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부동산 1도 모르던 20대 여자가 에이스반에 와서 겪은 일 [버린돌]

  • 23.10.05

안녕하세요.

머릿돌이 될 버린돌입니다.





"OOO님, 재산세 납부의 달입니다."

오늘 제가 받은 재산세 알람입니다.


부동산 1도 모르던 20대 여자인 제가

재산세 알람을 받게 되고,

또 어떻게 월부학교 최고 과정인

에이스반까지 오게 되었을까요?


저는 에이스반에 오고 나서

제 자신이 완전히 뒤바뀌었음을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될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는 것을






"에이스반이 뭔데?"

월부학교라는 것도 와닿지 않을 때

에이스반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월부 최고 과정인 월부학교 내에서도

0.01% 소수의 사람들만 모여 있는

특별한 반이라고 하더군요.


1년, 2년,,,

과정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덧 3년차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띵동'




"내가 에이스반이라고?"

놀라움+감사함+걱정+부담

이 모든 게 느껴졌습니다.




N년차 투자자 멘토님, 튜터님

이미 10억을 달성한 자산가

유명한 익숙한 닉네임


"내가 왜 여기있는거지?"


이런 대단한 분들과

3개월을 함께 한다는 사실에

압도되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부자가 안될 수가 없겠다"

에이스반에 와서 느낀 첫번째


이 과정을 밟고 있는 동료들

이끌고 계신 튜터님들 모두

고도의 몰입을 해나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Linear하게

쭉 성장해 나간다면,

여기는 지수 함수와 같이 성장합니다.






하나의 책을 읽더라도

책을 씹어먹을 정도로 읽는 자세.


튜터링의 영역을 통해

지행용훈평 '훈'의 단계로써

내 기존 인사이트, 지식들을 검토하고

누군가에게 알려준다는 것


24시간 내내

매일 아파트 얘기로 가득

몰입의 깊이가 다릅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성공을 쌓고, 쌓고, 쌓아서

엄청난 성장을 해나갑니다.





그리고 과정을 밟아나가면 나갈수록

모든 일에 있어서 파레토를 찾고

케파가 늘어나게 됩니다.


과정 속에서 쓰라린 피드백도 받습니다.

그러나 무너지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복기하고 개선합니다.






이렇게 또 성공을 쌓아가고

부자의 길로 나아갑니다.


이 사람들은 말 그대로

의심하지 않습니다.


전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마음 속으로

"우린 반드시 부자가 될거야"

확신하고 있다는 것을요.






"이거 다 봉사하는 거 아니야?"


에이스반에 있으면서

이런 말들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었구요.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기버를 자처하고 계속 나누는데

미친듯이 성장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기버입니다.





이 사람이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을 꾹꾹 눌러담아

나의 지식과 관심을 전달하니

그것이 돌아옵니다.


돌아오는 형태는 다양합니다.

감사한 마음일수도,

나의 성장일수도,

예기치 못한 행운일수도.





어떻게든 나에게 돌아옵니다.

해보지 않고서는 절대 느낄 수 없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기버는 상위 1%를 차지한다는 게

바로 이런말이구나 느꼈습니다.


아무 목적과 의도를 갖지 않고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보세요.

반드시 돌아올겁니다.






"절대 혼자 성공할 수 없다"

이 말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첫 에이스반에 들어오면서

튜터링, 돈독모, 연구과제 등

수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반대로 저 또한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이려 노력했고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렸습니다.


강의가 되었든

열정이 되었든

내가 드릴 수 있는 것들을요.






매일 따뜻한 가르침, 가끔의 쓴소리를 통해

늘 방향성을 잡아주신 한가해보이 튜터님


4시간 통화를 시작으로

진심을 다해줬던 프메퍼 반장님


매일 스터디카페에 모여

매 순간 함께한 식빵파파님, 암바님

그리고 에이스2반분들


덕분에 과정을 하나하나

소복히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많은 성공한 부자들, 사업가들은

A를 못하면 그것을 도와줄 사람을

주변에 둔다고 합니다.


각자가 잘하는 영역이 다르고

내가 못하는 영역이 다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결코 혼자 성공할 수 없으며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한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온 몸으로 느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세요.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기 위해

내가 좋은 사람이 되세요.




두려움으로 시작했던 에이스반

지금은 말할 수 있습니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과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눈앞에 일을

계산적으로 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게 도움이 되겠어?

시간 낭비 아닐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세요.

어떤 일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지금 당장은 나아가는 게 없을 것 같아도

매일 성장을 쌓아가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다면

내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 닿아있을거라

저는 확신합니다.






벌써 3년차가 되었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1도 모르던

20대 여자인 제가 말이죠.


그 시간을 참 착실히

쌓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는

힘드신 분들이 분명 있으실텐데요.


본인의 꿈이 크면 클수록

세상 사람들은 여러분을 반대할 것이고,

또 시험할 겁니다.


그런 순간이 올 때마다 본인을 믿고

주변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같이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에이스반을 처음 하며

생생하게 느꼈던 감정에 대해

복기를 해보았는데요.


이 감정을 절대 잊지 않고 싶고

나중에 초심을 되돌아보고자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갱지지creator badge
23. 10. 05. 18:02

너무 좋은 복기글이네요 더더 성장할 린돌님을 응원합니다^^

멍거
23. 10. 05. 20:34

우와.. 에이스반의 분위기가 전해지네요. 20대부터 3년을 착실하게 쌓아 오셨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b

서초심
23. 10. 05. 21:36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