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빈 쓰랑S2 벚꽃 말고~ 🎵 레드와인z]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재독)

  • 24.06.16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 제목(책제목 + 저자)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저자 및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읽은날짜 : 2024년 6월 7일

☆핵심키워드 3가지 : #월급쟁이, #투자자, #아는선배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 10점 만점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기회는 새롭게 탄생한다!”

월급쟁이에서 100억 자산가로 변신한

‘아는 선배’의 시스템 마련법


국가도 회사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을 자각한 평범한 월급쟁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100억 자산가로 거듭났다. 1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증보판’으로 출시되는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의 저자 너나위의 이야기다.


2019년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만 해도 저자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부동산 현장을 찾는 월급쟁이였으나, 투자 3년 만에 30년 치 연봉을 벌고 100억 자산가로 거듭나 이제는 진정한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이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만 치부해 버린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생계를 위해 고된 일터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어, 나 대신 일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이 책은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을 통해, 현시점 누구라도 부동산 투자로 미래와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증보판에는, 3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부동산 시세와 세금 및 정책 변화 속에서 쏟아진 독자들의 FAQ에 관한 저자의 답변, 초판본에 공개했던 투자 물건에 대한 업데이트, 윤석열 정권에서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새롭게 담았다.

너나위는 증보판 특별 서문에서 묻는다. 모두가 투자자가 된 시대, 당신의 투자는 잘 되고 있느냐고,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조급해진 재린이들에겐 등을 토닥이며 말한다. 새로운 기회는 오늘도 탄생하고 있다고.



2. 내용 및 줄거리

30p

사람들이 종종 잊는 것 같은데, 아파트도 물건이다. 앞서 말했듯 물건은 가격으로 표현되고 그 가격은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이

라는 원인으로 꾸준히 상승한다. 다만 아파트는 다른 물건에 비해 조금 더 특별한 성격을 민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재인 동시에,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도 있는 투자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리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든 아니는 현실에서의 부동산, 그중에서도 아파트는 필수재인 동시에 투자재일 뿐이다.

처음에 부동산 투자를 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응이 생각났습니다. 주변 지인들의 부동산 투자 후 실패 사례를 많이 보셨던 부모님이기 때문에 걱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셨던 그 날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그때 너나위 멘토님의 이 말씀을 생각했고,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다른 투자 대상과는 다르게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투자 대상으로 매력있으며 동시에 투자 대상으로만 봐서는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며 절대 투기하지 않고 제대로 알고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 드린 대화가 생각납니다.

43p

당신은 어떤가? 지금의 소득 수준을 자녀가 성인이 되는 시점까지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진지하게 고민해보길

바란다. 나 역시 투자를 시작하기 전, 스스로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나니 가슴이 답답했다.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 멘토님의 강의에서 나온 [소득절벽] 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그때 느꼈던 답답한 가슴이 너나위 멘토님의 느낌과 비슷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치만 지금은 제법 나아졌습니다. 마음 한 켠에 답답함 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큽니다.

58p

나는 투자라는 수단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할 때, 크게 2단계로 나누어 생각할 것을 제안한다.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 준비다. 많은 이가 막연히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경제적 자유나 풍요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늦지 않은 2단계 목표라는 걸 기억하자.

학교에서 종종 들었던 말중에 하나가, "학교까지 왔으면 노후 준비는 충분해요" 라는 말이었습니다. 투자의 원칙을 알고 실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2단계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더 버는 투자를 해냄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69p

반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은 어떤가? 오히려 노동자보다 돈은 더 많이 벌면서 시간 역시 많다. 당연한 일이다. 돈을

버는 데 나의 시간을 투입할 필요가 없으니까. 그러니 남는 시간을 더욱 생산적인 일에 쏟아부을 수 있고, 먹고사는 테 지장이 없다면 그저 돈을 버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 그런 삶,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지 않는가? 이제 결론은 명확해졌다.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현재 수익구조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많이 버는 구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본주의 시장에서 결코 유리한 포지션이 아니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본소득이 높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접근해야겠습니다.

83p

이를 두고 그저 '부동산 투기'라고 치부해버린다면, 아직도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생각에 사로잡헌 사람에게는 자본주의 사회가 너무나 위험한 곳일 수밖에 없다.

우리 아버지가 했던 말씀이 생각났다. 부동산 투자는 투기꾼들이 하는 것이라는 말씀이었다. 속이 상했지만 경험치가 다르고 생각의 관점이 다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투기를 하지 않고 투자를 하면 되는거니까 그래서 투자로 성공해서 부모님의 생각도 바꿔드리고 싶어졌다.


93p

마지막으로, 내가 주식이 아닌 부동산을 생산 자산 마련을 위한 투자 대상으로 택한 가장 주된 이유는 레버리지 때문이다.

사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레버리지가 아닐까 생각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너무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부동산은 돈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현실은 꾸준히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꾸준히 지켜보며 기회를 잡도록 하자.


116p

앞으로도 언급하겠지만, 내가 투자를 결정할 맨 첫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나' 하는 것이다. 이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선결 조건이다.

1등뽑기를 할 때도 가장 먼저 선결조건으로 생각하는 포인트다. 예전에는 좋냐 안좋냐를 먼저 생각했다면 이제는 조금 달라진 것 같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1등을 뽑는게 재밌다.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즐거움 중 하나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본다는게 딱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125p

따라서 당신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갓취야 한다. 문제는 그 가치가 쉽게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머,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가치를 판단하는 눈이 사실 좀처럼 생기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목이 생겼고 아니고를 쉽게 구분 할 수도 없다. 유일한 방법은 꾸준히 해나가는 방법 외에는 없다. 그리고 그 꾸준함 가운데 스스로 느끼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누군가 확인해줄 방법도 안목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131p

나 또한 처음에는 내 입장만 주장하고 아님 말고 하는 식으로 계약을 진행하려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태도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디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조금 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협상의 기술에서도 비슷한 말이 나왔다. 내 입장만 주장하며 협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협상을 할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말이다. 결국 역지사지가 중요하다는 얘기인 것이다. 부동산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도 역지사지는 정말 중요하다.

145p

입주 물랑이 많디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투자를 미루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나에게 최우선 투자 기준은 저평가 여부이기 때문이다.

너나위 멘토님의 이 말씀을 듣고 정말 잘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포인트가 있는데, 입주가 많아도 저평가면 투자해도 되느냐? 에서 그렇다! 라고 말하기 전에 감당 가능한지? 에 대한 부분을 고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결국 내가 투자하는데 있어서 리스크를 확인하지 않으면 큰 화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155p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취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너바나 멘토니의 투자 레시피의 내용과 비슷한 말씀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저평가 되었는가, 환금성은 좋은가, 수익률은 괜찮은지, 원금보존은 가능한지, 리스크대비는 충분히 고려한 것인지를 생각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투자인지 아닌지를 분명히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월부에서 투자를 배운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200p

따라서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이는 현재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물건을 매입한 이후 시장이 나의 바람과 달리 하락장으로 점어든다고 해도, 가치보다 싸게 샀기에안전 마진까지 화보한 상태라 잃지 않는 것이다. 투자를 고려 중인 물건이 본연의 가치에 비해 싸다는 확신이 들 때 투자해야 원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사는 순간 버는 투자라. 듣기만해도 설레는 말이 아닌가? 사는 즉시 번다는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 것이다. 싸게 산다는 것은 원래 가치보다 적은 금액으로 샀다는 것이니 싸게 산만큼 벌고 들어가는거다. 그리고 이런 물건은 나중에 팔 때 조금만 싸게 팔아도 나에게 들어오는 수익은 큰 차이가 없으니 매도에도 유리한 물건이 되기도 한다.

209p

당신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 굳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차트나 엑셀 시계열, 통계 같은 것을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손품도 중요하겠지만 현장이 주는 메시지도 강력하다는걸 느끼는 요즘이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지도상에서는 평지인줄 알았는데 오르막이었다던가, 상가가 많은 상업지구라고 확인했는데 오래된 시골 상권의 모습이라던가 등등 현장에서 확인해야하는 것들이 있기 마련인 것이다.

219p

기본적으로 투자금 자체가 적다면 한 가지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 바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말이다.

딱 내 이야기다. 투자금이 많지 않다. 그렇다면 내가 더 많이 쏟아야 하는 것은 시간이다. 시간을 들이는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투자의 범위와 깊이가 달라질테니 말이다. 내가 돈이 없지 시간이 없냐. 시간을 더 쏟아야한다. 그래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

227p

시세차익형 전세투자를 할 경우 자산 매입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나는 35세에 처음 투자를 시작해 50세에 은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기에, 투자 기간을 15년으로 잡았다.

너나위 멘토님의 15년과 나의 15년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보이겠다고 다짐하고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50세가 되기 전에 은퇴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벌써부터 설레고 기분이 좋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좋은 장소에서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나의 오랜 꿈이고 내가 바라는 나의 미래의 모습이다.

255p

만약 당신이 투자를 어느 정도 해봤고 소액 투자가 가능한 여러 지역을 알고 있다면, 최종적으로 입지가 우수하고 지역적 위상이란 측면에서도 더 나은 물건부터 먼저 공략해야 한다.

좋은 곳부터 봐야한다는 말도 너무 공감되는 말씀이다. 이번에 다녀온 지역도 좋은 곳부터 가격이 먼저 오르고 먼저 거래되는 모습을 보면서 시장의 모습을 현장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시장은 생물과 같다는 빈쓰 튜터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340p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능력도 없는 내가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란,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란 뜻이다.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아 한다.

이 문구는 월부은을 처음 봤을 때부터 눈에 들어오는 구절인데, 나는 과연 얼마나 좋은 동료인가? 라는 질문에 아직도 선뜻 나는 충분히 좋은 동료야! 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사람 좋은 동료를 넘어 실력이 좋은 동료가 되고 싶다. 그리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내가 더 실력을 쌓고 내공을 쌓아가야겠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너바나 멘토님의 투자 철학을 그대로 전수받아 더 세련되면서 차별화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를 많이 나눠주시는 너나위 멘토님의 저서이기 때문에 종종 읽으면서 심신의 조급함과 불안함을 잠재우곤 한다. 이번에 읽으면서는 그동안 내가 행하고 있던 모습들을 하나씩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나아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50세 이전에 은퇴하면 너나위 멘토님처럼 나누며 살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 이전보다, 좀 더 정확하게는 처음 부동산을 투자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보다는 조금은 더 나아진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썼던 독서후기를 보면 왜 이런 생각을 했지? 싶은 부분들이 있는데, 이제는 좀 더 깊이가 있는 투자자로 성장해가는 듯 합니다. 이제 실력을 더 쌓아가며 깊이에 내공을 더해서 진짜 실력있는 독립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장점은 더욱 날카롭게 단점은 보통사람 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해야겠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너바나


https://blog.naver.com/kokpkl/22348108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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