아래 착장하신)

서연아빠님 왜 혼자 다른데로 가세요?

(저, 진심 착각했었습니다. 서연아빠님^^;;;)




아!! 우리 앞으로 잘 가고 계시는구나.ㅋㅋ^^

착장이 너무 비슷하셔서^^ㅋ

😁🤣😍


이 두사진은 아직도 저의 웃음버튼이예요~

서연아빠님 감사해요~하핫☜(゚ヮ゚☜)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해서

여기센텀신세계 에르메스에서 만나요^^💎🙌

백이든 신발이든 스카프든

우리 스스로에게 보상해 주기로 해요^^

👓




+감사인사올립니다+


수달동생조장님😅

그 새벽에 우는 저를 달래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ㅜㅜ

신랑한테도 좀 혼났습니다...ㅠㅠ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조장의 무게감이라는게 얼마나 무거운지 잘 알고있기에,

더 마음이 쓰이고 감사했어요...

(~ ̄▽ ̄)~


쏭파고님😊

첫날부터 어색어색한 제가 쏭파고님의 반가운 인사와 친근함으로

편안하게 처음이자 마지막 임장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쏭파고님의 친절함 잊지 않겠습니다.(✿◡‿◡)


소우주별빛님😍

저, 정말 내내 소우주님이 1박하며 임장하자고 하셨던 말씀..

그 때 같이 한다할껄,,, 하고 좀 마음에 걸렸었어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1호기도 하시구요^^제가 마음으로 응원할께요

( ̄︶ ̄)↗ 


오드리햅번님🤗

아름다우신 오드리햅번님

미모처럼 성실하시고 스케쥴관리 완벽하신 거 같아요.

많이 배웠습니다.

O(∩_∩)O


서연아빠님😁

잘 웃어주시고 편안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서연아빠님 사진으로 항상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부업도 투자도 응원하겠습니다.

[]~( ̄▽ ̄)~*


뿌리깊은돈나무님😭

제가 입대고 마신 물을 거리낌없이 마셔서

정말 털털하고 좋은성격의 분이시구나 싶었어요

중간에 먼저 나가셔서 너무 아쉬웠어요 ㅜ

곧 부산 임장 갈거거든요! 그때 함 연락드릴께요^^

φ(゜▽゜*)♪


삶은건강님😆

1호기에 이어 2호기 투자성공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질러본다"꿀팁 잊지않고 실천하겠습니다.

\^o^/



어거22님😉

오프라인으로 뵌적은 없지만,

진중하시고 혼자서도 씩씩하게 임장다니셔서 대단하시다

멋지시다 이런생각 많이 들었습니다.

투자자로 성공 꼭 하시길!!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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