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강입니다.
실전반을 하면 목실감을 통해서 시간을 촘촘하게
계획해서 쓰게 됨에도,
어떻게 시간이 간 줄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시간들이 흘러갑니다.
하루하루를 압축적으로 의미 있게
사용 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김다랭 튜텨님의 강의는
심플하면서도 한번쯤 정리가 필요했던
임장에 대한 이야기와
협상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경험했던 것들을 잘 녹여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쉽게 설명해 주셔서
집중도 잘되고, 무엇보다
강의가 재밌었습니다 ㅎㅎ
튜터님의 긍정적인 기운과
인사이트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협상을 어떤 마음과 준비로 임해야 하는지!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임장을 다녀와서
투자로 어떻게 연결 짓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ㄴ디ㅏ.
<발품을 왜 팔까??>
우리가 다른 투자자들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 많이 걷고 현장을 찾아가는 이유에 대해서
알 수 있었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이렇게 현장에 나와서 보는 것과
네이버 지도로 보는게 큰 차이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발품을 파는 이유는
현장을 가야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인데
사진으로만 알 수 없는 엄청난 언덕,
아파트 단지 간에 가격이 차이 나는데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인지?
단차가 나서인지?
단자가 커서 뒷동은 지하철과 멀어서 인지?
학원가가 있는데 아이들이 실제로 많이 보이는지?
와 같은 다양한 요소들은
그 곳에 가야만 비로소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허들 전화임장!!>
앞마당을 만들다 보면,
개인적으로 힘들어 하는 부분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 중 하나가 전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ㅎㅎ
전화 임장을 왜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전화 임장으로 선호도는 어떻게 파악하고,
어떤게 사실이고 그것에 대한
내 의견은 어떻고, 정리는 어떻게 해두지는와 같이
전임을 하는 모든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고
특히, 전임 이 후 정보를 정리하고
내 의견을 적어두는 방법에 대해서는
꼭, 이번 전임부터 적용해서 해야 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단지임장?? 뭘 보고 오죠??>
단지임장을 하다보면
비슷한 구축단지들이 나오고
그 때부터 이제 정신줄을 놓고
단지에 대한 특징들도
한 줄 요약하듯이 하게 됩니다. ㅎㅎㅎㅎ
정곡을 찔린 듯 하네요
단지 임장 후 에는
장점 / 단점 / 궁금한 점 / 현장 사진
을 남겨야 한다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궁금한 점과 그 단지에 대한 내 생각
주변 환경과 주변 단지들을 가지고 와서
내가 지금 본 단지에 대한
선호도나 특징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정리해 두는 행동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튜터님 말씀처럼
결국, 내가 투자하려고 다음에 그 단지를 찾았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적어둔 단지의 특징과
생각이 이 후에 가장 도움이 될 것 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허들 매물임장!!>
처음 매물을 볼 때는 잘 모르니까
배운대로 체크리스트를 생각하면서
차근차근 해나가서 매물에 대한 기억이
오히려 선명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서
하루 동안 꽉꽉 채워서 매물을 엄청 많이 봐야지
이런 생각으로 하다 보니,
결국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ㅋ
매물을 보는 건 개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정말 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매물 하나하나 정확하게
특이사항을 기록하고, 선호도를 명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강의를 통해 리마인드 했습니다.
특히, 정말 디테일하게
수리상태, 매도인의 상황과 심리상태
향, 층, 타입등 모든 요소들을
빠지없이 확인해서 꼼꼼하게
분석하고 내 의견을 덧붙이는 것을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투자금에 맞는 가치있고 싼 물건을
매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협상은 이렇게~~>
투자를 아직 못해 봤기에
협상이라는 단어가 아직은 좀 어색하네요.
하지만 결국 단 몇 십만원이라도
깎는다면 우리 수익과 직결되기에
투자자는 상황을 고려해서
나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만들 줄 알아야 합니다.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이것 안되면 저것이라는 마음으로
여러 물건을 동시에 협상해야 한다."
협상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다른 중요한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 내가 협상을 하면서
당당하게 요구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패가 많을 수록 좋다.
투자자는 투자하기 어려운 조건이
오히려 협상하기 좋다는 것을 알고,
남들이 하지 않는다고 내버려 두지말고
내가 맞출 수 있는 조건인지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아는 것은 나의 경쟁자 또한
내가 포기하고 싶어 하는 지점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거라는 점이다.
그러나 그는 포기했고
나는 밀어붙였다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이라면 포기했을 지점에서 나는 눈을 감고
억지로라도 한 발을 더 내딛었다.
바로 이 때문에 내게 남들보다
더 좋은 기회와 수익이 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마지막은 나부맞의 한 구절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남들이 포기 할 때,
눈을 감고 한 발을 더 내딛는
끈질기고 집요한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기본이지만
너무 중요한 내용을
재밌게 강의해 주신 김다랭 튜터님
너무 감사드려요!!
이번 첫 강의 이후~
앞으로 더 많은 강의에서 뵙고 싶습니다 ㅎㅎ
BM
실제 임장지에서 적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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