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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한 너와 나의 여정기 입니다.
오늘은 단지임장의 목적과
임장할 때의 생각, 그리고
임장 후 꼭 남겨야 하는 한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임장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우선 단지 임장의 목적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모든 임장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냥 하는 임장은 절대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단순하게
"단지를 다 돌아야
지역을 안다고 하니까"
라는 불투명한 목적으로
임장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임장은
확연한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다면 단지임장을 하는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요?
단지임장을 해야 하는 목적
즉, 킬링 한 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와 연결된
단지임장을 할 수 있을까요?
투자와 연결된 단지임장에 앞서
기술적인 부분을 먼저 알아두어야 합니다.
단계별 단지임장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양적 성장에 집중
아직 임장보고서가
5개 이하이신 분들은
체크리스트을 가지고
단지임장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는 지역이 적었던 당시에
도대체 단지는 돌아다니는데
어떤 것을 봐야하는지
답답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이때는 단지의 여러 요소들을 보며
양적으로 성장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체크리스트를 채워가며
단지를 촘촘히 보는 연습을 하세요 :)
▼ 처음이신 분들은 아래 양식을
참고하세요^^
★ 주의사항★
임장보고서 5개가 넘었는데도
단지의 어떤 것을 봐야하는지,
그것이 가격과 연결되는지 확신이 없다면
좀 더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임장하며
양을 늘려야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걱정마세요 ^^
답은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언제가는 체크리스트를 굳이 쓰지 않고
임장해도 된다는
스스로 확신이 드는 시기가 오더라고요:)
*질적 성장에 집중
임장보고서 6개가 넘어간다면
이제 슬슬 단지의 어떤 요소를 보면 되는지,
그리고 그 요소가 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감이 생기게 되셨을거에요.
그럼 이제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핸드폰을 잠시
내려두는 것입니다.
이제는 주변을 좀 더 봐야 합니다.
"
"이곳에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뛰어노네?"
"여기는 사람들이 잘 사나봐~
옷차림부터가 달라"
"여기 오니까 갑자기
외제차가 많아지네?
소득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사나봐"
"여기 단지는 관리가 잘 안되나봐.
이가 빠진 보도블럭도 많고
아스팔트도 갈라져있어"
핸드폰을 내려두고
주변을 잘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부동산은 사람의 삶이 녹아있습니다.
★ 꿀팁 ★
만약 단지에 대한 거주민들의
의견이 궁금하다면 이걸 이용해보세요!
<호갱노노의 '살아본 이야기'>
(단지 클릭 후 최하단)
임장하시며 단지의 거주민의견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기술적인 부분을 익혔다면
이젠 머리 한 켠에
'투자와 연결'이라는 생각을 가진채로
임장을 해야 합니다.
'투자와 연결'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쉽게 말하면 '돈이 되는지'
혹은 아닌지'입니다.
돈이 되는 생각!
같이 알아볼까요?
단지의 선호도라는 것은 사람들
이 지역에서 같은 돈이면
어떤 단지에 거주하길 선호할지를
고민해보는 것입니다.
신축, 대단지, 브랜드, 학군지 등
다양한 요소가 선호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어떤 요소가
거주의 선호도를 만드는지 생각하며
단지임장을 하는 것입니다.
분당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분당 서현은 좋은 학군지이며
분당선이 지나는
교통이 준수한 곳입니다.
그렇다면 분당의 거주 목적은
학군과 교통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범한신의
역세권과 학군이라는 요소의 크기를
크게 표시했습니다.
(설명의 위한 도식화이기에 참고해주세요^^)
실제로 그런지 확인해볼까요?
역세권이며 우수한 학군의
서현중으로 배정되는 시범한신.
그에 반하는 장안건영보다
항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호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선호도를 고민한 다음에는
꼭 가격을 붙여봅니다.
이때, 가격을 먼저 알아둔 상태에서
단지임장을 하는 방법
그리고 보지 않고 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직 앞마당이 5개 이하이며,
부동산 가격에 익숙치 않다면
가격을 보지 않고 단지임장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가격을 먼저 볼 경우,
가치를 먼저보지 못하고
가격에 생각이 갇혀버릴 수 있습니다.
"여긴 가격이 비싸니까 좋은거지" 라는
오류를 범할 수 있게 됩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좋은건 절대 아니니까요^^)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 단지였는데
가격을 확인해보니
비선호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면?
네! 맞습니다.
저평가 단지입니다.
이렇게 판단하고 나면
항상 찜찜한 부분이 있습니다.
"내 생각이 틀리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도 항상 고민이 되었는데요 ㅠㅠ)
괜찮습니다.
전화임장과 매물임장을 하며
판단했던 단지의 가치를
더 정교하게 다듬을 기회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럼에도 확신이 없다면요?
지금의 생각을 꼭 임장보고서에 적어두고
멘토, 튜터님께 여쭤보거나
동료분들과 얘기 나눠보세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분명 알아차릴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꼭 나중에 시장에서 검증해보세요.
가치를 바라보는 눈의
정확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저평가를 찾는 눈이 길러지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매일 임장을 나가고
임보를 쓰는 이유가 되겠죠?^^
투자와 연결된 단지임장을 했다면
이제는 임보에 남겨야 하는
한 장을 알아볼까요?
그것은 바로
어떤 단지에 우선 투자할지를
정리한 장표입니다.
만약 투자 시점이 온다면
어떤 단지에 먼저 투자를 해야 할지
순서를 정해두는 것입니다.
이때 순서는
가치순으로 매기는 것에
유념해야 합니다.
1순위로 투자할 단지가 어딘지
2순위로 투자할 단지는 어딘지
그리고 상황에 따라 투자할 단지인지
아니면 아예 투자를 제외할 단지인지
이를 지도 위에 표시하고
표 형태로 가지고 있습니다.
★ 꿀팁 ★
같은 1순위 단지라도
확연하기 입지 차이가 나는 단지는
넘버링을 통해 구분해 둡니다.
(ex) S1- 투자 1순위 단지 중 1등
S2- 투자 1순위 단지 중 2등
A1- 투자 2순위 단지 중 1등
이제 가치순으로 단지를
쭈루룩 순서를 세웠습니다.
가치순으로 나래비를 세워두고
여기에 가격을 입힌다면
저평가 단지를 바로 뽑을 수 있겠죠?
만약 상위 입지라고 판단한
2등의 효자촌 현대가
3등의 장안건영2차보다 싸다면
저평가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장표를 앞마당마다
그리고 생활권마다 만들어두고 있습니다.
나중에 투자 시점이 오면
이 표에 가격만 업데이트해서
저평가 단지를 뽑는 도구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어떤 형태든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투자 시점이 왔을 때,
이 지역에서 1순위로 투자할 곳이
어디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덧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독감이 유행이라는데
감기 조심하시며
안전임장하시길 바랍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0
멜그린 : 여정기님 임장보고서 갯수별로 명확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장아기새 : 부동산은 건물만 보는 것이 아닌 주변과 사람을 봐야함을 다시 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프랑켄 : 오, 단지 우선순위 정하기 글 갑사합니다. ^^ 이글도 마찬가지이만, 정기님께서 올리신 포스팅들은 급이 낮은 저에게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이십만키로 : 배움의 단계별로 남겨야할게 다 다르군요~ 유익한글 감사합니다
여왕갬 : 너무 유용한 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