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것, 들은것, 깨달은것을 직접 인생에 적용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실천하는호랑이"입니다.

기본이 중요!!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지 않은 채로 월부수업을 달려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고작 6개월이지만, 저에게는 벌써 6개월이네요.

월부를 시작할 당시 열기가 열리지 않아서 다른 강의로 시작하면서

계속 그 연속성을 가져가려 하다보니..

이제서야 열기를 수강 했습니다.

그간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지내면서도...

뭔가 허전함이 있었습니다.

오바가 아니라.. 진쨔류~

반복 학습과 중요한 내용 강조의 반복 등은 월부의 필살기이므로...

우리가 열기를 수강하지 않았어도..

모든 강사님들과 월부인들이 강조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겠지만..

열기를 듣기 전, 월부에서 투자공부/활동을 하면서

열기를 떠올릴 때마다

마치 전통있는 원조국밥집 본점 사장님이 손으로 직접 말아주시는 국밥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가

혹은 본점이 아닌 분점에서 먹어보며 본점맛은 과연 진짜 같을까? 궁금해하는 느낌이랄까요?

(너바나님이 아닌 다른 멘토/튜터님들이 결코 모자라다는 의미가 아님 주의!!)

이제서야 월부 투자정신의 그 베이직, 기본이 되는 열기의 1강을 수강했구나!

하는 생각과 내가 그동안 공부하면서 투자하려 할 때,

긴가민가 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왜냐면 저의 기초공사가 제대로 안되어 있었기 때문!!

이번 열기 1강은

방향성, 마인드 및 투자와 재테크에 대한 기초공사를 하는데 중요한 부분이었다는 점!

밑줄 죽죽 긋고 갑니다.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없지만,

제가 강의를 듣고 느낀 몇가지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재테크, 노후준비, 자본주의, 투자 등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꼭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이 글이 그런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름 정성스레 작성해 보겠습니다.

자본주의에서의 부가가치 내는 요소

지금의 소득에 만족하고,

내가 변하지 않으면 저는 자본주의에서 농노..

아니 어쩌면 그보다 못한 처지가 되어 위의 장발장 처럼 지내야 할지도 모르죠..

월부의 칼럼중... 미래에 곧 없어질 직업에서..

제 직업이 10위 내에 위치한 것을 보고...

더 아득해졌습니다.

저는 그런 농노를 벗어나서, 부르조아의 자리를 넘보고, 이후 왕위 찬탈까지 꿈꾸고 싶습니다.

예전 시대에 태어났다면 꿈도 못꾸겠지만...

지금이 어떤 시대입니까.

내가 마음먹고 움직이면 이루어 낼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행동하겠습니다.

not A but B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에서의

나의 A는 무엇이고 B는 무엇일까?

놀이터에서도 가우리 튜터님의 화두로 이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알게모르게 그런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애매하지만 나름의 "학벌"과 "직업"과 그것으로 인한 "주변시선"이

제게 A였습니다.

10대, 20대에는 이것만이 저를 성공으로 보내 줄 거라 믿었고,

그것을 위해 미친듯이 달렸었죠.

그런데 어느순 간부터 좀 아닌거 같은데.. 싶으면서도

적당히 먹고 살만은 하니까..

이게 버리기는 뭐한데,

그렇다고 만족스럽진 못한 상황이 계속 지속되더라구요.

제가 그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으면 주변에서는 배부른소리, 미친소리한다고 비난도 하구요.

그래서 그동안 이런 것들을 탈출하여 다른 길을 가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이걸 벗어나고, 주변시선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행동을 통해, 어떤 길을 가고 싶은지 고민하고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막연하게 계속 고민은 했는데,

이젠 B할 수 있다고 믿기에

우직하게 또 달려보려합니다.

(제가 또 이런건 잘 합니다)

나는 존버형 인간인가?

투자를 하면서 처음 3~5년이 가장 고비이고 어려운 기간이라고 하십니다.

솔직히 이제 6개월 차인 저는 벌써 내가 하는게 맞나?

되긴 되는건가 한번씩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 때가 있었는데요,

그럴때마다 솔직히 저 스스로의 의지만으로는 힘들었고,

주변에 제 목표를 공유했던 같은 방향성을 지녔던 동료분들이 따로 연락주셔서

응원과 채찍질을 주셨고...

그리고 든든한 지지자인 아내가 계속해서 동기부여를 해주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벌써 나가리 되었을수도 있는 개복치 같은 인간..

각설하고, 투자를 하면서 초반을 버티는게 힘들다는데..

나는 과연 존버를 잘 할 수 있는 인간일까?

고민해보니.. 확신이 서지 않는다는겁니다.

그래서 그럴땐 혼자만의 힘으로 또 버텨낼 수 없다면

선언의 힘을 빌리고자...

죽이되든 밥이되든 제가 5년간은

그냥 묵묵히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가며

꾸준히 취미활동처럼 투자를 해보겠다고

이자리를 빌어 공식 선포! 합니다 ㅋㅋ

오피셜리 선언함으로써

강제로 존버형 인간 만들어 보겠습니다.

또 그 산 증인이 되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댓글로 증인이 되어주셨음을 또 선포해주시면 감사..ㅋ)

투자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이 되려면?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면,

그들과 반대로 행동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ㅋㅋ

그런 점에서 저는 이렇게 행동하겠습니다.

1. 단순 투자정보만 pick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투자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 결정과 책임은 혼자 질 수 있되, 그 투자 여정은 주변 동료들과 함께 하며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좋은 동료가 되겠습니다.
3. 공부만 하고 주저하는 사람이 아닌, 닉네임처럼 실행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런 강의의 감동과 저의 다짐이 식기 전에,

1주차 과제인 비전보드작성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다들 강의를 통해 각자 필요한 것 잘 건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