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7기 26조 스윙별과 임장폭파 이세상에서] 1강 후기

24.06.12

안녕하세요! 이세상에서입니다.


이번 27기 실전반은 1년 여 만의 재수강이자 결혼 전후로 월부 휴식기를 가지고 4개월 만에 복귀강의 입니다.

올 초부터 결혼 준비로 월부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고 귀동냥 하면서 시장 분위기만 알음알음 알아가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 변화의 흐름이 생긴 부동산 시장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싶었는데 강의를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와 멘토님의 인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게 되었고 제 머릿속에 24년 상반기 시점의 분위기를 한 번 찍고 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기회가 더 빨리 올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저는 수도권에서의 기회는 잡지...못 할 것 같구요.

그렇다보니 가슴 설레는 강의라기보다는 ...약간은 남 이야기 보는 듯한 느낌으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설령 앞으로 그런 기회가 오더라도 내가 배운 것을 토대로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혹시 모를 오랜 시간 열리게 되었을 때 수도권의 기회를 잡으려면 지방 투자를 통해 종잣돈을 불려 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지방에서 투자할 수 있는 소액으도 수도권 외곽에도 투자 할 수 있겠지요! 희망을 놓진 않아야겠습니다!


이전에 배운 것과 초점(?)이 달라진 것


물론 이 강의가 수도권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수도 있겠지만, 강의에서 '수익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빠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투자금이 많이 들다 보니, 수익률이 높지 않아서겠지요? 따라서, 수도권 투자에서는 수익률보다는 '수익금'이 더 중요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혼재되어 있는 상태라 오히려 더 단지의 가치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지역별 또는 급지별로 20평대와 30평대의 가격이 혼재되었거나 금액 차이가 크지 않는 경우들도 있어, 이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여 '좋은'물건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4급지 이하의 경우, 비역세권 구축 30평대보다는 역세권 신축 20평대가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급지별로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다르고 시간이 흐를수록 대체로 신축 수요가 더 높아지는 구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 점을 제가 지금 임장하는 지역에 적용해 본다면 조금은 이해가 되는 말이기도 한 것 같네요~


그리고 여력이 된다면 무리(?)해서 더 좋은 것을 사라는 말씀도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 신용대출까지 땡겨서 더 좋은 것을 사라는 것. 그만큼 저렴하고 앞으로 기회가 올 것이라는 말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기회가 오고 있다고 해서 너무 조급해 하지 말 것!

조급하면 일을 망치기 일쑤라는 걸 얼마 전에 이걸 뼈저리게 느꼈니다. 돈독모 마무리 이후에 잠깐의 쉬는 시간 사이에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서둘러서 노트북을 챙겨서 나가려다가 그만 노트북 액정이 나갔는데... 조금 놓치더라도 천천히 정리하고 나갔으면 불필요한 수리비를 안 내도 됐을 텐데... 평소 돈 아끼겠다고 근검절약하면 뭐하나..이런 식으로 실수해서 돈 나가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절망스럽더라구요. 한 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수도권은 역시 뭐니뭐니 해도 교통이 짱이지!!

다른 입지 요소 많이 있지만, 수도권은 뭐니뭐니해도 교통이라는 점! 강남 1시간 이내 갈 수 있는 단지라면 눈 여겨볼 것!!! 역시 본질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서울 수도권 급지별로 중요하게 봐야 하는 요소라던지, 지역별 특징과 랜드마크 및 가격대를 한 눈에 알 수 있어 현재 부동산 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머릿속에 넣고 가는 강의였습니다. 알고 있던 것에서 살을 더 붙이기도 하고, 갈아끼우기도 하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구나! 를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이 점들 잘 숙지해서 투자하는데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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