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아라녀



거주 지역

용인 수지구


관심사

부동산



목표 순자산

30억



멤버들에게 한마디

안녕하세요? 아라녀입니다. 

저는 40대 중반입니다. 

지금껏 살아온 인생을 돌아봤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잘 살아왔어요. 


운이 좋았어요. 제가 업으로 삼은 일은 잡지기자였는데, 

돈 많은 사람들을 취재하는 일이었어요. 

15년 정도 청담동과 도산사거리에서 일했어요. 

근데 당시에는 의문을 품지 않았어요. 

그들은 그곳에 있는 것이고, 

나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 것이조. 


서울에서 처음 일할 때는 망원동 빌라에 살았고요.

결혼하고는 부천 상동에 살았습니다. 

지금은 용인 죽전동에 살고 있고요. 

다시 생각해보니, 저는 제 스스로 거주 비용을 감당한 적이 없네요! 

누군가, 언니에게, 시댁돈에 기대어 살았더라고요. 

물론, 저는 제가 열심히 번 돈과 노동력을 지불했습니다.  

20년 정도, 누구도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매달 200만원 이상은 지불했어요. 


그런데, 지금 제게 남은 것은 금전적으로 별로 없네요. 

물론 사람들이 남았어요. 

아이도 무럭무럭 자라 중3이 되었고, 

남편도 멀쩡히 있고요.(이젠 남편이 옆에 멀쩡히 있는게 감사한 느낌..제 나이대면 아실 듯.)


월부를 오래전에 접하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제가 그랬듯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으로 포기하실거 같아요. 


저렇게는 못하겠다…


저도 압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이 정도로 덤벼야

간신히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그런데, 그게 꼭 아니어도 

어느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적당한 노력과 적당한 이상만으로도 

어느 정도(30억 아니라 5억이라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저는 하려고요!

(목표가 너무 크면 좌절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대충’이라는 단어는 어디에도 안먹힌다는 것, 일을 해봐서 알아요. 

지치지 않고, 이 곳에 딱 붙어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자기소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