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후기] 그릿을 읽고~ 그릿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조건이지 않을까?

  • 23.10.05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그릿

저자 및 출판사 :  앤절라 더크워스 /비즈니스북스

읽은 날짜 :  2023.09.20 ~ 2023.10.0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그릿    #열정    #끈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직장에 집중하다보니 월부에 점점 소홀해 지기 시작하니 책 읽는 것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월부에 소홀해 진다고 해서 놓은 건 아니였기에 월부에서 추천하는 책을 읽고자 했는데 혼자 읽으려니 더디었습니다.

그래서 독서모임을 신청하게 되었고 그릿이란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자주 듣기만 했지 찾거나 읽지 않았던 책이 였는데, 너무 읽길 잘 했구나 했습니다.

저는 열정이 정말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중간에 식어버리는 경우도 많았고

그리고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않고 다시 시작을 하게 되었지만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책에 있는 그릿점수를 매기어 보니 딱 나오더라고요. 열정은 좀 적었지만 끈기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릿 책에서 말하는 그릿이란 열정과 끈기가 함께 한다고 했는데, 전 끈기는 있었으나, 잘못된 열정이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가는 기분입니다.

저에겐 불같이 끓어 오르는 열정이 아닌 꾸준한 열정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또한 아이에게도 저와 똑같이 하게끔 하게 되니 뭔가 "이게 맞는건가? 아닌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것을 한번에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적용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꾸준하게 반복적으로 하도록 유도하고 실천하도록 해야겠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 기억하고 싶은 문구

p.68

니체는 재능에 대해서는 뭐라고 했을까? 그는 누구보다도 장인을 본보기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소질과 타고난 재능에 대해 말하지 말라! 타고난 재능이 거의 없어도 위인이 된 이들을 여럿 들 수 있다. 그들은 탁월한 솜씨를 배워서 '천재'가 되었다....... 그들은 모두 유능한 장인답게 작은 부분을 제대로 만드는 법부터 진지하게 배운 다음 전체를 구성하는 일에 조심스럽게 도전했다. 그들은 눈부신 전체에 감탄하기보다 작고 부수적인 것들을 잘 만드는 데서 즐거움을 느꼈기 때문에 거기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했다."


--> 재능은 오랫동안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재능있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그 재능을 내가 습득할수 있다. 내가 그랬던듯 하다. 직장에서 하는 일이 다른사람들보다 못하더라고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계속 하다보니 나도 그들과 똑같아져 있었다. 아니 더 재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p.94~95

목표를 위계화하는 것이다. 위계화된 목표의 맨 아래에는 가장 구체적인 목표의 맨 아래에는 가장 구체적인 목표가 온다. ........ 이런 하위 수준의 목표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 분이다. 하위 목표를 달성하려는 이유는 단지 우리가 원하는 또 다른 목표를 얻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서 위로 갈수록 더욱 추상적이고 일반적이며 중요한 목표가 된다. 상위 목표일수록 그 자체가 목적이고, 하위 목표일수록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된다.


--> 내가 하는 작은것 하나 하나가 모여서 중간목표와 상위목표를 만든다는 것! 상위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작은 하위 목표를 이뤄야 할수 있는 것이다. 투자에 있어선 지역을 하나 하나 알아가는것이 경제적자유라는 상위목표를 달성할수 있게 하는 작은 단위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p.127

내가 수집해온 그릿과 연령에 관한 자료들을 종합해보면 두가지 설명과 일치한다. 하나는 우리가 성장해온 시대 문화에 의해 그릿이 결정된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나이가 들수록 그릿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 우리가 하루 하루 성장해 지낸 날들은 나이를 먹어감에 곧 강력한 그릿이 되는 듯하다.


p.129~130

그릿을 키우는 방법

  1. 관심 : 열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된다.
  2. 연습 : 이는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를 말한다. 그러니까 특정 영역에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킨 다음에는 온 마음을 다해 집중하고 난관을 극복하며 기술을 연습하고 숙달시켜야 한다.
  3. 목적 :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한다. 목적이 없는 관심을 평생 유지하기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동시에 타인의 안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소수는 목적의식을 일찌감치 깨닫지만, 다수는 어떤일에 관심이 생기고 수년 돵안 절제하며 연습한 뒤에야 타인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동기를 강하게 느긴다.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합니다."
  4. 희망 : 희망은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를 말한다. 상황이 어려울 때나 의심이 들 때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려면 맨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를 유지하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다. 우리는 다양한 시점에서 그게 작게 허물어진다. 그대로 주저않는다면 투지를 잃지만, 일어난다면 투지는 더 커진다.


--> 저에게 가장 필요하고 실천해야 되는 것은 매일 매일 단련하는 끈기이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될꺼라는 희망을 갖는 것이라 생각한다.


p.167

엑릭슨의 논문 전체를 읽는 다면 10년간 1만 시간의 연습은 대략적인 평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1만 시간의 법칙'과 '10년의 법칙'이 널리 입소문이 난 이유도 이해가 된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한지 직감적으로 와 닿기 때문이다.


--> 정말 많이 들은 이야기다. 월부에서 너바다님이 하신 말씀이기도 하다. 1만시간의 법칙 아니면 10년의 법칙...


p.171

전문가들은 새로운 도전적 목표를 놓고 전 과정을 다시 시작한다. 그렇게 하나씩 개선시킨 부분들이 모여서 전체적으로 숙달된 눈부신 기량이 나온다.


--> 정말 그렇다. 초보자들은 다 새롭고 그 새로움이 다 똑같아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전체를 두고 보며, 그중에 어떤게 개선될것인지를 보게 되는듯 하다.


p.196

대부분의 사람은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끌리고 나중에야 개인적인 관심사가 어떻게 타인에게 유익할 수 있는지 인식한다. 다시 말해 상대적으로 자기중심적인 관심에서 출발해 절제하며 연습하는 법을 배우고 마지막으로 타인중심의 목적으로 통합되는 순서가 일반적이다.


--> 나도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일에 끌려서 행했다면 지금은 이것을 어떻게 다른사람에게 이로움이 될것인지를 찾게 되고 이른 행하려 했다.


p.207

"천직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 소제목이다. 이 말이 너무 맞는 얘기인 듯 하다. 나도 항상 나에게 맞는 직업은 무얼까 항상 생각했었다.

그래서 찾기 위해 항상 불안하고 힘들고 그랬던 듯 하다.

지금 와서 보면 지금까지 해온 지금 하는 일이 내 천직이 된것은 아닐까 싶다.


p.225

빌 데이먼은 목적이 확실한 롤모델을 찾으라고 권한다. 그는 자신이 면담 연구에서 사용했던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글로 써보라고 제안한다.

"지금으로부터 15년 후의 당신을 상상해보세요. 그때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당신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자극을 줬던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삶을 보여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가 자극이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 중요한 일? 나는 "홍익인간"을 떠올리게 한다.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신념이긴 하다.. 하지만 지금보다 어렸을 때는 다른사람보다는 "내가~ 어떻게 되야지 그래서 이런사람을 닮고 싶다." 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듯 하다. 어렸을때의 롤모델이 있었다면, 지금은 "너나위님!" 딱 홍익인간에 맞는 분이지 않을까? 고조선의 건국이념을 잘 이어나가는 분이라 생각한다... ㅎㅎ


p.233~234

나쁜 일을 맞닥뜨렸을 때 낙관론자와 비관론자의 차이는 그 일을 설명하는 방식에 있다.!

낙관론자는 으레 자신의 고동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류를 찾는 반면에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했다.

당신이 비관론자라면 "나는 모든 것을 망쳐봐." 라거나 "나는 실패가야."라고 말할 것이다. 이는 열구적 원인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당신이 바굴 수 있는 상황은 별로 없다.

반면에 당신이 낙관론자라면 "내가 시간 관리에 실패했어."라고 말할 것이다. 또는 "주의가 산만해져서 효율적으로 일하지 못했어." 라고 설명할 것이다. 이런 원인들은 전부 일시적이고 특수한 원인으로 '해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극복할 동기를 부여해준다.


--> 나는 그래도 비관론자가 아닌 낙관론자에 해당하는 듯하다.. 실패에 실패 원인을 찾고 그것을 보완해 가려고 노력한듯 하다. 이것은 항상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p.240~241

지능에 관한 개인적 이론. 고정형 사고방식과 성장형 사고방식

1. 고정형 사고방식

  • 지능은 아주 근본적인 개인 특성으로 당신의 힘으로 변화시키기 힘들다.
  • 당신은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지만 당신의 지적 능력을 바꿀수는 없다.

2. 성장형 사고방식

  • 당신의 지능이 얼마가 됐든 언제든지 상당히 변화시킬 수 있다.
  • 당신은 언제라도 지적 능력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성장형 사고방식이란 사람이 정말로 변할 수 있다는 깊은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장 지향적인 사람들은 만약 적절한 기회가 주어지고 제대로 지원을 받는다면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더 독똑해질 가능성이 있다.


--> 나 역시도 사람은 정말 변하는건 쉽지 않지만, 변할 수 있다고 보는 사람이다. 주변에서 다들 사람은 변하지 않으니 고쳐쓰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한다. 하지만, 나는 이를 반박하고자 한다... 사람들의 기본적인 성향은 바꿀수 없다. 아마 성향을 억지로 바꾸고자한다면 정말 스트레스 받아 죽지 않을까? 하지만 성향 이외의 태도나, 주변상황이나, 신념, 인성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예로 내 자신이다.


p.270~271

"제 목표는 아이들에게 규율을 가르치고 내가 배운 대로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키우는 데 있었습니다. 그런 자세는 배워야기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니까요. 아이들이 시작한 일을 끝마치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르그랜디의 말이었다. 그는 자녀들에게 자기가 배우겠다고 한 일은 끝까지 마쳐야 한다는 점을 확실하게 가르쳤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연습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고 미리 다짐을 받았습니다. '싫증났어요'라고 할 수는 없다. 약속한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스스로 해야 한다. 가고 싶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반드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내가 가장 헷갈리고 부분이였다. 사실 나에게 부족한건 엄격함이지 않았을까 싶다. 나에게는 너무 엄격한데 다른사람에게는 엄격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아이에게까지도!! 이 부분으로 인해 나도 반드시 해야하고 끝내야 될것은 끝내도록 나자신에게도 아이에게도 적용할 것이다.


p.296

특별활동을 많이 하는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는 결과를 내놓은 연구는 수없이 많다. 그들은 성적이 좋고 자존감이 높으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낮다.


--> 익히 들은 얘기로 나도 내 아잉게 특별활동을 많이 시켰다. 아직은 어리기에 우수한 결과는 모르겠지만 성적도 자존감도 그렇고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좀 요즘 소홀한 부분이 있었는데 공부외 다른 활동을 많이 하도록 권장하고 추천하도록 해야겠다.


p.321

문화와 투지의 관계에서 핵심은 이것이다.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당신이 지도자이며 조직의 구성원들이 강한 투지를 갖기를 원한다면 투지 넘치는 문화를 조성하라.


--> 월부에서 귀가 따가울 정도로 많이 들었던 얘기인듯 한다. 월부의 환경, 월부의 조직이 강한 투지를 갖게끔 만드는 곳인 듯 하다. 월부를 떠나선 안된다.


p.348

"시작도 잘해야죠. 하지만 시작을 잘하기는 쉬워요. 그리고 시호크스팀에게 '마무리'는 말 그대로 '마무리'만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코치의 대답이었다.

즉 마무리 잘하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매 순간 집중하고 정말로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였다.


--> 정말로 시작은 잘하기 쉽다. 모든 사람들이 자주한 행동이지 않을까? 하지만 마무리까지 잘하기란 정말 힘들다.

중간 중간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인 듯하다.


p.352

그릿이 높은 사람일수록 건강한 정서적 삶을 즐길 가능성이 높다고 나타났다. 행복감을 어던 식으로 측정하든 그릿 점수가 최고점일 때까지도 그릿과 행복감 간에는 비례 관계가 성립됐다.


--> 일상에서 열정 즉, 그릿을 갖고 뭔가를 할때는 정말 행복감도 함께 느껴지는 듯 하다. 하고자 하는 일을 꾸준하게 하고 있을때 아직은 성과가 없더라고 행복하다라는 느낌은 있었다.

그릿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조건이지 않을까 싶다.



















댓글


브롬톤
23. 10. 07. 23:30

🌟정말 찐투자로 딱🔥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한줄명언] 인생이 시작하는 바로 그 시점에, 우리는 죽는다고 누군가가 알려 줬어야 했다. 그랬다면 우리는 매일 매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지금 하라!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지금 하라, 내일은 얼마 남지 않았다. / 마이클 랜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