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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 강의는 들으면서 필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순간적으로 그 비교평가의 흐름을 따라가다가, 논리의 순서를 놓쳐서 필기를 못했기 때문이다.
그 정도로 훅 빠져 듣기도 했다.
이 비교 평가하는 아파트들의 사례를 우리는 쉽게 듣지만
이게 다 강사님들이 앞마당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비교가 되는 거겠지.
쉽게 말해 나는 아직 앞마당 선정조차 안 되는 사람인거다.
양파링님은 수학의 정석을 설명해주신다는 느낌을,
주우이님은 실전 문제를 풀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점은,
임장 가기 전에 수익률 보고서 살펴보고 임장을 가서 무엇을 봐야 할 지를 셋팅해 놓고 가는 거다.
그리고 컴퓨터의 즐겨찾기를 호갱노노와 아실, 부동산 지인, 네이버 부동산을 세팅해야 겠다는 생각을 듣는 내내 했다.
분명히 양파링님은 여기서 보면 되요. 이건 여기가 잘 되어 있어요.
하고 물 흐르듯 설명해주셨지만 내가 실제로 쓰려고 하면 버벅 댈 게 분명하니까...
남편은 이런 즐겨찾기를 자기에게 맞춰 잘 셋팅하던데 그 방법을 물어보고 나도 셋팅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내 흐릿했던 비전 보드와 뒤의 타임 라인들이 생각났다.
뭘 해야 할지도 모르면서 대충 써놓았던 것들이.
내년 복직 전에 4개의 앞마당이 가능할까?
4개의 앞마당을 작성하고 트래킹하다가 내년에 1호기를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려면 0호기의 현금 흐름이 잘 정리되어야 한다.
정말 망할 뻔 했는데 감사하게도 부모님의 도움이 있을 것 같다.
그걸 잘 정리해서 현금흐름을 정상화시키고..
내 가용 자금을 잘 정리해야 한다.
그러려면 가계부 작성도 잘 되어야 하고.
(자꾸 미루는 날 발견한다.)
절망과 희망이 없는 터널을 이제 통과해내고 있는 중이라 사실 월부에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있는 나를 보는데.
그래도 끈을 놓지 않는 나를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과,
어서 이 묵직한 마음이 정리되어 가볍게 몰입하고 싶은 마음, 두 가지가 혼존하고 있다.
올 한 해 이번 달 안에 2권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나부맞) 읽고
다음 달 부터 한 달에 8권 읽어야 올해 한에 50권을 읽을 수 있다.
독서..
강의...
보고서..
그리고 주변 정리를 위한 구글 드라이브 사진 정리(2014년 부터 정리 중이고, 첫째 태어난 19년까지 왔다), 집안 수납 시스템 정리, 가계부 정리, 블로그 계정 정리 , 현재 0호기의 대출과 계약 공고문 정리
함께 가야 한다.
일단은 수목금 빡센 강의 완강해 낸 거 축하.
직장 다니시면서 강의 완강하시는 분들 존경.
내일 임장 화이팅.
댓글
따라님 부족한 제가 봐도 따라님께서 성장하고 변화되는 것이 느껴지네요~ 4개 앞마당 가능합니다! 같이 천천히 해나가시죠~ 어려움을 하나하나 이겨나가고 계신 따라님 멋지십니다!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