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초보경험담

[담이팝] 나눔글 #18, 나눔하고 싶은데 나눔할 수 있는게 없다면.

안녕하세요!

요일마다 나눔글을 쓰며

Pro Giver가 되고픈

담이팝입니다. :)




나눔이라는 것은 뭘까요?

나눔은 왜 하는 걸까요?

나눔은 어떻게 해는 것일까요?



나눔이란 내가 가지고 있는것을

필요로하는 타인에게 주는 것입니다.


나눔을 하는 이유는

누군가에게는 절실하게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내게는 당연한 것이지만 타인이게는

오늘의 하루가, 혹은 일주일이

바뀔 수도 있는 강력한

오브젝트라 생각합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물론 나 하나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나누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안하면 됩니다.

누구도 나눔하라고 강요한적은 없었어요.


그치만 나는 누군가에게 나눠줌으로써

행복을 느끼고 그게 내 인생에서 원동력이

된다고 느낀다면, 저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물질적인 것만이 나눔일까요?

아니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나눔을 하기 위해서는

'나'를 잘 알아야 합니다.


저는 전화임장과 부자의 마인드에

정말 자신있습니다. 물론 나보다도

잘 하는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그 사람들이 나는 아니니까요?


세상에는 잘 하는 사람보다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흔한 예로 내 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젤리를 나누어준다는 것은 나눔입니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과연 이게

사소하다고 느껴질까요?



나눔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발전시키고 싶은지 알면 됩니다.


저는 월부생활을 지금까지 하면서

가장 잘했다고 느끼는 것은 나눔을

실천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스스로 부끄러움을 무릅쓰면서

Pro Giver가 되고 싶다고 말한것

잘 했다고 생각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막상 나눔을 해보려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나눌 수 있는게 없어.


저만의 비밀을 하나 공개하자면 저는

조장을하면서 처음에 누군가가

분위기를 띄워줬으면 좋겠다.

(다 맡기는 것이 아닌 시발점을

끊어주었으면 좋겠다)


조 활동이라는게 나 혼자서 되는게

아닌데 도와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탄생하게 된 것이

지금 제가 쓰는 짤입니다.



저는 이렇게 함으로써 저 스스로도

웃음이 많아졌고, 좋은 동료들이 내

주변에 모이기 시작했고, 가족들에게도

웃음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기억력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저는 그래서 조모임이나 임장할때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보다는

임장에 집중하는 편인데, 신기한건

저는 임장하면서 본것들,

들은 것들은 잘 기억합니다.^^

(저도 신기해요 ㅎㅎ)


그렇기 때문에 저는 조원분들이

'나는 이게 힘들어요‘ 라는 말에 굉장히

집중하는 편인데 그렇게 함으로써

탄생하게 된 것이 현재 진행중인

나눔글 릴레이입니다



저는 나눔글을 매주 월요일마다 하나씩

올리고 있는데 처음에는 댓글도 달리지도

않았고, 하나 쓰는데 하루종일 에너지를

다 쓰기도 했었습니다.



전화임장이 힘들다고하셔서

수도없이 하고 정리하는 걸 연습하고,

나만의 노하우를 만들고, 어떻게하면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비유법도

공부하고 결과물을 전해드렸습니다.


물론 카페에보면 이름 날리는 분들이

적어주신 글 들도 많습니다.


그치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게 저는 아니니까요?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김창옥 교수님의 강의도

들으면서 많은 공부를하고,

결과물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저는 스스로 임장보고서나 강의나

과제가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치만 이렇게 나눔글을 쓰면서

계속 내가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키고

필요한 동료가 되기 위해서 공부하고

나아지다보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이글을 여태까지 읽어주신 소중한

동료분들께 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나 자신은 가진것도

많고,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비워야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볼까요!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해요 조장님, 해선님, 득근님

따뽀님, 내뜻대로님, 버스홀릭님

소금눈님, 담이팝님 (어?)


감사합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