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기13기 1찍 일어나 집49 성공하조 굿리더] 3주차 강의후기 - 자모 멘토님

  • 24.06.20



안녕하세요? 굿리더입니다.


송파구, 강동구에 대한 이해도가 심화되었던 강의였습니다.

그간 궁금했던 점을 속 시원하게 알려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임장/임보를 했던 곳이라 그런지,

강의를 훨씬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앞마당이 한층 더 선명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멘토님 강의 후기입니다.



임장보고서 쓰기의 중요성


"객관적으로 나의 임장지를 되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그건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얻어진다."


매달 앞마당을 만들면서는 임장지에 상당히 몰입하게 된다.

그러면 그 임장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게 된다.

자모님께서 이런 맹점을 말씀해주셔서 상당히 놀랐다.


처음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하면서, 여러 요소 중,

임장보고서 쓰기의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낮게 생각했다.

임장보고서를 쓰지 않으면 나의 임장지들을 객관적으로 돌아보지 못한다는 점.

항상 임보를 강조하는 자모님께서 뼈때리는 말씀 해주셔서 감사했다.



교통의 상대적 중요성


수도권에서 교통이란 요소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것임을 배웠다.

교통을 특별히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곳은 어디일까?

지역 내 직장이 없는 4급지, 5급지에 사는 사람들이 역에 가까운 것을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는 점 공감갔다.



비교평가의 어려움 이해


항상 늘 누구나

단지 비교평가에서 어떤 단지가 더 나은지 헷갈리는 순간이 온다.

입지가 좋은 구축과 입지가 떨어져도 상대적으로 연식이 좋은 것을 두고 고민하게 된다.


자모님께서는 비교대상이 다 가치가 있는 단지이고,

둘 다 싼 가격이라면,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것을 택하겠다고 하셨다.

보통 그런 단지는 상대적으로 좀더 연식이 좋은 것이었다.


이런 개념을 실제 내가 앞마당으로 만들어둔 곳의 단지로

설명해주시니 개념이 쏙쏙 와닿았다.



[벤치마킹 포인트]

투자분석 원페이지 정리


자모님 강의에서 벤치마킹하고 싶은 점 중 하나는,

투자분석 원페이지 정리였다.

이 장표 양식은 그대로 사용해도 참 좋겠다.

시세지도를 만들 때라던지, 단지분석하는 시점에서 작성하면 좋겠다.



선호동과 비선호동의 선택


하나의 단지에 여러 개의 물건이 쌓여있을 때가 있다.

가격이 미묘하게 몇 천만원 차이가 나는데,

어떤 곳은 선호동이고 어떤 곳은 비선호동이라고 한다.


오늘 전화임장한 마포의 밤섬리베뉴 단지도 그랬다.

한강뷰가 보이는 동과 그렇지 않은 동 간에 가격차이가 낫다.


"비선호동이 가격이 낮은데 전세가 차이는 선호동과 큰 차이가 나지 않다면, 비선호동을 매수하겠다"는 점 들었다. 비선호동 물건의 가격을 충분히 낮춰서 사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구나~ 배웠다.



전용 84의 가격도 봐야 한다.


절대가 자체가 10억대인 단지들이 많아서,

서울 단지들의 시세는 주로 전용59를 봤었다.


그런데 지난주의 주우이님도, 이번주의 자모님도

전용84의 가격을 같이 봐야한다고 알려주셨다.


실제로 59보다 84가 확실하게 싼 단지가 있었다.

서울에서 상급지는 전용84의 수요도 풍부하므로,

상급지일수록 전용84까지 같이 검토해봐야 했다.



80년대 단지들에 대하여


재건축 이슈가 있는 단지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알려주셨다.

작년에 실전반을 처음 수강했을 때,

임장팀장을 맡고 있던 동료에게 이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재건축 대상 단지는 왜 투자로 보기 어려운가요?'


사실 이 질문을 하고 답을 들었는데,

당시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니 이 궁금증은 저절로 해결되었다.

재건축 단지들은 전세가가 갈수록 낮아져서

투자금이 갈수록 많이 들어가는 단지였다.

분담금 등의 이슈까지 있을 것이므로,

내가 자금 여력이 충분해야 투자할 수 있는 유형의 물건들이었다.



강의를 듣고 나의 앞마당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 점들이 있다.


[송파구]

  1. 거여 마천에 있는 신축 단지들의 위상
  2. 위례와 풍납의 우선순위 정도


송파구 임장을 하면서 풍납동 투자를 유심히, 진지하게 검토했던 나 자신을 되돌아봤다.

거여마천에서 구축단지들만 투자를 검토했던 지난 날의 나를 되돌아봤다.



[강동구]

  1. 천호와 고덕상일의 격차
  2. 둔촌의 기회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전세매물 정리시기)


천호의 주상복합 투자를 검토했던 과거의 나를 떠올렸다. (그치만 그때 가격은 정말 쌌다.)

벌써 6월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전세가도 다 정리되었다고들 하겠다.

그 주변으로 구축, 준신축, 신축 단지들이 꽤 있던데, 이런 단지들에 기회가 오겠구나 생각해본다.



비교평가의 논리


'같은 투자금이라면 어디?'

'같은 투자금으로 1급지 투자를 할 것인가? 2급지 투자를 할 것인가?'


자모님께서 비교평가 시,

송파구 준구축&구축과 성동구 준신축을 비교해주셨다.


'나는 이 비교에서 성동구 준신축이 나은 것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자모님께서는 같은 투자금이라면

입지가 더 좋은 1급지를 해야 한다고 판단하셨다.


이 부분은 살짝 이해가 가지 않는데,

따로 기회가 되면 튜터님께 여쭤봐야겠다.



무거운 것을 가볍게 생각할 것


투자 활동을 무겁고, 어렵고, 간절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자모님의 조언을 들으며, 나는 이 활동을

좀 더 가볍게, 즐겁게, 단순하게 해보자고 다짐했다.




우리의 마음까지 돌봐주시는

자모 멘토님 감사합니다!!!






댓글


율윤맘k
24. 06. 21. 08:17

조장님 강의 후기의 정석을 보는 기분~!! 강의 뒤가 궁금해지네요~저도 달려보겠습니다~어제 꾸벅 졸던 제 모습 반성하며...ㅠㅜ오늘은 완강해볼게요~

시골다람쥐
24. 06. 24. 16:05

조장님 예술의 경지같습니다^^~ 조장님의 인사이트 덕분에 오늘은 졸지 않았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