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기 13기 131조 미쉘P]2주차 강의후기

  • 24.06.18

1급지를 알아야 하는 이유와 서남권에서 가장 좋은 2개 지역의 집중 분석 -


강남 1급지는 감히 내가 넘 볼수 없는 지역이라는 생각에 전고점을 뚫은 단지들이 있다는 뉴스도 시큰둥하게 들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4,5급지는 제일 마지막에 오를 지역이기에 얼른 얼른 상급지부터 상승해서 하급지까지 상승세가 오면, 내가 투자할 4,5급지의 상승도 빨리 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도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앞마당의 대부분이 4,5급지에 진입장벽이 조금 낮은 지역에 적당하게 빨리 후다닥 1호기를 만들겠다는 안일한 생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주우이님 강의에서는 건강한 자극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전투적으로 임장을 하고, 시세를 트래킹하고, 전임을 하고 매임을 하며, 내 소중한 종잣돈으로 조금이라도 더 좋은 땅과 좋은 단지에 투자하려고 노력하라는 메시지가 전달되었습니다.


주우이님 강의 막바지에 종잣돈 별로 명쾌하게 임장해야 할 지역을 짚어주시고,

3억으로 2-3급지 투자 할 수 있다는 말씀에 내 목표를 수정하고, Daily 루틴으로 시세와 전임 하루 10분 루틴을 나도 만들어봐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내가 임장했던 영등포구 3급지와 임장해보지 않은 동작구 3급지를 낱낱히 파헤쳐 주셨습니다.


영등포구를 임장하며 신길뉴타운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그랬는지, 막상 임장을 갔을 때, 이게 뭐지? 아직 덜 개발이 된 이 느낌... 그리고 20년전 매일같이 이용했던 노량진역 부근의 학원가 상권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노량진 뉴타운은 왠지 관심이 가지 않았습니다. 흑석동은 20년전 매일같이 드나들며 언덕에 질렸었는데, 그 곳이 뉴타운으로 개발이 된 것도 상상이 가지 않았지요. 나의 선입견으로 인해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객관적인 땅의 가치, 달라진 입지를 받아들이고 내가 아닌 모두가 선호하는 단지를 찾으려고 합니다.

매번 강의에서 반복되지만,

가격보다는 가치에 중점을 두고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

비슷한 가격이라면 더 좋은 입지,

비슷한 가격에 비슷한 입지라면 더 선호도가 있는 단지를 선택하는, 최선의 선택을 위한 원칙도 되새겨 봅니다.

무엇보다 행복한 투자자가 되라는 조언을 잊지 않겠습니다. 어느 지역을 임장하던, 그것이 나의 경험이 되고, 비교평가로 저평가 단지를 찾아내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믿고,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계획대로 서울을 모두 앞마당으로 만들어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몇 달 만에 1억식 시세가 올라, 속상한 마음, 이대로 기회는 사라져 버리는 것일까 두려움이 들지만, 강의 마지막의 명언대로, 저는 포기하지 않고 서울 앞마당을 꾸준히 완성해 가겠습니다.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야말로 성공에 가까워진 때이다 -밥 파슨스-


나의 목표:


2024년12월까지 서울 4급지까지 앞마당 완성

2025년 3월까지 서울 3급지 절대가 8-9억대 투자금 3억으로 1호기 가치투자하기

2026년 3월까지 서울 4-5급지 절대가 6-7억대 투자금 1억으로 2호기 소액투자하기

2029년까지 서울 2채 투자, 전세금 10억 달성하기


BM:

  1. 매일 10분 시세 보기, 전임하기
  2. 한 달에 한번 모든 앞마당 시세트레킹
  3. 아파트 비교할 때, 입지와 선호도 먼저 비교, 그 다음 아실 그래프 확인하기 (전고점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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