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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혹시 살면서 두려움을 느껴본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걱정이 많고, 두려움이 많은 편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평생을 걱정하고
두려움과함께 살아왔던 것 같아요.
두려움이란 내가 무언가를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도 있지만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때의
두려움도 있습니다.
(잠시 멈춰서 생각해보고 계속
읽어주세요 ^^)
저는 아직도 새로운 곳을 임장갈때
전화임장을 할 때, 임보를 쓸때에도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보다 더 잘 쓰는 사람보다 못쓰면 어떡하지
누군가가 내 임보를 보고서 귀엽다고 비웃으면
여태까지 몰입한 내 시간은 어떻게 되는거지
전화임장하는데 사장님께서 비웃으면 어떡하지
(...)
저는 아침에 걷기 명상하는걸
즐기는 편입니다.
아침일찍 새벽부터 산책을하면
정말 열심히 사는 분들이 보이거든요.
저도 그 무리에 속해, 핸드폰을 잠시
놓아두고 호수를 두어바퀴 걸으며 새소리
나이드신분들께서 빠르게 걸으면서
시시콜콜하지만 즐겁게 웃으시는 소리
호수 중앙에서 풍덩하며 물고기가
뛰어넘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걱정 없이, 내 마음 속에서
걱정 한마디 안나오는 하루야 말로
정말 행복한 하루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 적은 영어 문구는
우연히 접하게 된 문구인데요.
- 미국 극작가
데이비드 마멧-
저도 지난 두려움을 다시금 되돌아보니
잘 하고 싶어서 생긴 감정이였습니다.
다만 나의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아,
마음만 앞서 넘어질것 같은 아슬아슬한
그 느낌이 두려움이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라고 항상 생각하는 편입니다.
임보가 두려울땐 시작하면 덜 두렵습니다
전임을 할때도 두렵지만 막상 해보면
별것 아니네?라는 생각이 들고요
새로운 지역을 임장가기 전에는 두렵지만
막상 하루를 잘 마치면 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결국, 저는 이 두려움이라는건
'나의 욕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두려움이란
'진짜 나'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오브젝트라고 생각됩니다.
그걸 너무나도 오랫동안 우리는
행동하지 않았기에, 넘어지기 무서워서
두려움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려움을 강제로 이겨내려하지말고
뛰어넘으려, 굳이 외면하려하지도말고
그냥 눈 한번 꼭 감고서 행동해봅시다.
이라고 생각한다면 더 건강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병이 걱정을 부르는게 아니라
걱정이 병을 부른다고 생각하거든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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