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반 27기 :: 널 4마음속0ㅔ 메💚장 :: 냇가] 실전반 2강 후기

(갑분 로그아웃 초기화 무엇 😇)

이번 2강은 임장의 방법론에 대한 얘기를 다뤘는데,

문뜩 임장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할 계기를 얻게 되었다.

이는 확언에 대한 최근 고민과도 이어진다.

내가 확언이나 임장을 얼마나 공들여서 하는가?

예를 들어본다면,

'오늘도 주어진 하루에 감사합니다' 라는 확언이 있다.

내게 주어진 하루란 무엇인가? 하루에 왜 감사해야 하는 건가?

그리고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가?

..등등 출근하면서 외치는 확언에 대해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

최근에는 단어 하나하나에 대한 의미를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확언을 읊는다.

임장도 마찬가지로,

'이 단지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눈여겨 봐야' 된다면,

이 단지는 무엇인가? 어디에 있는가?

사람들은 왜 좋아하는가? 좋아하는 것과 인기가 많은 것은 상대적인가, 혹은 절대적인가?

왜 눈여겨 봐야 하는가? 이 단지에 호재가 있는 건가? 아니면 사람들이 찜을 많이 했는가?

이런 식으로 임장에 공을 들여야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제는 행위 자체가 아니라, 행위의 숨은 저의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기다.

지금 순간이 어제보다 더 나은 임장을 할 수 있도록 의식적인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