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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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빈 쓰랑S2 벚꽃 말고~ 🎵 레드와인z]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 전성민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책 제목(책제목 + 저자) :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 전성민

☆저자 및 출판사 : 센시오

☆읽은날짜 : 2024년 6월 10일

☆핵심키워드 3가지 : #결심, #간절함, #끈기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 10점 만점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 전성민

컴퓨터 게임에 빠져 폐인 생활을 하며 20대를 허비했다. 쫓기듯 군대에 갔고,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니 31세였다. 아무런 계획도 의지도 없던 그때 ‘인생에 단 한 번이라도 후회 없이 모든 걸 걸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이 마음속에 들어왔고, 10년 만에 다시 고시공부를 시작했다. 지난 실패는 간절함이 없었기 때문일 뿐, 간절함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이듬해 행정고시와 입법고시 동시 합격이라는 결과를 손에 쥐었다.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3,000권이 넘는 책을 읽으며 삶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책 속에서 그 답을 찾았다.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것처럼, 더 많은 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그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고, 생각의 변화만으로 한순간에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과 그동안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들을 담아냈다.


2. 내용 및 줄거리

15p

그럼 대체 '플러스 사고'란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 걸까? 플러스 사고는 긍정의 힘을 인식하고 긍정적 사고를 습관화하는 것이다. 즉, 모든 것을 좋은 쪽으로, 플러스적으로 사고하는 것이다. 이는 스스로가 운이 좋고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학신하며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고 생각하는 것이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믿는 것이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 이 긍정적인 사고가 살짝 옅어졌던 것 같다. 긍정적인 자세와 태도가 내 가장 큰 장점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나는 안된다는 식의 생각이 구석 어딘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 생각이 커지기 전에 인지하고 치워버렸다는 것이다. 나는 할 수 있고 내가 꿈꾸는 모습은 반드시 이뤄진다.


28p

제일 처음 아내로부터 글자를 배울 때 아내가 써준 글귀가 있습니다.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 피지 않는 꽃은 없다' 는 말입니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게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납니다. 언젠가 꽃을 피울 것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신감은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생깁니다.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 피지 않는 꽃은 없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도 마음이 참 와닿았던 문구인데 두 번째 읽는 이번에도 많이 와닿았습니다. 마치 내 모습을 보고 하는 얘기 같아서.. 늦게 필지언정 피지 못하는 꽃은 되지 않겠노라 다짐하며 오늘도 하루하루 양분을 모으로 볕을 쫴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41p

"어둠을 그리려면 빛을 그려야 하지요. 빛을 그리려면 어둠을 그려야 하고요. 어둠과 빛, 빛과 어둠이 그림 속에서 반복됩니다. 빛 안에서 빛을 그리면 아 무것도 없지요. 어둠 속에서 어둠을 그려도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꼭 인생 같지요. 슬플 때가 있어야 즐거울 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좋은 때가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인생에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듯이 우리네 인생이라는게 딱 그런 것 같다. 인생이 평탄하기만 하다면 그게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는가. 인생의 굴곡이 크고 심할수록 삶은 더 즐겁고 다이나믹하지 않겠나 싶다. 내 인생도 굴곡이 있는 가운데 다시 오르고 있는 중이라 믿고 한 걸음 더 내딛어 본다.


45p

추신수가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며 마이너리그에 머문 기간은 무려 7년이다. 인생사 새옹지마. 누구에게나 좋은 순간과 나쁜 순간이 있다. 그리나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 목표를 향해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자에게 시련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된다.

마이너리그에서 7년을 버틴 추신수. 그 후 메이저리그에 올라 눈부신 활약을 보이다가 40세가 넘은 지금까지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자세의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남들과 다른 노력으로 시간을 채웠을 때 돌아오는 보상과도 같은 것. 1학년을 6번 수료한다고 6학년 되는 것이 아님을 잊지 말자.


50p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 링컨은 포기하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로 무수히 많은 선거에서 낙선했다. 낙선을 하는 날이면 링컨은 말끔하게 이발을 하고, 목욕탕에 가서 몸을 깨끗이 했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좋은 옷을 입고 제일 좋은 음식점에 가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였다. 그리고 말했다. 다시 출발하리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옛 속담으로만 들렸었는데 최근에는 실제 인생에 적용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듯 싶다.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좌절하고 자존심 상해하고 힘들어 했을텐데 완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첫 단추가 되곤 한다. 그렇게 나는 언제까지든 성장 할 수 있다.


60p

고민거리가 있는가? 충분히 고민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결정을 의미하는 영단어 'Decision' 은 '잘라내다'는 뜻의 라틴어 Decidere 에서 유래했다. 기회가 왔을 때 한 손의 저울로 빨리 판단을 하고, 한 손의 칼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기회는 때를 놓치면 다시 붙잡을 수 없다. 충분히 고민했다면 고민은 그만하고 결단하고 실행에 옮겨라. 결단력은 환경을 뛰어 넘게 해주는 힘이다.

생각이 많은 사람은 결코 곧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을 넘어설 수 없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과 같은 이치다. 생각이 아무리 기발하고 날카롭다한들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림의 떡과 무엇이 다를까. 내 행동은 결단에서 시작된다. 결단했다면 곧바로 움직이자. 그렇게 하나씩 해나가면 되는거다.


63p

이스라엘의 현자, 랍비 힐렐은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 날이 있겠는가? " 라고 말했다. 변화란 다른 사람이나 다른 때를 기다려서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변화는 바로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고, 바로 '지금' 시작되어야 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다른 사람 아닌 바로 나다. 당연한건데 어쩌면 우리는 종종 이걸 잊고 살아가는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해야하는 것을 구분할 수만 있다면, 그 가운데 내가 하는 행동들이 나를 더욱 나답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거라 생각한다면 충분히 멋진 삶이 되지 않겠는가.


65p

다른 사람이 백 번 하면 나는 천 번 하였다. 천재라고 칭송받던 최치원도 다른 사람이 백번의 노력을 할때 천 번의 노력을 했는 데, 한 두 번 해보고 그만두는 것은 하지 않은 것과 같다. 남과 다른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는 남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

언젠가 실력으로는 뒤쳐지더라도 노력으로는 뒤쳐지지 말자는 누군가의 진심이 담긴 메세지를 들었다. 그때 그 사람의 그 말 한마디가 멋있는 사람. 정도로만 느껴졌었는데, 어찌보면 내 삶에 필요한 자세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종종 나는 상황이 다르니까 처한 모습이 다르니까. 등의 이유로 스스로 합리화 했던 적이 있는 것 같다. 이유불문하고 노력으로 뒤쳐지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갖춰야겠다. 지금부터 나는 노력왕.


116p

목표가 있으면서도 그 목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또 다른 것들을 포기하지도 않고 있다면 그건 그냥 무턱대고 하늘에서 비가 내리길 기도하는 기우제와 다름없다. 우스운 건 그렇게 기우제식 행동을 보이는 많은 사람이 정작 비가 오지 않는다고 실망하고, 아쉬워한다는 것이다. 제삼자가 보기에는 너무나 뻔한 결과일 뿐인데 말이다.

대학 시절 추운 겨울 날, 선교단체에서 제공하는 숙소에 보일러 배관이 얼어서 추위에 떨었던 적이 있다. 담당자에게 상황을 전달하니 선교단체 답게 "따뜻해 질 수 있도록 방바닥에 손을 대고 기도하세요" 라는 답변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 구체적인 해결을 위한 액션이 아닌 기도를 하라니. 그때의 그 어처구니 없는 모습과 연결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목표를 향해 시간을 할애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 내가 해야할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이런 자세가 아닌가 싶다.


137p

꿈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 꿈을 정말 이루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그 꿈을 쓰고 주위에 말하기 바란다.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는 꿈은 내 안의 열정을 전혀 일으키지 못한다. 쓰고, 외쳐라! 꿈의 'ex-pression'과 'im-pression ' 은 당신의 간절함을 더해줄 것이다.

시각화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라는 말과 비슷한 말이라고 생각했다. 내 꿈을 직접 그리고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언젠가 동료에게 비전보드를 출력해서 선물 받은 적이 있다. 지금 내 서재 한 켠에 붙어 있다. 그 꿈을 바라보면 느슨해졌던 마음도 다시 다잡게 되는 것 같다. 다시 한번 내 꿈을 바라보며 달려가봐야겠다.


151p

성공에는 내가 알지 못히는 비밀이 숨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에 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그런 비밀은 없다. 마치 무협소설의 비법서처럼 다를 사람들은 진혀 알지 못하는 대단한 비밀이 감취져 있어 그걸 발견한 사람만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실력을 갖주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의 노력이 쌓여야 한다 지금의 노력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보일지라도 언젠가 그 노력이 빛을 발하는 때가 온다. 분명히 온다. 성공의 비결이 있다면 플러스 사고의 믿음을 가지고 간질하고 묵묵하게 나아가는 것뿐이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모든 사람들이 말해준다.

결국 모든 성공의 근본은 노력이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성공의 ㅅ도 다가오지 않는다. 아니 땐 굴둑에 연기가 날 수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저자가 말하는 플러스 사고와 함께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닫게 된다.


174p

생각하자. 나의 인생이 온전히 내 것이 되도록.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그렇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우직한 모습을 갖추자.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얽메이지 않는 사고를 갖자. 흙탕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내 주관을 뚜렷하게 갖자. 무쏘의 뿔처럼 날카롭지만 단단하게 살아가보자.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번 다짐하게 되는데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내 인생을 더 주도적이게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208p

성공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실패한 사람들은 저마다의 핑계거리를 대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비결은 디테일은 달라도 결국 하나의 이야기다. 역경에 굴하지 않고 간절한 집념으로 꿈을 이룬 이야기.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은 무언가 하나에 미쳐있는 모습과 그것을 쟁취하기 위한 남다른 집념의 모습이 성공이라는 선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사람들은 누구나 각자의 상황이 있고 어려움이 있지만 그 가운데 다 이겨내고 해내는 사람들이 결국 얻고자 하는 것을 얻게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겨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좀 더 우직하게 세워나가보자.


228p

휴식의 위력은 단순히 육체적인 재충전을 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휴식은 창의적인 사고에도 도움이 된다. 뇌가 휴식을 취할 때 청소되고 정리되면서 연결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휴식을 취하면서 뜻밖의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휴식의 중요성을 이번 학교를 하면서 많이 느꼈다. 3개월동안 달려야하기 때문에 중간 중간 쉼이 정말 중요한데, 계획 없는 휴식만큼 자괴감에 빠지게 하는 것이 없다. 의도치 않은 늦잠, 원치 않는 회식 등 이런 불규칙하고 비계획적인 쉼 말고 구간마다 적절한 휴식을 계획하며 나아간다면 충분히 더 큰 산도 넘어설 힘이 생긴다고 믿는다. 쉼을 더욱 체계적으로 계획해봐야겠다.


243p

훈련을 하다 보면 늘 한게가 온다. 근육이 터져버릴 것 같은 순간,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간, 주저앉아 버리고 싶은 순간 이런 순간이 오면 가슴 속에서 뭔가가 말을 걸어온다. '이 정도면 됐어', '다음에 하자', '충분해' 하는 속삭임이 들린다. 이런 유혹에 문득 포기해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때 포기하면 안 한 것과 다를 바 없다. 99 도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 다고 한다. 물 을 끓이는 건 마지 막 1도, 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1분을 참아내는 것이다. 이 순간을 님어야 그다음 문이 열린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 수 있다.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도 비슷한 말을 했던 것 같다. 99도까지 열심히 물을 끓여놓고 단 1도를 더 올리지 못해서 물이 끓지 못한다면 끓는 물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안일한 마음일랑 진작에 넣어두고 스스로가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상황을 만들어가야겠다. 나는 누구보다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고 힘들다고 숨이 차오른다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다!! 모든 것을 걸고 한 번 해보자!!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지난 22년 여름학기에 처음 읽었던 책인데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전에는 그저 열심히 해야겠다..!! 정도로만 느꼈던 것들인데 이제는 좀 더 체계적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채워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저 열심히만 하는 것은 방향을 잃은 레이서와 같아서 완주는 커녕 전복사고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경계하며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노력은 디폴트 값이고 그 위에 생각과 방향을 함께 넣어가야겠습니다.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깨달았습니다. 내가 가는 이 길이 주위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흔들리지 않고 내 주관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결국에는 다 해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나가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신념을 한 스푼 넣어서 내 색깔을 가져야겠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 강수진


https://blog.naver.com/kokpkl/223481138396


* 마지막에 책제목과 작가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가능으로 변경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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