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투자자가 몰리는 지역을 임장하면서 느낀점 [덕쓰]

  • 24.06.16



안녕하세요

끝까지 살아남을 투자자

덕쓰입니다 :)


월부학교 봄학기 마지막 달,

자율임장지로 선택한 OO구는

전세가율이 높고, 2호기 투자를

위해 딱 맞는 임장지라 생각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꼭 투자해야겠다는

기대감과 함께 시작했으나..

소장님들은 집을 보여주시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투자자가 너무 많이

진입해서 소장님들은 지칠대로

지쳐 있었고, 불만이 폭발하고 있었습니다


겨우 예약을 잡고 물건을 보러갔는데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않고

그 돈으로는 여기 투자 못한다며

비웃으신 소장님도 계셨습니다


진짜 투자한다고 말씀 드려도

투자자는 상대 안한다는 소장님들의

반응에 마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기에

이때 부터는 물건을 많이보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물건 1개를 봐도

내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호의적인

소장님을 찾는데 더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느낀점은

당장 투자 물건을 찾지 못해도

부동산 소장님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도

투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부학교 5강 버린돌 선배님이 소장님을

만나기 위해 비행기 타고 내려갔다는

에피소드가 와닿았습니다 ㅎㅎ)


매물 예약을 못한 타임에는

단지 주변 부동산에 워크인하고

소장님들께 투자하고 싶다고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물건도 보여주신 OO소장님 감사합니다)


정말 투자하고 싶었던 단지

부동산은 주말마다 방문했고

소장님과 얘기도 많이 하면서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 당장 투자로 연결되진

않을지라도 소장님들에게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결국 부동산은 사람이 하는

일이니깐요


이렇게 하다보니 상태가 좋고

가격이 조율되는 물건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계좌가 나오기 직전 상황에서

매물 진행 상황 브리핑 해주시고

할거면 바로 연락 달라고

말씀 주신 소장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처음 매물임장을 할 때만 해도

이 지역은 투자자가 너무 많고

소장님들도 불친절해서 투자 못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소장님들의 고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진짜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비추니 소장님들의 닫혀있는 마음을

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스스로 단단해져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날씨가 이제는 많이 덥네요 ㅠㅠ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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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초코꿀단지
24. 06. 16. 23:36

덕쓰님~ 서투기 2강 주우이 튜터님 강의에서 강조해주신 부분이에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 부사님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면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덕쓰님 원하는 곳에 투자 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