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김은평] 월부학교의 비밀을 알려드릴게요.

  • 24.06.16

 

안녕하세요.

서울 5급지 은평에서 시작해

1급지 강남까지 나아갈 투자자

예비 김강남, 김은평입니다.


 


저의 첫 월부학교

24년 봄학기의 막이

서서히 내리고 있습니다.

 

"학교 가면 투자 한대."

"투자 임장지만 보내주나보다"

"특별한 레시피가 있을거야."

"비밀적인 공간일거야."

 

이런 생각들을 하고 계시거나

해보신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저 또한 이러한 생각으로

월부학교를 듣기 위해

열심히 광클했던 것 같습니다.

 

3개월간 학교에 있으면서

느낀 비밀 다섯 가지 에 대해

가감없이 모두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독강임투>

 


독.강.임.투

투자자의 모든 것이라고

들어보신 적이 많을겁니다.

 

그렇지만


실준에서는 임보를 원씽으로

지기에거는 지방임보를 원씽으로

열중에서는 독서를 원씽으로

실전반에서는 임장을 원씽으로

잡아놓고 한 달을 보내다보니

 

독서와 강의

임장과 투자를 동시에

해본 경험이 크게 없습니다.

 

하지만 월부학교는


강의는 기본이며

독서 2권

나눔글 1개

임장 10회 이상

매물임장 30개 이상


이 목표를 과제로 주며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곤 합니다.

 

자연스레 한 달동안

독강임투를 모두 진행하게 되었으며

이 과정을 지나다보니

독강임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월부학교가

투자자 양성학교라는 것


투자의 기술 뿐 아니라

단단한 투자자를 만드는 환경임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첫 번째 비밀이었습니다.


 <N년차 투자자의 네비게이션>


 

학교가 진행되는 3개월동안

튜터님 한 분이 배정된다는 것은

알고계실겁니다.

 

저는 부자대디 튜터님이 배정되었고,

부자대디 튜터님께 많이 배웠는데요.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튜터님의 생각을

카톡으로, 온라인으로, 오프라인으로

전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최신형 네비게이션을 가진 느낌이었습니다.

 

3개월 동안 저라는 사람을 파악하시고

저에게 알맞은 경로를

다양하게 알려주시는 튜터님이 계셨습니다.

 

“돈 안 들어가는 실수는 많이 해도 돼요.”


학기 초반, 튜터님의 응원이 있었는데요.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멘토가 있다는 생각에

임장을 하면서도 임보를 쓰면서도

더 자유롭게 생각을 펼쳐볼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을 펼쳤을 때

아닌 것은 아니다.

좋은건 좋다. 라고

바로 잡아줄 수 있는 환경이었기에

 

제 생각의 폭이 넓어질 수 있었던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틀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쌓여있던 저였기에


고쳐줄 수 있는 멘토가 있다는 것은

정말 든든했으며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더불어 원하는 만큼

매물 문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집니다.

 

내가 한달간 다녀온 임장지와

내가 뽑은 앞마당 1등을 여쭤보고

 

그에 대한 튜터님의 생각을

들어봄으로써

튜터님과의 시선 방향을

제가 맞춰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들이

또 하나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임장지 배정>

 


3개월간 같은 임장지를 다니다보니

자연스레 같은 앞마당이 쌓이게 됩니다.

 

분위기/단지/비교 임장을 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게 되는데요.

 

“OO님 여기 4월 임장지랑 비슷하지 않아요?”


“5월 임장지 A단지랑 가격이 같아요.

OO님은 어떤 단지를 사고 싶어요?”

 

등 서로의 생각을 물어보고 답하면서

서로의 시선을 맞춰 나갈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 또한 튜터링을 해주실 때

지난 임장지를 비교군으로 사용하시어

인사이트를 설명해주셨는데요.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보니

확실히 흡수되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배정되는 임장지 또한

어느 지역이라서

좋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임장지를 비교할 수 있는 실력

비교하는 생각 과정들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이것이 4번째 비밀입니다.


<주변 사람의 변화>

 


마지막 반 임장 때

우스갯소리로 대디 튜터님께

이런 이야기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학교에 엄청난 비밀이 있을 줄 알았어요."

 

"비밀이 있죠. 사람이 비밀이에요.

누구랑 하는지가 되게 중요해요."

 

정말 100% 공감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죠.


"내 주변 5명이 나의 평균이에요."

 

제가 월부학교 과정을 듣는 동안

매달 2번 튜터님을 만나고

반원 분들은 주 5회를 본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제 주변 5명의 사람이 바뀌게 되었고

제 삶의 자세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게 학교를 듣는 3개월간

일어난 일들입니다.

 

어디에서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그것도 1년차,2년차,3년차,n년차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을 나눠주시는 모습에

저 또한 테이커가 되지 않으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하루하루 노력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이 바뀐다는 작은 변화로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죠.


가장 중요한 비밀이라 생각됩니다.



글을 읽으시면서 느껴지시는게 있나요?

다 알고 계신 내용이진 않았나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하나 뽑자면,

 

결국 환경변화.

 

더 깊게 다가가보면


인적네트워크의 변화


이 월부학교의 비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반원분들. 동료와 함께 있었기에

일어날 수 있었던 일입니다.

 

실망하실 수도,

아쉽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new 월부 투자 레시피는 없었습니다.

결국 저환수원리입니다.

 

저는요.


오히려 새로운 레시피가 없었기 때문에

내가 하고 있던 이 투자 방법이

올바른 것이구나 라는 확신을 통해

더 단단해질 수 있었습니다.



강의와 튜터님께 배우는 내용들은

기초반에서 배우는 내용들이었으며

더 나아가면 열기 강의 내용이었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이게 맞나?”

라는 생각으로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텐데요.

 

투자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그 방향이 맞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앞으로 좋은 동료가 되셔서

주변에 좋은 동료를 쌓아나가시고

주변 환경을 바꿈으로서

 

월부학교의 비밀 아닌 비밀처럼

투자자의 그릇을 키워나가실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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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데미니
24. 06. 16. 17:30

더 단단해진 김강남님!!! 월학 3개월 너무 수고하셨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창동
24. 06. 16. 20:19

김은평님 고맙습니다!!

두잇나
24. 06. 17. 08:13

오오ㅡ 우리 은평님~ 첫만남에서 생글하던 그 모습이 떠오르네요ㅡㅎ 첫학기를 잘 해내셨을 우리 은평님 👍 이 한학기를 시작으로 은평 시즌 2가 되기를 바래보아요👍 본문처럼 같이 즐거운 동료와 읏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