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 [서투기14기_4념말고 저스트두잇, 6캔두잇!_나파]

3주 연속 우중임장에 몸과 발은 무거웠지만,

정말 잼있는 임장이었다.

안녕하세요

나파입니다.

3주차에 접어드니

과제도 조금씩 밀리기도 하고

임장 스케쥴도 각자 달라지긴 했지만

우리 조원분들은 이번 주말에도 모두

○○구에 발을 딫고 있었습니다.

시작은 4명이서 했는데요

(돈농사님, 우주라이트님, 복이봄님)

비가 많이 오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운동화 신고 왔는데,,

주룩주룩 계속 내리는 비..

(고어텍스 신고 올껄...)

신혼을 즐기고 계시는 용순님은

남편분과 임장을 하겠다고 하여 아쉬웠지만

오늘은 우주라이트님이

많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 주셨어요.

반백년 사신 우주님은 핸드폰 글씨가 잘 안보이신다며

단지를 볼때 마다

노트에 필기를 하시며 다니셨는데요~

정말 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이 둘을 거의 다 키운 어머니 셔서

단지를 바라보는 시선도 남달랐구요^^

이번 임장동선에는 유난히

언덕이 많았는데요

내리막 길임에도 불구하고

'도가니' 털릴 것 같다고

돌아가면 안되냐는 조원분들.ㅎㅎ

이래나 저래나

오늘은 도가니가 좀 희생 될 것 같습니다.ㅜ

반백년 사신 우주누님..

지난번 분임할때는

발목 양말을 신고 오셔서

발에 상처가 났었는데

이번엔

가장 난코스인 흑석○○ 단지에 가는길.

신발 깔창이 다 떨어져 버렸어요

아랑곳 하지 않고

아쿠아 슈즈 신은 기분이라

편하고 괜찮다고

갈길 계속 가자는 초 긍정 우주님

'F' 네비님이 안계셔서 걱정해주는 사람 없이

나머지 'T' 세명이 웃기만 한 것 같아 송구합니다

(덕분에 임장길이 즐겁긴 했..)

점심즈음에

네비님과 언바운드님이 합류해서

식사도 함께 하고요,

언바운드님은 매수할 수 있는

대장단지와 연느님이 사시는 '마크힐스'도 보면서

눈 호강을 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단지 느낀점 정리하고 계신 언바님

포즈가 걸크러쉬 느낌나게 넘 멋지세요^^!

버스안에 우리 밖에 없어서

전세 냈냐며.ㅎㅎ

네비님이 찍어주신 버스전세낸 샷

다들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오후 세시쯤 조모임 집결지로

브라보제수님과 랄지안님도 와주셔서

다과와 함께 휴식도 취할겸

쉬엄 쉬엄 조모임을 진행했어요~

Q1,Q2

2주차 때와 비슷한 질문이긴 했으나,

지금 바로 투자한다면 어디에 하고 싶은지에 대해 나눠봤는데요~

2급지 위주로 보시다가

강의를 듣고 나서

1급지 까지 보고 있다는 언바운드님!

선택의 폭이 넓어지셨,.

부럽습니다 부자 바운드님!!

매임의 벽도 없으시고

탈탈 털어서 1급지나 2급지 대장에 자산 파킹하시길 바라요^^

나머지 분들은

2주차에 비해 살짝 약해지신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서울에 등기 꼭 칠 수 있도록

가치 파악한 단지들 시세트레킹 꾸준히 해 봅시돠요!!

이번 임장지 대장생활권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분들이 계셨어요~

아무래도 심한 언덕과 주변 상권이

그리 세련되 보이지 않아서 그러신 것 같은데요

더군다나

우중 임장이다보니 더더욱 안 좋은 장면들을 보게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나중에 날씨 좋을 때도 와서 보고

그 험한 언덕이 주민들의 주요 동선인지는

한번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Q3 번은

매물임장과 비교평가를 임보에 녹여내고 나서

4주차 모임때 얘기를 다시 해보기로 했구요

Q5번 같은 경우

우리 조원분들은 각자만의 상황에 맞게

한달 원씽을 정했었는데요~

대부분이 달성을 못 할 것 같다는.ㅎㅎ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 것 같다는 얘기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아직 10일 정도가 남았기도 하고

목표를 높게 잡았기에

도전적으로 하게 되고

그나마 목표 근사치 까지 행동하게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비록 각자만의 목표를 달성 못 하더라도

시도해 봤다.

다음번에 어떻게 해서 달성해 보겠다

라는 것과 동시에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자신을 다독여 줄 필요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

그럼 단지분석 부지런히 하시고

마지막 주차 모임에서 또 뵈여 ♡