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해보이] 5년차 투자자가 확신을 가진 순간

안녕하세요.

오지랖 때문에 한가할 수 없는 부동산 투자자 한가해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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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월로 들어서며 뜨거운 햇살과 습한 공기까지 더해지며

지역을 구석구석 걸어다닐 수 밖에 없는 투자자에게는

정말 힘든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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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힘겹게 자실을 하며, 기초강의를 들으며, 실전반을 시작하며

이 더운 여름에 각자의 발걸음으로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분들을 바라보며

저의 투자자의 첫 7월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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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구름 한점 없는 하늘 아래에서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겠다고 새벽부터 쉬지 않고 새벽까지

주말 내내 걷고 걷고 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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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모금 마시고 걷고

또다시 물 한모금 마시고 걸으며

한 달의 시간을 갈아넣으며 쏟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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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상승의 끝자락에 있던 지역에서

결국 투자를 하지 못한 아쉬움이 찾아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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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승장에서 놓친 아쉬움보다

할 수 없었다는 자책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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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쏟을 수 있었다는 자신감이

이렇게 하면 할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조금씩 자리 잡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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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의 투자시간 동안

저는 매일매일 확신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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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걸어야만 하는 이유를 깊게 이해하게 되었고,

이렇게 기본을 지키라는 멘토의 조언을 무작정 따르게 되었고,

여전히 앞으로도 계속 기회는 내 앞을 지나갈꺼라는 강사님들의 이야기를 의심하지 않게 되었고,

그렇게 매일매일 확신의 시간을 쌓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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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동안

똑같은 길을 걸으면서 확신은 더 깊어졌고,

왜 걸어야만 하는지 이유를 가슴 깊이 새기게 되었고,

여전히 기본을 지키면서 걸어가고 있게 되고,

매일매일 저의 앞으로 다가오는 기회를 보며 여전히 똑같이 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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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년 전 아쉽게 보낼 수 밖에 없었던 그 곳에서,

모두다 지금 투자할 수 없을 것이라는 그 곳에서,

3년 전 그 가격으로 투자를 하며

그 때의 아쉬움을 확신의 투자로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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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졌던 확신을

제가 지키고 있는 기본을

왜 많은 분들에게 끊임없이 전해줘야 하는지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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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꼈던 아쉬움을

많은 분들도 느꼈을 아쉬움을

그저 아쉬움으로 끝내지 않도록

확신을 가지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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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5년 동안 가졌던 확신을 가진 순간은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을 의심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매일매일 걷고 있는 바로 이 순간이었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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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분들이 1년 뒤, 3년 뒤, 5년 뒤

돌아봤을 때 투자자로써 확신을 가진 순간이 언제였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지금이라고 이야기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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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뜨거운 이 여름, 이 순간

뜨겁게 흘리는 땀과 눈물만큼

누구보다 찬란한 시간을 만드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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