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7기 부자의 삶(3)으로 바꿔칠(7) 망튜의 제자들 해국] 27기 실전반 1강 후기 "본질에 집중하자"

  • 24.06.10


안녕하세요? 해국입니다.

지난 2월 투코 후 너무 다시 뵙고 싶었던 제주바다 멘토님...❤️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제가 답답해하던 부분이 '왜 답답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알 수 있었고,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해 나가야하는 지에 대해서도 조금은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월까지는 서울/수도권 임장을 하다 3월부터 거주지역 임장을 시작하면서

서울/수도권 시장을 놓아버리고... 있었는데요.

그 사이에 수도권 시장이 이렇게 움직이고 있었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칼럼도 많이 올라오네요...)

시장의 흐름을 그래프와 장/단기적인 관점으로 설명해주셔서

'등락'을 보는 것만으로도 휘청이는 저를 잡을 수 있었네요.

그 안에서 행동하려면 더 용기를 내야하고 용기를 내기 위해서는 더 면밀히 가치와 가격. 본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구나!


배울 점이 넘쳐나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투자'를 실행해나가는데 제가 막혀있었던 곳이 어딘지 파악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실전반에 임하며 챙겨가야 할 것들
  1. 내가 쌓아온 시간들 누적해서 관리하기(나를 책망하는 사고에서 멈추지 않는다.)
  2. 1주차부터 차곡차곡 궁금한 것들을 정리하여 5주차 Q&A에 질문하기
  3. 시장에 대한 기사들. 팩트를 보고 이것이 나에게 줄 영향까지 작게도 크게 생각해보고 이에 '대응'한다는 관점으로 임하기
  4. 앞으로 올 '시기'에 대한 이해와 좁은 시야가 아닌 '넓게' 바라보며 임할 것



나의 상황 점검

지난 2월 바다 멘토님께 투코 후

열기반, 4월 실준반, 5월 열중반을 수강하며 나름 짬나는대로 거주지역을 돌아다녔습니다.


3월 분임 후 단임까지

4월 분임 - 단임 - 매임

5월 분임


열기와 열중을 들으며 혼자 임장하러 나가는 것이 ㅠㅠ 맘처럼 되지는 않았는데요.

그러다보니 마무리까지 이어나가지를 못했습니다.

하나하나 분임 - 단임 - 매임 그리고 지역에서 생활권으로 그리고 단지로 순차적으로 내려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시간을 당길 순 없을까?', '지금 내 투자금에 맞는 애들만 여러 구 걸쳐서 보면 안될까?'

'지금 이 지역은 실거주로 매수할 수 있는 좋은 시장이라는데... 나도 거주분리가 아닌 실거주로 하면 어떨까?'

(임장을 하다보니 투자금 범위 내에 '좋은' 단지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

'실거주로 하게 되면 주담대는 얼마를 일으켜야 하지?'

'그렇게 일으키게 되면 코칭 때 잡았던 거주지역 투자금 범위를 초과하는구나. 그대신 내 거주비(전세)를 실거주에 넣는다고 생각하면 되잖아?'

'내가 갚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당기면 살 수 있는 아파트의 매가 높일 수 있네?'

'저축액보다 적은 이자가 적은 금액이니 저축 대신 이자 갚는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4년은 봐야겠지? 5년은 가져간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어.'

'막연히 전세가가 오를거라 예상하며 실거주로 접근하는 게 맞을까?'

'서울/수도권도 바로 해야하는데 주담대라는 카드를 지방에 먼저 써버려도 되나?'

'나중에 꼭 하고 싶은 물건을 못하게 되면 어떡하지?' 등


온갖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매임을 하지 못하고 멈추게 되었습니다.

실거주 접근 시 보려는 아파트의 매매가와 거주분리 접근 시 할 수 있는 아파트의 매매가 금액대가 달라 매임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결정을 못했거든요.

그러다 현재 살고있는 지역구의 아파트는 매임을 가서 나와있는 매물들을 보고 가격대나 조건들을 보면서... 그 단지에 눈이 콕 박히게 되었습니다...ㅜㅜ


헤어나오지 못하는 그 늪에서... 허우적 거리다

그러다 실전반이 되어 이렇게 제주바다님 강의를 듣게 되었고...

'나 지금 욕심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하고 싶은 것에 초점을 맞춰서 이도저도 안되는 것 같은데'... '그래.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빠른 방법 찾으려다 이렇게 되니 결국 처음부터 다시해야되네...'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헤매던 부분을 콕 집어 말씀해주실 때는 눈물이 핑~~~ 돌기도 했습니다 ㅠㅠ



지난 3개월 간의 저를 돌아보면,

  1. 거주지역 임장을 하면서 왜 자꾸 헤맸는지. 비교대상 없이 비슷한 것들끼리 대보려니 힘들었다. (투코 때 중소도시 앞마당이 하나뿐이고 광역시들도 싼 상태라 비교가 쉽지 않을거라 말씀해주셨는데... 거주지역 내 비슷한 구끼리 비교하려니 더더 어려웠다...)
  2. 자꾸만 '좋은 것'에 대한 욕심 - 가치 대비 싼 것을 골라 내 상황에서 Best인 투자를 해야함. 그러나 투자금만 놓고 접근가능한 것들을 고르려고 하니 뭐가 더 나은 것인지를 고르지 못하는 어려움 --> 가치와 가격에 집중하고 비교평가하면서 접근했다면 단지에 대한 확신이 더 생겼을 것 --> 분임-단임-매임을 통해 가치를 먼저 확인하고 그 다음 투자금으로 접근.
  3. 대출에 관한 내용 - 매도타이밍을 앞당기는 행위이다.
  4. 큰 것부터 담아라.


바다님께서 해주신 말씀들을 기억하며,

이번 실전반에서 가치와 가격. 본질에 집중하여 시간을 보내면서 임장지에 몰입하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라. "가치대비 싼 것을 산다"
  1. 매물 수 증감을 통해 알 수 있는 시장 상황 --> 투코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내 투자를 위해 지금 시장 상황에서 내가 준비해야 할 사항...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알아보기
  2. 만들어 놓은 앞마당 시세트래킹을 바로바로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앞자리들이 바뀌었구나. 얘가 사람들이 그만큼 좋아하고 거래가 쭉 되는 애가 맞구나.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 시세트래킹을 넘어 전수조사가 필요한 부분을 챙기자
  3. 손품으로 앞으로의 주변 환경개선 파악 + 발품 현장에서 이를 확인한다
  4. 기승전 퉁으로 '좋은'것만 보지말고 그 안을 파고 들면서 상세하고 자세하게 파악한다. 전세 수요까지.
  5.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본다. --> 임보와 임장으로 정리
  6. 우리에게 best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선입견을 깨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7. 내 투자금에 맞는 지역만 보는 것이 아니라 위아래로 보면서 비교해나간다. 그리고 확인한다.


뿐만 아니라

보유과정에서 걱정되는 Risk를 대응하는 방법

역세권과 비역세권을 바라보는 방법

평수에 한계를 긋고 시작하지 말고 상황에 따라 넓게 살펴볼 것!


지방과 서울/수도권 임장 시 살펴봐야할 부분이 다르긴 하지만,

지금까지 앞마당과 앞으로의 앞마당을 만들 때

특히 이번 임장지에서 1강에서 알려주신 것들을 적용해보며 임장지를 파악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달날이
24. 06. 10. 10:48

1주차부터 차곡차곡 질문 준비하기! 정말 필요한 부분같아요! ㅋㅋ BM포인트 가득입니다! ㅋ

퍼스트클래스
24. 06. 10. 23:21

해국님 미루지 말고 봐야할 때!! 저도 그래서 자실이 아직까지는 무섭습니다 허허 지금 실전반의 환경 누리면서 저희 열심히 읏샤읏샤 해봐요!! 해국님 화이팅입니다!!!!

낭만이장
24. 06. 11. 08:46

질문시트에 질문 많이 해주세요 해국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