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국입니다.
지난 2월 투코 후 너무 다시 뵙고 싶었던 제주바다 멘토님...❤️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제가 답답해하던 부분이 '왜 답답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알 수 있었고,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해 나가야하는 지에 대해서도 조금은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월까지는 서울/수도권 임장을 하다 3월부터 거주지역 임장을 시작하면서
서울/수도권 시장을 놓아버리고... 있었는데요.
그 사이에 수도권 시장이 이렇게 움직이고 있었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칼럼도 많이 올라오네요...)
시장의 흐름을 그래프와 장/단기적인 관점으로 설명해주셔서
'등락'을 보는 것만으로도 휘청이는 저를 잡을 수 있었네요.
그 안에서 행동하려면 더 용기를 내야하고 용기를 내기 위해서는 더 면밀히 가치와 가격. 본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구나!
배울 점이 넘쳐나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투자'를 실행해나가는데 제가 막혀있었던 곳이 어딘지 파악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실전반에 임하며 챙겨가야 할 것들
나의 상황 점검
지난 2월 바다 멘토님께 투코 후
열기반, 4월 실준반, 5월 열중반을 수강하며 나름 짬나는대로 거주지역을 돌아다녔습니다.
3월 분임 후 단임까지
4월 분임 - 단임 - 매임
5월 분임
열기와 열중을 들으며 혼자 임장하러 나가는 것이 ㅠㅠ 맘처럼 되지는 않았는데요.
그러다보니 마무리까지 이어나가지를 못했습니다.
하나하나 분임 - 단임 - 매임 그리고 지역에서 생활권으로 그리고 단지로 순차적으로 내려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시간을 당길 순 없을까?', '지금 내 투자금에 맞는 애들만 여러 구 걸쳐서 보면 안될까?'
'지금 이 지역은 실거주로 매수할 수 있는 좋은 시장이라는데... 나도 거주분리가 아닌 실거주로 하면 어떨까?'
(임장을 하다보니 투자금 범위 내에 '좋은' 단지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
'실거주로 하게 되면 주담대는 얼마를 일으켜야 하지?'
'그렇게 일으키게 되면 코칭 때 잡았던 거주지역 투자금 범위를 초과하는구나. 그대신 내 거주비(전세)를 실거주에 넣는다고 생각하면 되잖아?'
'내가 갚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당기면 살 수 있는 아파트의 매가 높일 수 있네?'
'저축액보다 적은 이자가 적은 금액이니 저축 대신 이자 갚는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4년은 봐야겠지? 5년은 가져간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어.'
'막연히 전세가가 오를거라 예상하며 실거주로 접근하는 게 맞을까?'
'서울/수도권도 바로 해야하는데 주담대라는 카드를 지방에 먼저 써버려도 되나?'
'나중에 꼭 하고 싶은 물건을 못하게 되면 어떡하지?' 등
온갖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매임을 하지 못하고 멈추게 되었습니다.
실거주 접근 시 보려는 아파트의 매매가와 거주분리 접근 시 할 수 있는 아파트의 매매가 금액대가 달라 매임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결정을 못했거든요.
그러다 현재 살고있는 지역구의 아파트는 매임을 가서 나와있는 매물들을 보고 가격대나 조건들을 보면서... 그 단지에 눈이 콕 박히게 되었습니다...ㅜㅜ
헤어나오지 못하는 그 늪에서... 허우적 거리다
그러다 실전반이 되어 이렇게 제주바다님 강의를 듣게 되었고...
'나 지금 욕심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하고 싶은 것에 초점을 맞춰서 이도저도 안되는 것 같은데'... '그래.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빠른 방법 찾으려다 이렇게 되니 결국 처음부터 다시해야되네...'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헤매던 부분을 콕 집어 말씀해주실 때는 눈물이 핑~~~ 돌기도 했습니다 ㅠㅠ
지난 3개월 간의 저를 돌아보면,
바다님께서 해주신 말씀들을 기억하며,
이번 실전반에서 가치와 가격. 본질에 집중하여 시간을 보내면서 임장지에 몰입하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라. "가치대비 싼 것을 산다"
뿐만 아니라
보유과정에서 걱정되는 Risk를 대응하는 방법
역세권과 비역세권을 바라보는 방법
평수에 한계를 긋고 시작하지 말고 상황에 따라 넓게 살펴볼 것!
지방과 서울/수도권 임장 시 살펴봐야할 부분이 다르긴 하지만,
지금까지 앞마당과 앞으로의 앞마당을 만들 때
특히 이번 임장지에서 1강에서 알려주신 것들을 적용해보며 임장지를 파악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해국님 미루지 말고 봐야할 때!! 저도 그래서 자실이 아직까지는 무섭습니다 허허 지금 실전반의 환경 누리면서 저희 열심히 읏샤읏샤 해봐요!! 해국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