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벳남에서 명랑하게 투자공부 하고 있는 트라랑입니다.
오늘이면 열중반이 마무리 되는데요,
그저 수업 하나가 끝난 것 뿐인데 왜 이렇게 아쉬운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번 열중반은 제게 그냥 지나가는 수업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사정으로 5개월 만에 조장 신청을 하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괜히 신청한 걸까?
하다가 너무 힘들면 어떡하지?
하는 엄청 많은 걱정들로 시작했습니다.
'내가 조장이니까 잘해야해!!'
라는 혼자만의!! 부담감을 가지고,
두근 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첫 만남을 시작해서
하루, 이틀 시간이 쌓이면서
점점 부담감이 덜어지고
조원들과 '함께 하루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처음엔 조원분들을 위해서 스터디를 열기 시작했는데
어느샌가 먼저 시작 해주셔서
덕분에 저도 더욱 열공할 수 있었고
항상 미소 짓게 해주셔서, 웃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었고
항상 제 걱정 해주시고, 서로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함께 공부해 나가기로 약속도 하고
진짜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좋은 정보들 공유해주시고
매일 스터디하며 인사이트 담긴 생각들을 나누고
어떤 상황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열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5개월 전, 건강했던 때 처럼
4주차까지 모든 과제를 완료 할 수 있었고,
조원분들은 어느새 저의 가장 든든한 동료가 되어 주셨어요.
함께 독서를 통해 삶을 나누고
경험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면서
어느 때 보다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 동안
제 동료가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여러분~~~❤️
우리 계속 해서 살아남아서 꼭 다시 만나요~~!!!
마지막으로
힘든 순간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주신 일공일오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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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 : 조장님~~! 한달동안 정말 엄청난 에너지로 저희 조 이끌어줘서 고맙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치지 말고 또 만나길 바래요! 감사해요~!!
위원장 : 조장님 이렇게 아름다운 마무리를~~^^너무 감사했어요~감동입니다ㅜㅜ 6월도서관도 이어가시죠ㅋㅋ
진수도리 : 진짜 트라랑 조장님 완전완전 ㅠㅠ 재능이 넘치셔요! 조원분들 즐거운 한 달 되셨겠어요! 진짜 고생 많으셨고 먼 타지에서도 항상 건강하게 지내셔요^^
도레미솔 : 조장님!! 너무 감동이에요ㅠㅠ❤️ 늘 밝은 모습으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월부 안에서 또 뵈었으면 해요!! 열중은 이렇게 마무리되지만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독서모임 같이 해요🙏🏻
예지ON : 같이 힘든 임장을 함께 하지 않아도 이런 마음이 든다는게 신기하고 뭉클해요. 나트랑에서 보여주신 조장님의 열정 사랑합니다. 컴백파티는 늘 열려있습니다. 조장님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을께요❣️컴백파티에 아기팽이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