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40대 싱글 무주택자 입니다
부산남구 더비치푸르지오써밋 59c (부경대학교뷰 남서향 ) 5층에서~10층 당첨 되었습니다 분양가는 75000 입니다 (후분양단지라 계약금 10% 후 내년 4월에 90%잔금 완납. 3월전매가능)
저층이라 피는 거의 없는 상태라 당첨기회를 날려야할지
써밋 대단지 입지를 보고 입주후 기회를 봐야할지 고민입니다
입주하게된다면 3억정도 대출을 하여야하고 프리랜서라서 수익이 들쭉날쭉하여 고민이 됩니다 (평균수익으로 본다면 감당 가능범위에 있긴 하지만 부담스럽기도합니다 )
연휴끝나면 바로 서류접수라 문의 드립니다
인근 남천 뉴비치+반도보라 재개발 21평 6억(월세 안고) 매물도 같이 고민입니다
(월부인으로 재개발을 보는것은 ㅜㅜ ㅜㅜ 궁금합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돈만 모으다 주식으로 큰 수천만원의 손실을 보고
월부에 와서 1년 정도 공부하였지만 아직 1호기는 못하였구요
청약이 되었으나 여러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스윗그녀님 저라면 부산에서 7.5억으로 갈 수 있는 아파트들과 분양을 받은 아파트를 비교해볼 것 같습니다. 7.5억으로 갈 수 있는 더 좋은 아파트가 있다면 분양을 포기하고 분양받은 아파트가 가장 좋다면 이 이파트를 가져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볼 것 같습니다. 뉴비치+반도보라 재개발 아파트도 분담금 포함했을 때 적정한 가격인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윗그녀님~ 투자와 실거주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데요~ 질문의 내용에서는 실거주보다는 실거주를 고려한 의사선택인 것으로 이해됩니다. 실거주도 가치대비 가격이 저렴한 곳으로 들어간다면 투자적인 수익도 볼 수 있지만 단순 투자와는 다르게 직장 출퇴근, 삶의 만족도 등과 같은 실거주적인 요소도 같이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고민하시는 주요 내용이 고정적이지 않은 수입임에도 높은 대출수준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저라면 우선 대출을 받고도 가계에 무리가 되지 않는지, 대출 이자는 감당 가능한지, 최악의 경우에도 내가 지킬 수 있는 집인지를 같이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그 이후 감당 가능하다면 현재 7.5억이라는 분양가와 해당 단지의 입지 대비 같은 가격의 부산 아파트를 놓고 비교해서 해당 분양가가 높은 수준인지 이어 고민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선택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아래 설명해주신 것처럼 가격이 적정한가를 먼저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정말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볼 것 같구요 :) 좋은 결정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