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조원 분들의 의지와 생기발랄함이 기분 좋은 자극이 되고, 또래 조원 분들에게선 고민의 동질감이 느껴져서 모임이 매번 즐겁습니다.
구입하고 싶은 아파트가 있다고 말 했을때 주변 아파트의 앞으로의 입주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 찾아봐 주시고
내가 체크해 봐야 할 다른 것들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 조장님도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사실 오며 가며 보기만 했지 구입하고 싶은 아파트에 대한 조사가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주변에 오래 살아봐서 나는 무조건 대장인 그 아파트가 좋다. 그래서 갈아타고 싶다. 생각을 했었는데
조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니
원칙은 없고 감정만 앞선 투기 계획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더불어 좀 더 겸손한 자세로 조모임에 임해야 겠다는 생각도 다시금 들었습니다.
들어 본듯한 말, 읽어 본듯한 글, 누구나 알지만 간과해 버리면 지금의 이 노력도 성취와는 무관해 질것이 뻔 할테니 듣고 본 것들이 내 것이 될때까지 각성하고 또 각성해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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